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차 [일반여경최종합격심지연] 합격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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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앙경찰학교 신임 251기 24살 심지연입니다.
지금은 오후 11시 30분
이 시간이면 하루에 목표한 공부양을 어떻게든 다 채우려 남은 30분을
후회없이 다 쓰기위해 졸린눈 부비며 노력했을 시간이네요..
2008년 죽도록 노력해 단기간에 70점후반 80점 초반까지 점수를 올려
금방 합격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2009년 손놓고 놀아버리는 바람에
9월 학원 모의고사가 60점 초반을 향해갑니다. 완전 충격이었죠..
11월부터 공부해야겠다 계획하고 그 전까지 더 미친듯이 후회안할정도로 놀았습니다.
저와의 약속대로 2009년 11월 2일.. 학원 독서실을 등록했습니다.
낮에는 대학교 강의를 듣고 수업이 끝나면 곧장 학원으로 와서 공부를 했습니다.
\"\" 2010년에 합격 못하면 인생 망하는거다 \"\" 란 각오로 하니 1분 1초가 아까웠습니다.
12월 중순 학교가 종강을 하여 오직 경찰공부에만 매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제일 일찍 와서 제일 늦게 가기 \"\" 가 제 나름의 합격목표였습니다.
죽을만큼 아파도 학원에서 죽자고 마음먹고 학원을 집보다 더 친근하게 살았습니다.
2009년 12월 말, 2010년 1월, 2월..
제 인생에 있어 정말 죽도록 치열했던 3개월이었습니다.
화장실가고 밥먹는 시간 다 빼고 순수하게 공부한 시간이 매일매일
적어도 10~12시간 이상은 되었습니다.
일단 아침에 오자마자 영어공부를 합니다.
영어는 당장 시작하지않으면 하기싫어 손놓는 과목이라 특히 아침에 해야합니다.
문제집을 사서 하루에 독해 10장, 문법 10장씩 세어 그 위에 날짜를 써놓습니다.
하루를 빠지면 20장씩 밀리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영어단어는 졸릴때마다 쉴때마다 만화책보듯이 아무데나 펴서 계속 읽습니다.
그러다보면 가만히 있다가도 영어단어가 생각나는 지경까지 이릅니다.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는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과목이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일텐데
바로 그때가 성적이 오를 타이밍입니다.
아.. 해도 안오르냐.. 하고 느낄 때!! 더 미친듯이 하세요.
노력에 대한 성적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습니다.
월-형소법, 화-경찰학, (수-보충), 목-수사, 금-형법, (토-보충), (일-보충),
이렇게 날짜를 정해
1주일은 그에 대한 기본서를 정리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1주일은 그에 대한 문제를 풉니다.
하루에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복습이 최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은 체크하고 만화책읽듯이 읽어넘겼습니다.
그렇게 3번 4번 보다보면 저절로 이해되고 입에서 술술 나오게됩니다.
시험보기 전에는 하루에 기본서와 문제집을 다 보는 상태에 이르게됩니다.
저는 항상 제가 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높은 양을 정해 무리한 스케줄을 짰습니다.
그렇게하면 어떻게든 그 목표에 도달하려 죽어라 노력하기 때문이죠..
교재는 오직 학원교재만을 봤고, 강의 또한 학원강의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제가 합격권에 더욱더 가까워졌던 계기를 꼽자면 올패스 일겁니다.
올패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기본서와 문제집을 10번이상 보는 효과를 냅니다.
예를 들면, 진도가 경찰학 외국경찰에 대한 부분이라고 합시다.
그 날 아침 외국경찰에 대한 부분을 찾아 자신의 문제집을 풉니다.(1번)
그리고 틀린부분에 대해서 또 한번 읽어보고 체크를 해둡니다.(2번)
강의가 끝나자마자 올패스 처음부터 끝까지 지문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봅니다.(3,4번)
집에 가서 자고 다음 날 아침 학원에 와서 영어공부를 마친 뒤
틀린 문제를 보고(5번) 외국경찰에 대한 기본서를 읽습니다.(6번)
(이미 외국경찰만 6번봤습니다. 알고싶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지게 될 정도로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날 해야할 수사 부분에 대한 문제집을 찾아 풉니다. 틀린 부분 정리하고
올패스 수업을 듣고 또 처음부터 끝까지 지문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봅니다.
