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에 나를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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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도일
합격하고 보니 경찰공무원시험은 무엇보다 간절함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개인사정이 있고 다 경찰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바램을 갖고 공무원시험
공부을 시작하지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의 자기와의 싸움에서
얼마만큼 내 자신을 바로 잡은가와 포기하지 않은 단순무식한 단무지 정신이
필요한 공부인 듯 싶습니다.
저도 공부할때는 매일 고민하고 번뇌하고 정말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맘 반
정말 포기하고 싶다는 맘 반으로 갈등하며 보냈는데 지금 합격하고 보니
그런 갈팡질팡의 시간들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어쩌면 합격에 먼저 다가서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는 경찰공무원을 하고 싶다가 아니라 꼭 해야하는 한 집안의 가장으로
경찰공무원 시험준비을 했습니다.
벼랑끝에서 더 이상 진퇴양란이여죠 물러설 곳이 없으니 죽어라 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남들보다 그런 환경이라 더 갈등하고 공부하다 멈추고 멈추고 했던 것
같습니다.
작지만 제가 공부했던 습관들을 공유하며 지금도 힘들게 자기와의 싸움을 하고
계실 여러분께 힘이 되고 싶습니다.
기본서 는 이렇게공부했습니다.
제일처음에는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기본 강의을 듣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볼때는 형광펜들고 나름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에 밑줄 치면서 기본 강의을 듣고
세번째볼때는 읽으면서 중요한사항은 그책 공백에 간단히 정리하여 나만의 서브노트을 만듭니다.
네번째볼때는 다시 최대한 정독을 한것같습니다.
그다음 볼때는 책을 펴놓고 A4용지를 들고 책을 읽으면서 진짜 중요한 부분은 정리하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책을 처음부터 보지않고...이제는 내가 안되는 부분,중요한부분등을 찾아서 골라서 봤습니다.
이렇게 기본서는 이런방식으로 봤습니다.
문제집및 까페나 학원에서 진행하는 한달한번 모의고사는 꼭 챙겨서 봅니다.
기본서를 보고 준비가 되었으면..
처음에볼떄는 바로풀고 메기면서 중요한문제나 모르는문제,저질스러운(?)문제등은 체크하면서 풀었습니다.
두번째볼떄는 형광펜들고 체크하면서 복습하면서 하면서 봤습니다.
세번째는 다시 A4용지 들고 중요한것들은 따로 적으면서 봤습니다.
이렇게 문제집은 이정도만 보고 시험다되가서는 A4용지 정리한것만 봤습니다.
중요한 사항들은 이렇게 언제든 볼수있게 책상위에 써붙여놓고 살았습니다.
죽어도 안외워 지는거 벌점,보상금,죄명표시법률,통고처분,즉결심판 등등
맨날 외워도 까먹는거 위주로 언제든지 볼수있게 해놨습니다.
문제집 문제을 계속 풀어보는 것도 좋지만 모의고사나 기출문제 꼼꼼히 정리하며 보는 것도 빼지만세요
경찰학은
각론은 항상 하루에 1PART했습니다.생활,교통,경비,정보,보안,외사등
이렇게 월~토까지 하루에 1PART씩 했으며
기본서 허벌나게 보고 문제집풀면서 시험 다되가서는 총론의 기본서는 중요한것만 볼수있는정도 사용했습니다.
이번시험을 준하면서 느꼈지만 누가 얼마나 문제를 많이 풀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사는
각론은 그냥 하루 날잡아서 다보는 방향으로 하고..
수사총론은 과학수사 ,수사이론,그밖에찌끄레기(조사,서류,유치인등) 등으로 3부분으로 나눠서 공부했습니다.
영어공부는
학원 기본교재와 어휘 독해 문법 따로 계산해서 매일 매일 꾸준히 합니다.
어차피 경찰 문법이야 어려운문제는 나만 틀릴것도 아니고 사람들 모두 다 틀린다는 생각으로..
중요한것위주로 공부했습니다.3형식,4형식 보다는 가정법 수동태 분사등을 더공부했습니다.
다만 어휘를 매일 4시간 이상했습니다.보카 바이블 까페가면 회원가입하고 등업하면..
매일 아침7시45쯤 어휘문제 10문제를 메일로 보내주는데..항상 이거풀고 보카바이블 1개단원보고..
복습하고 이정도만 했습니다.이거만제대로해도 4시간넘게 걸리더군요..
이렇게 꾸준히 하면서 모의고사 로 감을 이어왔습니다.
