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차 최종합격 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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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9년 2차 대전청 최종합격자 강민정이라고 합니다. 변명 중에서도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라고 하던데... 최종합격 후부터 지금까지 정말 너무 정신없이 왔네요;; 매주 외박을 나와도 쉴 틈없이... 이제서야 합격수기를 쓰는 저의 게으름을 이해해주세요^-^ (특히, 원장님ㅠ 공부할 때 많이 신경써주셨는데,ㅠ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2007년 7월 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총 7번 시험을 봤고, 3번의 필기합격 그리고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2번 최종불합은 그 당시에는 너무나도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걸림돌이 디딤돌이 되어 미소지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공부방법을 소개하기 전에 마음 가짐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하는 동안에는 저에게만 집중했던거 같습니다. 주변의 시선과 목소리가 부담이 될 때도 있었지만 일일이 참견하고 신경쓰지 않고 최대한 무관심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저에겐 "경찰"이 되는 것보다 중요한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침마다 학원 갈 때, "단 한 명을 뽑더라도 내가 된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 하루를 시작하였고, 6시에 기상해서 12시에 취침할 때까지 학원가는시간, 밥 먹는시간 이외에는 공부만 하였던거 같습니다.
학원에 도착(7시 30분)하면 30분 정도QT를 한 후, 오전 수업전까지 영어단어를 외웠습니다. 영어단어는 어차피 매일하는 공부니까 깜지를 만들면서 죽어라 외우기 보다는 가볍게 읽는 정도로 한장한장 넘기다 보면 어차피 반복되는 단어들이기 때문에 시간이 쌓이다보면 저절로 외워지게 됩니다. 기본강의는 최소한 3회이상 반복하시는게 죠을듯합니다. 강의 후에는 정독실에 가서 복습하고 집에 가서는 그 날 외우지 못한 부분을 잠시 외운뒤 하루를 마무리 하였던거 같습니다. 취침전 2~30분이 가장 암기가 잘 되는 시간이라고 하더라구요.ㅋ 그리고 특강은 빠짐없이 들으세요.
경찰학개론 // 도마위의 경찰학개론, 실무문제집, 문제풀이문제집,
수사 // 안태영교수님책, 실무문제집, 문제풀이문제집,
영어 // 스파르타, 비타민경찰영어, 독해문제집,
형법 // 포커스경찰형법, 판례문제집, 문제풀이문제집
형소법 // 이승준조문집, 윤경근기본서, 문제풀이문제집
경찰학개론의 경우,
기본서를 정독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특히, 암기가 안 되는 부분은 따로 들고다닐 수 있는 노트를 만들어서 수시로 보며 외웠습니다. 워낙 양이 방대하다보니 요일별로 단원을 나누어서 공부하는 것도 죠을듯 합니다.
수사의 경우,
따로 말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안태영교수님의 수업을 들은 후, 95점이하를 맞아본 기억이 없는 듯 하네요. 알려주신 두문자 꼬박꼬박 암기하세요.
영어의 경우,
저는 대학다닐 때 진수어학원을 다니면서 기본을 다져놔서 그런지...(쫌 거북스럽게 들리시겠지만) 영어공부가 어렵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가끔씩 리딩을 반타작하는 날도 있었지만요!!ㅋ 김영국교수님의 필기부분 노트로 만들어 놓으면 웬만한 문법책은 필요없을 듯 하네요. 문법문제는 반복해서 풀면 어느정도 흐름을 타실 수 있을거예요. 리딩은 매일 반복하는 거 아시죠? 5 ~10개 정도 시간재면서 푸시고 나머지 시간은 오답체크하면서 1시간 정도 매일 공부하시면 됩니다.
형법의 경우,
최근 경향이 많이 바뀐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정통판례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험에 가까와오면 신판례도 한번 훑고 가세요. 막판에는 임병철교수님 판서노트 위주로 공부하시고 기본서에서 키포인트로 나와있는 부분을 따로 메모하셔서 외우시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형소법의 경우,
(기본강의 3회독 이후)저는 조문집을 사서 읽고난 후, 기본서를 보았습니다. 어차피 절차법인지라 술술 읽어내려가다보면 전체의 윤곽이 잡히실 거예요. 손호상 교수님 판서 매우 유용합니다.
기본서 공부가 어느정도 되어있고, 시험이 2~3달 정도 남아있다면, 이제 혼자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꺼 같습니다. 문제풀이만 들으시면서 요일별로 과목을 정해서 공부하세요. 저는 오전에 실무과목(경찰학,수사)을 공부했으면 오후에는 법과목(형법, 형소법)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런데 위의 방법은 진도빼기에는 쫌 부담이 될수도 있어요. 막판 전력질주를 위해서는 하루에 한과목씩 하는 것도 죠을 듯 합니다. 시험 한두달 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모의고사봤습니다. 오답노트 꼬박꼬박 만들었구요. 시험 전에는 과목별 요약노트, 오답노트만 보아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제가 읽어보아도 너무 두서없는 합격수기네요;; 함께 나누고픈 마음은 크지만, 글솜씨도 없고... 너무 엉성한거 같아서..ㅠ 무튼,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의 이런 글보다... 여러분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확신을 가지세요!! 부족한것 투성인 저도 했으니까, 여러분은 당!연!히! 하실 수 있습니다. 모두들 화이팅팅 !!
- 꿈은 이루어진다.
