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2 ~ 경찰전문 중앙경찰학원

• 목록
• 답변

.

한국사:95점 영어:65 형법:85 형소법:95 경찰학개론:75

한국사 : 한국사는 기본이론 회독을 처음 시작하면서 바로 기출문제를 그 진도만큼 풀었습니다. 한국사는 원래도 좋아해서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하기 전에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을 봤습니다. 김병철 교수님 근현대사 특강 들으면서 빈약한 파트들을

채우는 식으로 공부했고, 마지막 푼제풀이 코스 시작할 때 한국사는 딱 그 문제들만 소화했습니다. 모르는걸 더 찾아서 양을

늘리지는 않았습니다. 타과목과는 다르게 기출문제만 빠삭히 알아도 80점이상 나옵니다. 하지만 한국사는 그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익히고 숙지하시면 더욱 편하실 겁니다. 이런 흐름의 최적화는 딱 김병철 교수님 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 영어단어 및 숙어 매일 아침마다 꼭 보세요. 이번 시험은 65점이지만 저번 시험에서는 85점이었습니다. 시험장에서

푸는 동안 멘붕와서 자칫하면 뒷과목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과목입니다. 단어가 되어야 문법도 되고 독해도 훨씬 쉽게

됩니다. 문법은 기출문제 위주로 보시고 어차피 나오는 문법문제가 나옵니다. 독해는 하루도 빼지 마시고 진짜 시간

없으시면 하루에 한 문제라도 꼭 풀어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시간 단축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중앙경찰학원에서는 이러한 영어의 특수성을 가장 잘 잡아주는 아침영어 특강, 심화과정이라고 해서 겁먹지 마시고 영어는

난이도 상중하가 따로 없다고 생각하시고 언어기 때문에 많이 보고 하면 늘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겁먹지 마세요.

3법 : 저는 형법 때문에 고민도 많이하고 힘들어 했었습니다. 한 번 점수를 올려놓으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 과목이라고

하지만, 유일하게 기본이론을 4회독 한 과목입니다. 그만큼 형법에 대해 감을 잡지 못하고 점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4회독 후 판례를 들으니 확실히 점수가 오르는게 바로 느껴졌고, 올패스 문제풀이를 병행하면서 학원에서 실시하는

정기모의고사랑 543모의고사 같이 하면 시너지 효과가 진짜 대박입니다. 법과목은 모든 학생들이 다 노베이스니까

형사소송법도 마찬가지입니다. 1회독 후에 기출문제로 바로 들어가서 푸는걸 추천드립니다. 교수님들 마다 각 기출문제집

있는것도 굉장히 좋은점이 피드백... 현장 피드백은 해설집이랑 비교도 안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공부 방법이라는

자체보다는 진도에 치이게 되는데 너무 처음부터 걱정하지 마시고 학원에서 왜 기본회독을 다회독을 하는것을 강조하는지를

저는 2회독이 끝나고 나서 깨달았는데 여러분은 처음부터 너무 의심하지 마시고 하라는대로만 하셔도 정말 손해는 없습니다.

기출회독까지 한 다음에 과목별 심화, 판례특강을 병행하면 진짜 양이 엄청나게 많아지는데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닥치면 다 소화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하다보면 오기랑 욕심이 더 생겨서 옆에 친구들도 잠을 더 줄여가면서

공부해서 확실히 80점대 이상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하고싶은말 : 수험생에게 스마트폰은 독이다 일주일에 한번은 쉬어라 뭐 여러가지 말들이 많고, 저 역시도 괜히 처음 공부

시작전에 핸드폰 정지시켜야겠다 친구들 인맥도 다 잠시 접어둬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멘탈관리가 가장 힘든건

맞습니다. 공부하면서 끝이 없어보이는 것도 맞구요. 그렇지만 힘들때마다 교수님들께 면담요청하면서 더욱 으쌰으쌰 했고

항상 사무실 갈때마다 웃으면서 반겨주시던 실장님, 직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렇게 막상 합격수기를 쓰는 제 자신이

아직도 너무 어색하고 제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이해도나 습득력이나 지구력이 다 다르듯이 수험기간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지만, 경찰공무원 시험은 수능 시험만큼이나 공정하고, 준비된 자에게는 꼭 합격이라는 결실이 찾아오는

시험임은 분명합니다. 이 글을 읽게 되는 모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 합격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