(솔직히 영어점수도 그닥이라서 뻔뻔하게 이렇게 공부해서 잘받았다 라던지 못하겠네요 ^^;)
형법은 매일 2시간씩 판례집을 항상봤으며
형법은 판례 중심의 공부가 젤 좋습니다.
물론 기본강의는 3번정도 듣고 2번정도 정독해서 독학하고 난후 학원에서 따로 준비하는
판례특강과 문제을 많이 풀었습니다.
형소법
요즘 이상하게 형소법문제가 판례문제가 자주 등장해서..판례를 따로 공부하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소법은 절차법이므로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큰 틀을 머릿속에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 형사소송의 전 절차를 알고나서, 각 절차별로 공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처음에는 기본강의를 듣고 기본서를 몇 회독 하면서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한 다음,
단문집을 선택하여 출제가능한 모든 주제를 선별하여 중점적으로 반복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턱대고 써보려고만 하시지말고,
머릿속에서 내용들을 떠올려보면서 틈틈이 말로 뱉어보는 훈련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학원에서 진행하는 문제풀이특강(all pass)를 듣고 리플달아가며 마무리한 결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공부방법은 있습니다.참고하시고 포기하지않고 마인드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찿은 것이 좋습니다.
눈물젖은 빵을 먹어본 자만이 그 맛을 안다고 저도 필기에서 2번 면접에서 1번의 고비을 넘기고 요번에 최종합격을 했습니다.
식구생각에 빨리 합격해야하는 조급증이 더 힘들게 했지만 가정이 있었기에 더 독하게 나를 벼랑 끝에 세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긴 터널 끝에서 밝은 빛을 보는 느낌을 세상에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끝날 것 같지 않던 터널도 어느순간에 끝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 빛으로 남은 날
밝은 세상에서 살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경찰공무원이 인생 목표의 끝이 아니고 시작일지라도 첫발을 딪고 시작했으니 정말 열심히 살아볼려합니다.
시험준비때는 수많은 경찰차만 봐도 저 자리하나가 나에게 안주어지는게 원망스럽고 힘들기도 했습니다.
힘든 과정속에서 열심히 터널을 달리고 계신 많은 분들께 포기하지 마시고 같이 빛을 보고
걸어가자고 하고 싶습니다.
합격하고 보니 경찰공무원시험은 무엇보다 간절함에서 비롯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개인사정이 있고 다 경찰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바램을 갖고 공무원시험
공부을 시작하지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의 자기와의 싸움에서
얼마만큼 내 자신을 바로 잡은가와 포기하지 않은 단순무식한 단무지 정신이
필요한 공부인 듯 싶습니다.
저도 공부할때는 매일 고민하고 번뇌하고 정말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맘 반
정말 포기하고 싶다는 맘 반으로 갈등하며 보냈는데 지금 합격하고 보니
그런 갈팡질팡의 시간들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어쩌면 합격에 먼저 다가서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는 경찰공무원을 하고 싶다가 아니라 꼭 해야하는 한 집안의 가장으로
경찰공무원 시험준비을 했습니다.
벼랑끝에서 더 이상 진퇴양란이여죠 물러설 곳이 없으니 죽어라 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남들보다 그런 환경이라 더 갈등하고 공부하다 멈추고 멈추고 했던 것
같습니다.
작지만 제가 공부했던 습관들을 공유하며 지금도 힘들게 자기와의 싸움을 하고
계실 여러분께 힘이 되고 싶습니다.
기본서 는 이렇게공부했습니다.
제일처음에는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기본 강의을 듣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볼때는 형광펜들고 나름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에 밑줄 치면서 기본 강의을 듣고
세번째볼때는 읽으면서 중요한사항은 그책 공백에 간단히 정리하여 나만의 서브노트을 만듭니다.
네번째볼때는 다시 최대한 정독을 한것같습니다.
그다음 볼때는 책을 펴놓고 A4용지를 들고 책을 읽으면서 진짜 중요한 부분은 정리하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책을 처음부터 보지않고...이제는 내가 안되는 부분,중요한부분등을 찾아서 골라서 봤습니다.
이렇게 기본서는 이런방식으로 봤습니다.
문제집및 까페나 학원에서 진행하는 한달한번 모의고사는 꼭 챙겨서 봅니다.
기본서를 보고 준비가 되었으면..
처음에볼떄는 바로풀고 메기면서 중요한문제나 모르는문제,저질스러운(?)문제등은 체크하면서 풀었습니다.
