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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경찰 [2023년] 김도연 [충북청/여경] 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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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경찰학원
댓글 0건 조회 229회 작성일 24-01-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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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찰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던 시기에 친구가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해 함께 경찰서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경찰관분들과 직접적인 대화를 나누어 보며 경찰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활동적인 성격을 가진 제가 흥미를 가지며 할 수 있는 업무라는 생각이 들어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 중앙경찰학원에 등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공부습관이 잡혀있지 않은 사람들은 실강을 등록하여 현장분위기를 느끼며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전에 있는 경찰학원을 검색하던 도중 중앙경찰학원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많은 합격수기를 통해 인증된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OT를 듣고 주저없이 등록하였습니다.

 

3. 본인만의 공부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기술해주세요(점수 공개 가능하다면 작성해주세요.)

- 마음 가짐 : 저는 공부를 시작할 때 했던 가장 큰 다짐은 단 하루도 학원에 빠지지 말자. 였습니다. 항상 이른 시간 학원에 도착하여 앞자리에 앉아 전날 공부를 복습하였고 2순환 이후부터는 당일 수업 부분을 예습하였습니다. 실제로 학원에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모든 수업을 수강하며 성실히 공부했습니다. 이러한 성실함은 성적에도 큰 영향을 주었지만 제가 수험 생활동안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자세를 길러준 것 같습니다.

또한 항상 앞자리에 앉아 강의를 수강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형법 시간에 이영민 교수님께서 종종 앞자리 수강생들에게 질문을 하실 때가 있는데 3순환 때도 틀린 답변을 하는 일이 있어서 부담감과 부끄러운 마음에 뒷자리에 앉을까 고민도 많이 하였지만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앞자리에 꾸준히 앉아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이러한 자세를 통해 수업시간에 더 집중 할 수 있었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며 성적이 많이 올랐습니다. 앞자리에 앉음으로서 수업 내용의 전달력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자신이 수업에 임하는 태도 또한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자리에서 수강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수업을 열정적으로 들으시는 분들이 더 많기 때문에 꼭 앞자리에서 수업을 들으며 그 분위기를 느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과목별 공부방법(형법, 형소법, 경찰학, 헌법)

형사법 (85) :

형법 - 이영민 교수님 커리를 무조건적으로 따랐습니다. 총론 기본 교재와 판례집을 수없이 회독했습니다. 기출을 풀 때도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생기면 다시 기본 교재로 돌아와 그 이론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다시 문제로 넘어갔습니다. 형법 점수를 올릴 때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것은 이영민 교수님께서 조언해주신 하루 3회독 공부법이였습니다. 하루에 볼 분량을 정하여 기본서를 꼼꼼하게 읽고 바로 그 부분 기출문제를 풀고는 다시 기본교재로 돌아와 빠르게 다시한번 읽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6-70점대에서 머무르던 점수를 한번에 80점으로 올렸고 그 이후에 교수님의 문제풀이 강의를 지속적으로 따라가며 점수가 8-90점대에 항상 고정이 되어 형법은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또한 어려운 판례들은 직접 머릿속으로 상황을 그려가면서 이해를 하여 단순 암기를 통해 문제를 풀 때보다 실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어려운 학설은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 완전히 이해를 할 수 있어서 학설문제는 시험장에서 단 한번도 틀린 적이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형소- 최우성 교수님의 모든 커리 수강 후 교수님 수업시간에 그리신 판서를 옮겨 적은 노트를 보며 기출 회독을 진행하였습니다. 최우성 교수님께서 그려주신 판서가 절차를 이해하는데 더욱 수월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풀다가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판서노트로 돌아와 읽고 이해하고 또한 그 노트에 제가 추가적으로 헷갈리는 것을 필기하며 저만의 형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 때는 단순히 문제 하나를 풀기 보다는 지문 하나 하나 오엑스를 하며 꼼꼼히 공부했습니다. 또한 수사준칙 등 암기 부분은 혼자서 두문자를 따보는 식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공부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헌법 (40) : 헌법 공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 회독이라고 생각합니다. 헌법 기본 이론이 어느정도 잡히면 그 이후부터는 위헌, 합헌 판례를 암기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기출을 무한으로 회독했습니다. 또한 헌법은 일정시간 안보면 판례가 위헌인지 합헌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어서 모든 강의 수강 후에 혼자 공부할 때는 헌법 기본서를 나눠서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집 공부 당시 지문 옆에 기본 이론들을 모두 필기하면서 공부하여 기출 모든 지문 하나하나를 뜯어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헌법은 다른 과목들 보다 양이 적기 때문에 형법이나 경찰학에 주로 공부 집중을 하였고 쉬어가는 느낌으로 헌법 기출을 많이 풀었던 것 같습니다.

