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경찰학원

남자경찰 [2019년/1차] 충남청 최종합격자수기 : 이론회독과 문제풀이로 이어지는 상관관계를 기억하세요

작성자 중앙경찰학원
댓글 0건 조회 2,249회 작성일 19-08-15 17:58

◆ 합격수기를 시작하면서

안녕하세요. 이번 1차 최종합격을 하고 9월 6일 충주중앙경찰학교 입교를 앞두고 있는 임○민입니다. 대학 입학 후 2학년

1학기까지 다니고 군대를 갔다가 23살에 전역 후 11개월 공부 했습니다. 우선 저는 집이 학원과 걸어서 30분 정도 거리여서

걸어서 통학 할 수 있던 점이 좋았습니다. 친누나가 공무원인데 친누나의 강력추천을 받아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 공부방법

처음 학원에 등록했을 때 커리큘럼은 2개월동안 기본이론강의만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섯과목 모두 복습 했지만 주차가

지날수록 진도 따라가기가 벅차서 현장수업에만 집중하고 주말에 몰아서 복습했습니다. 그렇게 2개월이 지나고 나니 머리에

남는게 없는 기분이였습니다. 두꺼운 기본서를 혼자서 다시 회독하기에는 힘들 것 같아서 처음학원에서 추천했던대로 재수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론강의를 한 번 더 들으면 수업 종료 후 학원 독서실에서 기출문제를 같이 풀었습니다. 확실히 기본서만 볼

때와 문제와 같이 병행하면서 푸는 것은 천지차이였습니다. 그리고 3회독을 시작할 때에는 학원에서 보는 아침모의고사

5과목을 모두 신청했습니다. 기출문제 기반으로 변형되어서 나오는 문제에기 때문에 익숙하면서도 낯설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동안 기본이론 3회독과 기출문제, 아침모의고사, 학원에서 보는 정기모의고사 등을 나름 열심히 하고 처음 시험인 18년

3차 시험을 보았지만 영어 점수가 낮게 나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후 필수과목에 더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3차 시험이끝나고 이번 1차 시험 전까지 김한준 교수님의 아침영어를 매달 들었습니다.

아침영어를 듣기 위해서 새벽에 일어나 7시 15분에학원에 도착해 바로 아침영어 수업을 들었고,

기본이론수업이 끝난 상태였기 때문에 오전, 오후 시간은 온전히 독서실에서공부를 하며 19년 1차 시험에 맞춰 열린

심화특강과 문제풀이를 풀코스로 신청해서 수강했습니다. 대부분의 합격생들이말하는 합격비결은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기출, 동형 등 문제를 풀 때 기본서든 판례집이든 까먹기 전에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경찰학원 교수님들 강의, 수업자료 등을 저는 최대한 활용했고, 질문도 부끄러워 하지 않고

거의 매시간 질문을 하러 갔습니다. 기본이론 핵심특강때 항상 나눠주시는 자료들은 제가현직생활을 하면서도 절대 버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공감하실 텐데 실제 시험장에 가면 자기점수보다 10점 이상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실전도 평소처럼 풀 수 있으려면 동형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혀야 합니다.

동형 모의고사를 푸는 것은 처음 보는 문제에 알고 있는 이론을 적용하는 연습입니다. 학원에서 실제처럼 시간재고 마킹하고

실전처럼 연습하니까 꼭 동형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감각을 익히시길 바랍니다. 시험장에서 처음 접하는 문제를 풀어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을 것입니다. 학원생들이 자신의 이름이 성적표에 올라가는 것이 창피하다는 이유로 OMR카드를

제출하지 않거나 시험지만 받아서 혼자 풀어보는데 실전감각을 익히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혼자 풀지 마시고 다른 수험생들과

함께 실제 시험장이라고 생각하고 푸시길 바랍니다. 성적표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자신의 성적,

등수가 낮다면 반성하고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면 됩니다. 저도 제 점수가 낮은걸 보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점수를 올리고

싶었고 승부욕과 경쟁심으로 확실히 자극받아 점수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실강의 장점을 꼭 활용하세요. 2차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는데 여러분도 301기로 입교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