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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합격수기를 경기청 최종합격자 정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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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663회 작성일 11-12-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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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글부터 쓰내려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2008년도10월에 현직경찰관이 추천을 해주셔서 중앙경찰학원에 오게 됐어요
처음에는 여경이라는 희망도 있고 다름한편으로는 주위에 사람들이 모두 저에 경쟁자라고 생각을 하니까 괜히 이상한 기분도 들고 의기소침하다는 생각도 들었던것이
사실입니다.하지만 제 평생에 직업이라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했던것 같아요.

기본수업을 2회정도 들었을때 감이 오더라고요.그래서 그만들을까도 생각했는데
한번더 들었어요.아마 그때 기본수업을 2회만 들었으면 고득점은 없었을것 같아요

그리고 늘 생각하지만 모의고사는 정말 중요...또 중요 한것 같아요
전 지금도 경찰서 근무를 하면서도 학원모의고사는 풀어봅니다.
곧 있을 승진시험때문이라도..
모의고사도 버릇이것 같아요.처음에 봐야할듯

학원에는 아침영어를 듣는다고 7시까지 왔어요.그리고 아침영어가 없을때도
항상 그시간에 왔어요.가정형편이 그리 좋치않아서요.수험기간이 너무 길면
중간에 제가 포기를 해야하는 상황이 올것같아
지금생각해보년 1년3개월이란 시간에 고3수능때보다 더열심히 한것 같아요.

평생에 직업을 갖는것이 이렇게 힘드나?
하지만 지금은 그 어떤 친구들보다 자신감있고 좋아요.
그냥 제자신이 학원에서 친한 몇몇친구들이 보고싶어요.명주.희수
ㅋㅋㅋ 열심히해 그리고 반드시 경찰관이 되길.
지금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하고싶은말 그 어느누구도 아닌 자신을 위한 공부
자신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경찰관이라는 직업 봉사도 하면서 돈도벌고 보람도 있고 너무 좋아요

피곤해서 이만 그리고 여러모로 신경을써주신 학원관계자님들
그리고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리고 중앙경찰학원 교수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제가 성격이 좀 소심해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습니다.아무쪼록 건강하시길..최고의 강사진이라는 사실은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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