 

경찰학 (82.5) : 저는 암기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가장 성적이 안 올랐던 과목이 경찰학이였습니다. 중앙경찰학원의 3순환 커리를 모두 따르고 그 이후에는 혼자 암기를 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영어단어 보듯이 매일 아침 공부를 시작할 때 2-3시간 경찰학 기본서를 30페이지 정도 암기 했습니다. 또한 학원에서 진행하는 진도별 모의고사를 풀고 버리지 않고 다시 회독하였고 경찰학 스터디를 진행하며 매일 일정량의 경찰학 진도를 공부하고 함께 두문자를 만들어 암기했습니다.

 

- 공부법 : 모든 순환을 마친 후 혼자 공부를 할 때 공부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때 교수님들께 직접 찾아가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많이 알려져 있는 유명한 공부법을 따라해보며 저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중 가장 잘 맞았던 공부법은 8421 공부법이였습니다. 저는 8421 회독을 교수님들의 기본서와 지난 대비 올패스를 통해서 진행하였고 많은 회독을 통해 성적 향상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한주간의 시간표를 작성하여 항상 그 일정에 맞게 움직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일주일 계획표가 있었기에 성실하게 수험생활을 할 수 있던 거 같습니다.

 

4. 체력준비는 언제·어떻게 준비했나요?

2순환이 끝난 이후부터 스파르타 체력학원에 등록하여 꾸준히 상시 반을 다니며 체력을 키웠습니다. 필기는 입장권이라는 말이 체감이 안됐었는데 실제로 필기 합격을 하고 나니 그 이후부터는 체력 점수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미리 상시반에서 기초 체력을 쌓아 놓은 덕분에 집중반에 가서도 점수를 올려 나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필기를 문닫고 합격하였지만 체력 점수를 통해 1.1-2배수까지 등수를 올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5. 면접준비는 어떻게 준비했나요?

추쌤 면접학원을 통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체력으로 등수를 많이 올려놓았지만 여전히 면접으로 뒤집어야하는 입장이였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면접학원을 다니며 이론 수업과 모의면접 진행을 통해 면접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일 스터디를 진행하며 스터디원들과 많은 모의면접을 진행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원 모의면접 진행시 압박면접 연습을 많이 해볼 수 있어서 실제로 면접장에서 긴장을 하지 않고 제 이야기를 다 하고 올 수 있었고 실제로도 면접으로 뒤집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6. 중앙경찰학원의 장점 3가지

- 좋은 교수진과 빠르게 3회독을 할 수 있는 커리큘럼

- 가성비 좋은 구내 식당을 통한 식사해결 가능

- 매일 아침 진행하는 아침 모의고사로 복습 가능

 

7. 슬럼프가 있었다면 언제쯤 찾아왔나요, 그리고 어떻게 극복했나요? (중요!)

저는 올해 1차 필기 시험에서 떨어지고 슬럼프가 크게 왔던 것 같습니다. 시험 난이도에 대해 갈피를 못 잡겠어서 다시 공부를 할 용기가 나질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때 저는 이영민 교수님께 연락 드려 상담을 요청했고 다시 공부에 의지를 불태웠던 것 같습니다. 큰 슬럼뿐만 아니라 작은 슬럼프 또한 수험생활에서 자주 찾아왔습니다. 그럴 때 저는 중앙경찰학교 유튜브를 보거나 공부자극 영상을 보며 의지를 다지거나 부모님과 전화를 하며 마음을 다시 바로 잡았던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이 길어지고 성적이 안오르면 작든 크든 슬럼프가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 슬럼프에 빠져있지 않고 잠깐의 휴식을 통해 기운을 얻거나 합격 수기를 읽으며 마음을 다지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8.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싶은 말(응원/합격하려면 이건 꼭 해야한다/마음가짐 등)

수험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한 것 입니다. 저는 수험생활이 길어지며 순공시간의 집착은 내려놓았으나 한번 볼 때 제대로 보자는 식으로 파고들어 공부했습니다. 수험생활이 길어지면 모든 이론을 다 아는 것 같은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수없이 기본서와 기출을 회독했지만 이번 2차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다시 한번 기본서를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이때 기본서를 읽으면서 다른 관점으로 기본서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치 남들에게 알려주는 것처럼 기본서를 읽으며 이해를 하니 기초 개념에 대한 지식도 정확하게 쌓여 까먹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법과목은 기초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제나 기본서를 가까이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모의고사 성적에 연연하지 마라!입니다. 저는 학원에서 치는 정기 모의고사에서 그렇게 높은 등수가 아니였습니다. 다만 이것에 좌절하지 않고 모의고사에서 틀린 것을 다 내껄로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의고사 점수가 아닌 시험 당일날 최고의 컨디션으로 아는 문제는 실수하지 않고 맞추는 것입니다. 시험 직전 모의고사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밀고 오히려 지금 알아서 다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꼼꼼하게 오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제 수험 생활을 합격으로 끝낼 수 있던 가장 큰 포인트는 긍정의 힘 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적에 좌절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도 저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 시기는 내 경찰의 꿈에 다가가는 멋진 시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다시 책상 앞에 앉아 공부했습니다. 지치고 힘든 수험생활을 겪으며 어려우시겠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공부에 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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