멈추지 않고 미친 듯이 달려가는 이에게 꿈은 두 팔을 벌리고 다가온다.
- 실패할 것을 두려워 하지말자.
실패할 것이 두려워서 어떤 일을 시도하지 못하는 것은 이미 실패한 것이다.
저는 2007년 7월 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총 7번 시험을 봤고, 3번의 필기합격 그리고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2번 최종불합은 그 당시에는 너무나도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걸림돌이 디딤돌이 되어 미소지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공부방법을 소개하기 전에 마음 가짐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부하는 동안에는 저에게만 집중했던거 같습니다. 주변의 시선과 목소리가 부담이 될 때도 있었지만 일일이 참견하고 신경쓰지 않고 최대한 무관심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저에겐 "경찰"이 되는 것보다 중요한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침마다 학원 갈 때, "단 한 명을 뽑더라도 내가 된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 하루를 시작하였고, 6시에 기상해서 12시에 취침할 때까지 학원가는시간, 밥 먹는시간 이외에는 공부만 하였던거 같습니다.
학원에 도착(7시 30분)하면 30분 정도QT를 한 후, 오전 수업전까지 영어단어를 외웠습니다. 영어단어는 어차피 매일하는 공부니까 깜지를 만들면서 죽어라 외우기 보다는 가볍게 읽는 정도로 한장한장 넘기다 보면 어차피 반복되는 단어들이기 때문에 시간이 쌓이다보면 저절로 외워지게 됩니다. 기본강의는 최소한 3회이상 반복하시는게 죠을듯합니다. 강의 후에는 정독실에 가서 복습하고 집에 가서는 그 날 외우지 못한 부분을 잠시 외운뒤 하루를 마무리 하였던거 같습니다. 취침전 2~30분이 가장 암기가 잘 되는 시간이라고 하더라구요.ㅋ 그리고 특강은 빠짐없이 들으세요.
경찰학개론 // 도마위의 경찰학개론, 실무문제집, 문제풀이문제집,
수사 // 안태영교수님책, 실무문제집, 문제풀이문제집,
영어 // 스파르타, 비타민경찰영어, 독해문제집,
형법 // 포커스경찰형법, 판례문제집, 문제풀이문제집
형소법 // 이승준조문집, 윤경근기본서, 문제풀이문제집
경찰학개론의 경우,
기본서를 정독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특히, 암기가 안 되는 부분은 따로 들고다닐 수 있는 노트를 만들어서 수시로 보며 외웠습니다. 워낙 양이 방대하다보니 요일별로 단원을 나누어서 공부하는 것도 죠을듯 합니다.
수사의 경우,
따로 말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안태영교수님의 수업을 들은 후, 95점이하를 맞아본 기억이 없는 듯 하네요. 알려주신 두문자 꼬박꼬박 암기하세요.
영어의 경우,
저는 대학다닐 때 진수어학원을 다니면서 기본을 다져놔서 그런지...(쫌 거북스럽게 들리시겠지만) 영어공부가 어렵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가끔씩 리딩을 반타작하는 날도 있었지만요!!ㅋ 김영국교수님의 필기부분 노트로 만들어 놓으면 웬만한 문법책은 필요없을 듯 하네요. 문법문제는 반복해서 풀면 어느정도 흐름을 타실 수 있을거예요. 리딩은 매일 반복하는 거 아시죠? 5 ~10개 정도 시간재면서 푸시고 나머지 시간은 오답체크하면서 1시간 정도 매일 공부하시면 됩니다.
형법의 경우,
최근 경향이 많이 바뀐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정통판례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시험에 가까와오면 신판례도 한번 훑고 가세요. 막판에는 임병철교수님 판서노트 위주로 공부하시고 기본서에서 키포인트로 나와있는 부분을 따로 메모하셔서 외우시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형소법의 경우,
(기본강의 3회독 이후)저는 조문집을 사서 읽고난 후, 기본서를 보았습니다. 어차피 절차법인지라 술술 읽어내려가다보면 전체의 윤곽이 잡히실 거예요. 손호상 교수님 판서 매우 유용합니다.
기본서 공부가 어느정도 되어있고, 시험이 2~3달 정도 남아있다면, 이제 혼자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꺼 같습니다. 문제풀이만 들으시면서 요일별로 과목을 정해서 공부하세요. 저는 오전에 실무과목(경찰학,수사)을 공부했으면 오후에는 법과목(형법, 형소법)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런데 위의 방법은 진도빼기에는 쫌 부담이 될수도 있어요. 막판 전력질주를 위해서는 하루에 한과목씩 하는 것도 죠을 듯 합니다. 시험 한두달 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모의고사봤습니다. 오답노트 꼬박꼬박 만들었구요. 시험 전에는 과목별 요약노트, 오답노트만 보아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제가 읽어보아도 너무 두서없는 합격수기네요;; 함께 나누고픈 마음은 크지만, 글솜씨도 없고... 너무 엉성한거 같아서..ㅠ 무튼,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의 이런 글보다... 여러분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확신을 가지세요!! 부족한것 투성인 저도 했으니까, 여러분은 당!연!히! 하실 수 있습니다. 모두들 화이팅팅 !!
- 꿈은 이루어진다.
멈추지 않고 미친 듯이 달려가는 이에게 꿈은 두 팔을 벌리고 다가온다.
- 실패할 것을 두려워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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