다음 날 영어 공부를 하고 수사 기본서를 읽고 형법 문제집을 찾아 풉니다.
이렇게 되면 모든 양을 끝낼 수 없을만큼 벅차지기 때문에 쉴 틈없이 넋나간채로
공부만 하게됩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그 주의 올패스를 모아 지문 하나하나 다 읽습니다.
(한 주에 한 단원에 대한 부분만 7번이상 보게 됩니다. 이 쯤되면 몇째장 어느 부분에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알게되고 시험보기 전 올패스만 보더라도 이미 정리는 끝난겁니다)
마지막 시험보기 2주전에는
그냥 빈 연습장 하나만을 책상에 놓습니다.
한장씩 넘기며 윗쪽에 단원 제목만을 씁니다.
ex) 한국경찰, 영국경찰, 미국경찰, 프랑스경찰, 독일경찰, 중국경찰, 일본경찰...
빈 종이위에 머릿속에 있는 모든 것을 적어넣습니다.
무조건 모든 것들이 완벽해야만합니다.
시험에 한번이라도 기출되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함정으로 나올 지문까지 정리합니다.
이렇게 하루종일 오직 내 머리에 있는 지식들로 책 한권을 만들어냅니다.
내가 어느정도 위치에 있구나.. 어떤 부분이 부족하구나.. 느끼기 위함입니다.
특히 여경은 정말 고득점을 하지 않으면 합격하기 힘들기 때문에
세상 어떤 문제를 다 갖다놔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독하게 해야합니다.
(남자분들께서는 이정도까지 해야하나 싶은 마음도 드실테지만
이 글을 읽고계신 여경분들은 이정도보다 더 독하게 해야겠다 마음먹으세요 ^^)
그리고 항상 내가 왜 합격을 해야하는지 생각하세요
이번에 합격을 해야만하는 이유를 적어놓으시고 매일매일 보세요
또 합격을 했을 때 하고싶은 일, 해야할 일을 적어놓고 미리 기뻐하세요
합격했을 때 기뻐하실 부모님과 축하해주는 주변 사람들의 표정을 떠올려보세요
합격자발표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써있는 상상을 해보세요
경찰 제복을 입고 당당하게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세요
저는 책상에 앉아 이 모든 것들을 상상하며 혼자 눈물 흘리적도 많답니다..
\"\" 나는 합격해야만하고 합격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
라고 생각하면서 정말 간절하게 나 아니면 안된다는 간절함으로 이 악물고 버티세요
과연 이 길이 내 길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날로 공부는 끝입니다.
평균이 30점이 나와도 90점이 나와도, 된다는 생각 합격한다는 생각만 하는 사람만이
합격하는 시험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루라도 흐트러지면 안됩니다. 나태해져서도 절대 안됩니다.
저는 힘들 때마다 \"\" 나는 경찰청장도 될 수 있는 대단한 사람인데 고작 이까짓 순경
되는데 힘들어하면 되겠나 \"\" 생각하고 스스로 채찍질하며 힘을 얻었습니다.
\"\" 날위해 살자 \"\"
매일 아침 공부시작하기 전 독서실에 앉아 마음 속으로 외치시고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하세요.
자신이 붙지 않는다면 어느 누구도 될 수 없는 시험입니다.
당신은 무조건 되야만 하고 될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2010년 9월 시험합격 주인공이 되셔서 12월 중앙경찰학교에 오시길 바랄게요 ^^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흔들릴때마다 잡아주신 원장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원장님께서 응원해주시고 때론 엄하게 채찍질해주셔서 더 잘 버틸 수 있었어요!!
