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경찰 [2019/1차] 충남청 최종합격자 최승호 - 새로운 도전, 중앙경찰학원과 함께라서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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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90 영어 55 형법 95 형사소송법 90 경찰학개론 75
저는 대학교를 경찰과에 진학해서 맨 처음 특채로 시작했던 학생이었습니다. 특채 최종불합격 뒤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공채로 돌려서 1차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특채와 공채,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 주변의 만류와 더불어
스스로도 많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제가 공채로 돌리고 난 후에 시험까지 남은 시간은 약 3개월 이었습니다. 영어와
한국사를 새롭게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중앙경찰학원을 믿고 열심히 공부해서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쓸 수 있게
되어 정말 뿌듯한 기분입니다.
다른 합격수기들을 보면 유명한 강사를 추천하는 글들을 볼 수 있는데, 분명 이런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강의를 누구한테 듣느냐가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본인이 다니고 있는 학원이나 듣고 있는 인터넷 강의를 믿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한다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수험생활을 계속하다보면 모의고사 점수가 어느 지점부터 잘 오르지 않는 때가 있습니다. 이 벽을 넘기 위해서는 지금의
공부패턴을 유지하기보다 본인의 공부량을 조금이라도 더 늘려보시기 바랍니다. 하루 8시간을 공부해 왔다면 10시간을,
10시간을 공부해 왔다면 12시간으로 더욱 시간을 투자하셔야 합니다. 이런 공부량이 여러분이 실제 시험에서 한 문제를
더 맞느냐, 틀리느냐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문제를 복습하는 건 필수입니다.
필기시험 전 한 달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동안 자신이 공부하고 외웠던 것들을 점검하고 다듬는 시간입니다. 이 시기엔
문제풀이를 늘리거나 새로운 지문을 익히는 것보다 기본서의 회독 수를 늘려서 자신이 평소 어려워하던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필기시험을 합격하신 수험생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부상입니다. 체력 학원을 등록하시거나 혼자 운동을
하실 수도 있는데 의욕이 넘친다고 절대 무리하시면 안 됩니다. 가장 많이 부상을 입는 경우는 100m 달리기 종목인데,
햄스트링이나 내전근 쪽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사전에 반드시 땀이 날 정도로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셔서 부상 없이, 꼭
좋은 체력점수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다면 학원 교수님들께 카톡이나 전화로 여쭤보시면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앙경찰학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