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경찰학원

여자경찰 [2018년/3차] 서울청 최종합격수기 : 반복, 또 반복으로 매일 꾸준히 공부하기

작성자 중앙경찰학원
댓글 0건 조회 2,306회 작성일 19-05-02 10:49

Score 한국사 90, 영어 85, 형법 90, 형소법 90, 경찰학 65, 체력 39 / 가산점 5 (실용글쓰기)

* 한국사 : 기본서 양에 놀랐지만 1회독을 하고 2회독을 시작하면서 저는 일요일에 열리는 근현대사 특강을

병행해서 한꺼번에 한국사 전범위를 공부했습니다. 저만의 필기노트를 만들어서 시험전까지 봤습니다.

외우는건 계속 보고 또 보고 한 번 더 보고 이걸 반복 했더니 어느샌가 점수는 올라있었고 더욱 욕심이 생겨서

다양한 직렬 기출문제 7급이나 9급 할거 없이 한국사를 다 뽑아서 풀었고 틀린 문제는 기본서에 추가하기도

했고 너무 생소하거나 틀리라고 낸 문제 같은건 과감하게 버렸더니 시간도 절약되었습니다.

* 영어 : 영어는 조정점수가 안들어가는 과목이고 끝까지 포기하면 절대 안되는 과목... 그리고 합격에 가기

전까지 정말 질리도록 해야하는 과목이기에 매일하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단어도 매일 외우고 저같은

경우에는 1-10 페이지를 외웠다면 다음날에는 4-14 페이지 이런식으로 겹치도록 외웠습니다. 그리고 독해

진짜로 놓지 마세요 매일 독해 진짜 시간없어도 한문제씩은 꼭 읽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시험 전까지

김한준교수님 아침영어 듣고 갔습니다. 7시에 하는 수업이 진짜 뇌를 깨우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구요

* 법과목 : 경찰학개론은 솔직히 미루면서 공부했는데, 항상 마지막에 공부를 하여서 시간투자를 가장 못했더니

점수도 많이 떨어지고 했습니다. 다행히 3차 경찰학이 어려웠어서... 그리고 경찰학 점수를 보고 공부는 항상

겸손하게 해야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형사소송법은 작년에 판례특강을 들었었고, 신판례 부분은 최우성

교수님의 족집게 특강 진짜 강추입니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특강입니다. 정말 18년 2차 시험 후 한달이

조금 안 되는 시간동안 공부를 해야했기에 요약강의를 들었고 그것만 계속 보고 간거 같습니다. 형법은 이영민

교수님만 믿고 갔습니다. 기본이론 회독을 3회독을 학원수업만 들었고, 3회독 시작때부터 형법판례특강

들었는데 판례양이 워낙 많은데 단순한 암기가 아닌 이해바탕의 암기라서 저는 자연스레 외워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수험기간이 약 3년 정도 됩니다. 6번에 필기 시험 중 3번을 필합 하였지만, 한번은 체력시험

한 번은 최종불합격을 겪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모든 시험에서 불합격을 경험을 할수록 이게 내길이 맞나

싶기도 하였지만 반대로 이것만 고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 도전했고 힘들고 짜증이 날 때는 일주일에

한번쯤은 시간이 몇시건 그냥 가방싸고 집가서 푹자고 일어난거 같습니다. 그 전날 공부를 못했다는 것에 더

열심히 하는 동기도 되었고 정신도 맑아져서 능률도 더 오르는 것 같습니다. 제가 힘들 때마다 상담해주시며

다독거려주신 교수님, 실장님 직원분들 감사드리고 정말 또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꼭 경찰의 꿈을 이루시길

저도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