여러모로 도움주신 유미과장님도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곧 찾아뵙고 인사드릴께용 ^.^
중앙경찰학교 신임 251기 24살 심지연입니다.
지금은 오후 11시 30분
이 시간이면 하루에 목표한 공부양을 어떻게든 다 채우려 남은 30분을
후회없이 다 쓰기위해 졸린눈 부비며 노력했을 시간이네요..
2008년 죽도록 노력해 단기간에 70점후반 80점 초반까지 점수를 올려
금방 합격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2009년 손놓고 놀아버리는 바람에
9월 학원 모의고사가 60점 초반을 향해갑니다. 완전 충격이었죠..
11월부터 공부해야겠다 계획하고 그 전까지 더 미친듯이 후회안할정도로 놀았습니다.
저와의 약속대로 2009년 11월 2일.. 학원 독서실을 등록했습니다.
낮에는 대학교 강의를 듣고 수업이 끝나면 곧장 학원으로 와서 공부를 했습니다.
\"\" 2010년에 합격 못하면 인생 망하는거다 \"\" 란 각오로 하니 1분 1초가 아까웠습니다.
12월 중순 학교가 종강을 하여 오직 경찰공부에만 매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제일 일찍 와서 제일 늦게 가기 \"\" 가 제 나름의 합격목표였습니다.
죽을만큼 아파도 학원에서 죽자고 마음먹고 학원을 집보다 더 친근하게 살았습니다.
2009년 12월 말, 2010년 1월, 2월..
제 인생에 있어 정말 죽도록 치열했던 3개월이었습니다.
화장실가고 밥먹는 시간 다 빼고 순수하게 공부한 시간이 매일매일
적어도 10~12시간 이상은 되었습니다.
일단 아침에 오자마자 영어공부를 합니다.
영어는 당장 시작하지않으면 하기싫어 손놓는 과목이라 특히 아침에 해야합니다.
문제집을 사서 하루에 독해 10장, 문법 10장씩 세어 그 위에 날짜를 써놓습니다.
하루를 빠지면 20장씩 밀리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영어단어는 졸릴때마다 쉴때마다 만화책보듯이 아무데나 펴서 계속 읽습니다.
그러다보면 가만히 있다가도 영어단어가 생각나는 지경까지 이릅니다.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는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과목이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일텐데
바로 그때가 성적이 오를 타이밍입니다.
아.. 해도 안오르냐.. 하고 느낄 때!! 더 미친듯이 하세요.
노력에 대한 성적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습니다.
월-형소법, 화-경찰학, (수-보충), 목-수사, 금-형법, (토-보충), (일-보충),
이렇게 날짜를 정해
1주일은 그에 대한 기본서를 정리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1주일은 그에 대한 문제를 풉니다.
하루에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복습이 최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은 체크하고 만화책읽듯이 읽어넘겼습니다.
그렇게 3번 4번 보다보면 저절로 이해되고 입에서 술술 나오게됩니다.
시험보기 전에는 하루에 기본서와 문제집을 다 보는 상태에 이르게됩니다.
저는 항상 제가 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높은 양을 정해 무리한 스케줄을 짰습니다.
그렇게하면 어떻게든 그 목표에 도달하려 죽어라 노력하기 때문이죠..
교재는 오직 학원교재만을 봤고, 강의 또한 학원강의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제가 합격권에 더욱더 가까워졌던 계기를 꼽자면 올패스 일겁니다.
올패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기본서와 문제집을 10번이상 보는 효과를 냅니다.
예를 들면, 진도가 경찰학 외국경찰에 대한 부분이라고 합시다.
그 날 아침 외국경찰에 대한 부분을 찾아 자신의 문제집을 풉니다.(1번)
그리고 틀린부분에 대해서 또 한번 읽어보고 체크를 해둡니다.(2번)
강의가 끝나자마자 올패스 처음부터 끝까지 지문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봅니다.(3,4번)
집에 가서 자고 다음 날 아침 학원에 와서 영어공부를 마친 뒤
틀린 문제를 보고(5번) 외국경찰에 대한 기본서를 읽습니다.(6번)
(이미 외국경찰만 6번봤습니다. 알고싶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지게 될 정도로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날 해야할 수사 부분에 대한 문제집을 찾아 풉니다. 틀린 부분 정리하고
올패스 수업을 듣고 또 처음부터 끝까지 지문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봅니다.
