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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차 서울청 수기입니다-박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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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097회 작성일 11-12-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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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들. 고생 많으십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2009년 11월중순경부터 시험공부를 시작하여 총 두번의 시험을 쳤으며. 2010년 1차 시험인 3월 시험은 평균 75점. 이번 시험에서는 83점을 받았습니다.

사실 남들처럼 긴 수험기간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드리긴 어렵습니다.

다만. 짧게나마 제가 수험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최종합격을 하고 나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수험생활의 참고사항 정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선 가장 큰 원칙이자 제일 중요한 것은 시험날까지 하루하루를 시험치기 전날처럼 긴장된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는 것입니다. 물론 다 알고 있는 말이고 그렇게 실천하기 어렵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누구못지 않게 공부하기 싫어하고 귀찮아 한 사람중의 1인으로써 그냥 여러분에게 막연하게 그렇게 말씀드리고 끝내기가 싫어서 현실적인 대책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음.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학원에서 하고 있는 올패스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6주간의 올패스를 하면서 하루하루 그 날 오후 6시를 경찰필기시험친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아마 제 수험기간을 줄이는 데 가장 큰 이유가 올패스 특강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패스를 하면서 수험생으로써 여러가지 신경써야 되는 모든 것들은 저 같은 경우 학원에 의지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럼으로써 공부에 더 많은 심력을 쏟을 수 있었고 다른 생각 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었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만약 학원을 다니신다던지 아님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를 하신다던지 어떤 경우이건 가까운 친구(담배 친구 밥 친구 쉬는시간 수다떨 수 있는 친구 등등)만들지 마십시오. 사실 저 같은 경우 학원을 다니면서 1년 가까이 되는 생활동안 단 한 명의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물론 제 성격이 약간은 내성적인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공부하기전 많은 사람들이 조언을 해 준 것도 있고. 제가 혼자 공부하면서 아는 사람 많은 친구들을 여럿 보아온 결과. 학업능률이 크게 떨어진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공부는 집중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다 친구와 10분가랑 쉬면서 이야기하는 친구와 혼자서 커피마시면서 10분 쉬는 친구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절대적으로 쉬는 양은 동일하지만. 그 후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집중력은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학원에 가서 학원을 나오기 전까지는 공부만을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딴 생각이 나고 공부가 하기 싫다는 생각이 계속 들면 그냥 가방싸고 학원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친구를 만나 계속 놀았습니다. (물론 일주일에 한번 정도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놀고 나면 확실히 다음날부터 더욱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부를 손으로 하십시오.

이건 제가 1차시험을 떨어지고 3개월 가량을 방황하다 다시 공부를 시작했을 때 1차시험때의 성적만큼 끌어올리는데 있어 가장 큰 힘이 된 방법입니다. 만약 제 말대로 해 볼 생각이시면 근처 팬시점으로 가서 큰 포스트잇을 많이 사십시오.

그리고 그 날 공부를 자기 방식으로 한 후에 잠깐 휴식 후 책을 다 덮고 포스트 잇에 공부한 처음부터 끝까지 생각나는대로 써서 책상 앞에 모조리 붙이십시오. 그 후에 다시 책을 보고 생각 안 났던 부분을 포스트잇을 때어다 빨간색으로 다시 써서 붙이십시오. 그리고 일주일간 때어내지 마시고 쉬는시간 밥먹고 휴식할 때 눈이 아플때 팔짱 딱. 끼고 그냥 대충 읽으십시오.

아마 평소보다 1개월정도 머릿속에서 지식들이 떠나지 않으실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주일에 한개 정도 포스트잇 50~100매 가량 썼습니다.(A4용지 1/4정도 되는 것 기준)


막상 수기를 쓴다고 썼는데 읽으시는 분들이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필기합격을 1차목표로 하고 계시기 때문에 생각나는대로 주절주절 써내려갔습니다.

여러분. 학원에 많이 의지하십시오. 학원의 존재이유는 여러분의 공부를 대신 해 주는것이 아닌 여러분의 공부를 지원하기 위한 곳입니다. 여러분이 보다 쉽게 공부하고 수험기간을 줄이기 위해서 있는 곳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패스를 비롯한 스파르타강의 아침영어 등등. 수험생활을 줄이는 최고의 방법은 학원입니다.

그럼. 여러분의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기원하며.. 이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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