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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11년 최종합격자입니다.그냥 몇자 적어봅니다.평생의 직장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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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764회 작성일 11-12-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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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찬성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의경에들어갔어요.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경찰을 반드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진는 않았어요.
물론 그냥 해볼까 하는마음은 있었죠.
군제대를 1개월 남겨놓고 주위에서 경찰공부를 많이했어요.괜히 저도 불안했어요
막상 제대를 하고 학교를 갈려고해도 선배들 보니까 졸업후에도 취업이 되지않아서
놀고있는선배 알바하는 선배 ...좀 그랬어요.
좋다...그래 공부를 하자 경찰공부라기보다 평생직장이라는 공무원이 내게는
가장 좋은것 같다.집안사정도 좋지않아서 바로 돈을 벌까했지만
부모님이 그냥 편하게 공부를 하라고 하셨어요.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제대 일주일전 마지막 휴가때
여기 중앙경찰학원을 직원 소개로 왔어요.기동대에 있던 직원분이 중앙경찰학원
합격생이라서 여길 소개를 시켜줬어요.
그리고 한달이 지난시간동안 미친짓을 했어요.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친구들과 술먹고 놀러다니고 여행가고 여자친구와도 놀고
열심히 할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날 가만두지 않았어요
그러던어느날 부모님이 크게 써우셨어요..물론 꼭 저때문은 아니었는데
금전적인문제 그리고 제애기도 나오고 동생애기..등등...어머니도 울고.
그냥 깜깜했어요.그순간 지금 내가 뭘하고있나하는생각이 들었어요.

학원 사무실로 찿아갔어요.그리고 상담을 했죠 어떻게 하면 합격하냐고
ㅎㅎㅎ 지금생각하면 웃겨요.그냥 찿아갔어요.그리고 했어요
그날부터 정말 감사했어요.바쁘신 와중에 저에게 했던 조언들이 너무나 도움이
된것 같아요.원장샘...

1년3개월 긴시간은 아니지만 이렇게 합격하고 나니까 가족들 어머니 아버님 그리고
동생 다들 너무기뻐하시고 할아버지 산소에도 갔다오고
제가 어른이 된 기분이었어요.

학원 수업 정말 열심히 들었어요.7개월정도 하루도 빠지지않았던것 ㅅ같아요
그리고 특강도 한번도 빠지지않고 들었어요.물론 아침영어도 한달빼고 다들었어요.
때론 짜쯩이나고 내자신이 무기력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때마다 어금니 깨물었어요.
이제 모든 어께에 짐을 다 내려놓은것 같아요.

학원 교수님들 너무 감사했어요.열강하시는 모습들 지금들 들려요.
정말이지 중앙경찰학원 교수님들 명강의 잊지않겠습니다.
그,리고 좋은경찰 멋진경찰되고말겠어요

지금도 공부를 하고계시는 모든분들에게 이런말은 드리고 싶어요
때론 내가 하기 싫어도 해야할때는 이유를 따지지말고 하고보자
할수있다가 아니라 해야한다 ...해야만한다 필수죠!!!
다들 합격해서 현직으로 만나요.동준아!밥짝지.준석 지영너무 고마웠다
반드시 합격해라.외박나오면 맛있는 밥 쏠께...
절대 포기하지말고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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