다음 날 영어 공부를 하고 수사 기본서를 읽고 형법 문제집을 찾아 풉니다.
이렇게 되면 모든 양을 끝낼 수 없을만큼 벅차지기 때문에 쉴 틈없이 넋나간채로
공부만 하게됩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그 주의 올패스를 모아 지문 하나하나 다 읽습니다.
(한 주에 한 단원에 대한 부분만 7번이상 보게 됩니다. 이 쯤되면 몇째장 어느 부분에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알게되고 시험보기 전 올패스만 보더라도 이미 정리는 끝난겁니다)
마지막 시험보기 2주전에는
그냥 빈 연습장 하나만을 책상에 놓습니다.
한장씩 넘기며 윗쪽에 단원 제목만을 씁니다.
ex) 한국경찰, 영국경찰, 미국경찰, 프랑스경찰, 독일경찰, 중국경찰, 일본경찰...
빈 종이위에 머릿속에 있는 모든 것을 적어넣습니다.
무조건 모든 것들이 완벽해야만합니다.
시험에 한번이라도 기출되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함정으로 나올 지문까지 정리합니다.
이렇게 하루종일 오직 내 머리에 있는 지식들로 책 한권을 만들어냅니다.
내가 어느정도 위치에 있구나.. 어떤 부분이 부족하구나.. 느끼기 위함입니다.
특히 여경은 정말 고득점을 하지 않으면 합격하기 힘들기 때문에
세상 어떤 문제를 다 갖다놔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독하게 해야합니다.
(남자분들께서는 이정도까지 해야하나 싶은 마음도 드실테지만
이 글을 읽고계신 여경분들은 이정도보다 더 독하게 해야겠다 마음먹으세요 ^^)
그리고 항상 내가 왜 합격을 해야하는지 생각하세요
이번에 합격을 해야만하는 이유를 적어놓으시고 매일매일 보세요
또 합격을 했을 때 하고싶은 일, 해야할 일을 적어놓고 미리 기뻐하세요
합격했을 때 기뻐하실 부모님과 축하해주는 주변 사람들의 표정을 떠올려보세요
합격자발표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써있는 상상을 해보세요
경찰 제복을 입고 당당하게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세요
저는 책상에 앉아 이 모든 것들을 상상하며 혼자 눈물 흘리적도 많답니다..
\"\" 나는 합격해야만하고 합격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
라고 생각하면서 정말 간절하게 나 아니면 안된다는 간절함으로 이 악물고 버티세요
과연 이 길이 내 길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날로 공부는 끝입니다.
평균이 30점이 나와도 90점이 나와도, 된다는 생각 합격한다는 생각만 하는 사람만이
합격하는 시험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루라도 흐트러지면 안됩니다. 나태해져서도 절대 안됩니다.
저는 힘들 때마다 \"\" 나는 경찰청장도 될 수 있는 대단한 사람인데 고작 이까짓 순경
되는데 힘들어하면 되겠나 \"\" 생각하고 스스로 채찍질하며 힘을 얻었습니다.
\"\" 날위해 살자 \"\"
매일 아침 공부시작하기 전 독서실에 앉아 마음 속으로 외치시고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하세요.
자신이 붙지 않는다면 어느 누구도 될 수 없는 시험입니다.
당신은 무조건 되야만 하고 될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2010년 9월 시험합격 주인공이 되셔서 12월 중앙경찰학교에 오시길 바랄게요 ^^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흔들릴때마다 잡아주신 원장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원장님께서 응원해주시고 때론 엄하게 채찍질해주셔서 더 잘 버틸 수 있었어요!!
여러모로 도움주신 유미과장님도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곧 찾아뵙고 인사드릴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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