두번째볼떄는 형광펜들고 체크하면서 복습하면서 하면서 봤습니다.
세번째는 다시 A4용지 들고 중요한것들은 따로 적으면서 봤습니다.
이렇게 문제집은 이정도만 보고 시험다되가서는 A4용지 정리한것만 봤습니다.
중요한 사항들은 이렇게 언제든 볼수있게 책상위에 써붙여놓고 살았습니다.
죽어도 안외워 지는거 벌점,보상금,죄명표시법률,통고처분,즉결심판 등등
맨날 외워도 까먹는거 위주로 언제든지 볼수있게 해놨습니다.
문제집 문제을 계속 풀어보는 것도 좋지만 모의고사나 기출문제 꼼꼼히 정리하며 보는 것도 빼지만세요
경찰학은
각론은 항상 하루에 1PART했습니다.생활,교통,경비,정보,보안,외사등
이렇게 월~토까지 하루에 1PART씩 했으며
기본서 허벌나게 보고 문제집풀면서 시험 다되가서는 총론의 기본서는 중요한것만 볼수있는정도 사용했습니다.
이번시험을 준하면서 느꼈지만 누가 얼마나 문제를 많이 풀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사는
각론은 그냥 하루 날잡아서 다보는 방향으로 하고..
수사총론은 과학수사 ,수사이론,그밖에찌끄레기(조사,서류,유치인등) 등으로 3부분으로 나눠서 공부했습니다.
영어공부는
학원 기본교재와 어휘 독해 문법 따로 계산해서 매일 매일 꾸준히 합니다.
어차피 경찰 문법이야 어려운문제는 나만 틀릴것도 아니고 사람들 모두 다 틀린다는 생각으로..
중요한것위주로 공부했습니다.3형식,4형식 보다는 가정법 수동태 분사등을 더공부했습니다.
다만 어휘를 매일 4시간 이상했습니다.보카 바이블 까페가면 회원가입하고 등업하면..
매일 아침7시45쯤 어휘문제 10문제를 메일로 보내주는데..항상 이거풀고 보카바이블 1개단원보고..
복습하고 이정도만 했습니다.이거만제대로해도 4시간넘게 걸리더군요..
이렇게 꾸준히 하면서 모의고사 로 감을 이어왔습니다.
(솔직히 영어점수도 그닥이라서 뻔뻔하게 이렇게 공부해서 잘받았다 라던지 못하겠네요 ^^;)
형법은 매일 2시간씩 판례집을 항상봤으며
형법은 판례 중심의 공부가 젤 좋습니다.
물론 기본강의는 3번정도 듣고 2번정도 정독해서 독학하고 난후 학원에서 따로 준비하는
판례특강과 문제을 많이 풀었습니다.
형소법
요즘 이상하게 형소법문제가 판례문제가 자주 등장해서..판례를 따로 공부하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소법은 절차법이므로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큰 틀을 머릿속에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 형사소송의 전 절차를 알고나서, 각 절차별로 공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처음에는 기본강의를 듣고 기본서를 몇 회독 하면서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한 다음,
단문집을 선택하여 출제가능한 모든 주제를 선별하여 중점적으로 반복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턱대고 써보려고만 하시지말고,
머릿속에서 내용들을 떠올려보면서 틈틈이 말로 뱉어보는 훈련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학원에서 진행하는 문제풀이특강(all pass)를 듣고 리플달아가며 마무리한 결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공부방법은 있습니다.참고하시고 포기하지않고 마인드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찿은 것이 좋습니다.
눈물젖은 빵을 먹어본 자만이 그 맛을 안다고 저도 필기에서 2번 면접에서 1번의 고비을 넘기고 요번에 최종합격을 했습니다.
식구생각에 빨리 합격해야하는 조급증이 더 힘들게 했지만 가정이 있었기에 더 독하게 나를 벼랑 끝에 세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긴 터널 끝에서 밝은 빛을 보는 느낌을 세상에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끝날 것 같지 않던 터널도 어느순간에 끝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 빛으로 남은 날
밝은 세상에서 살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경찰공무원이 인생 목표의 끝이 아니고 시작일지라도 첫발을 딪고 시작했으니 정말 열심히 살아볼려합니다.
시험준비때는 수많은 경찰차만 봐도 저 자리하나가 나에게 안주어지는게 원망스럽고 힘들기도 했습니다.
힘든 과정속에서 열심히 터널을 달리고 계신 많은 분들께 포기하지 마시고 같이 빛을 보고
걸어가자고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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