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2 ~ 경찰전문 중앙경찰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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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이번 12년 3차 시험 대전청 합격자 24살 조종일 입니다.
공부는 작년 7월 대전에서 의경 생활을 마친뒤 바로 시작하였습니다. 1년6개월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2차시험에서 충남청 최종에서 불합격이라는 실패를 느낀후 그 아픔을 느낄 겨를도 없이 바로 3차 체력을 준비했습니다 . 정말  저로써는 이번 3차 시험이 하늘이 주신 기회인거 같습니다

 2차충남청 필기합격점수는 형소법:95 형법:90 한국사:60 영어:65 경찰학:80 = 평균78

3차 대전청 최종 합격점수는 형소법:90 형법:95 한국사:90 경찰학:80 영어:70= 평균85 입니다.

제가 비록 합격을 했지만 저보다 수많은 실력자들이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혹시 제가 이글을 씀으로써 도움이 되실 몇몇분들이 계실수있다는 생각에 합격 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1.형사소송법
형사 소송법은 처음에 저에게 가장큰 어려움과 시련을 준 과목이었습니다 제가 1차시험떄 형소법을 50점을 맞아 74라는 점수로 충남청 필기를 탈락했었는데 1차시험 필기에서 떨어진후 곰곰히 생각해본결과 형소법은 일단 절차가 정해져있고 그 절차안에서 여러가지 조문들이 가지처럼 뻗어져나간다는 것을 먼저 인식 하는게 가중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부딪히기 보다는 먼저 이런 조문이 왜 생겻고 어떤 절차에서 나오는지 이러한 기본적인 틀을 잡고 시작하는것이 좀더 쉽게 형소법에 다가설수 있는 법 같습니다. 또한 현재 형소법은 과거 조문위주 출제 방식보다는 이제 판례도 함께 나오는 새로운 유형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항상 기출문제및 문제풀이를 함으로써 이러한 면에도 적응력을 키워야 할것 같습니다.

2.형법
저에게 있어 형법이라는 과목은 어떻게 보면 점수를 올려주는 핵심 과목이었습니다 처음에 모든 수험생들이 느끼 시겟지만 처음 형법을 접했을때 그 어마어마한 판례의 양을 보면서 내가 과연 이걸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형법은 전  기본수업 3번듣고 판례집 14회독 정도 했습니다. 판례집 총론 각론 각 10회독 이상을 하시면 그 판례를 첫줄만 읽어도 어떤 판례고 답은 몇번이지 머리속에서 3초안에 다 떠올릴수 있습니다. 저의 경찰 시험은 문제은행식입니다
물로 똑같이는 안나와도 올해에 틀렷던 지문이 내년에는 맞는 지문으로 나오는등 이런식으로 바꿔치기식으로 많이 나오는데 형법은 다른 법과목보다 이런형태로 많이나와서 판례집을 14회독 한 저에게는 어떤식으로 나와도 항상 같은 문제를 푸는 느낌 이었습니다.  어떤분들께서는 학설 이 너무 어렵다 하시는데 형법 학설 진짜 시험에 나올걸 추린다면 15개도 안넘아갑니다 이해가 어렵다면 그냥 통째로 외우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형법은 결국 판례 싸움입니다 판례집 많이 보세요

3.한국사
한국사는 모두 다 아시겠지만 역시 흐름이 가장 중요합니다. 흐름을 잡은뒤 그흐름마다 세부적인것을 파악 하는것이 중요힙니다. 예를들어 조선왕조가 27대인대 일일이 그 27명의 왕의 업적을 하나씩 다외우다보면 결국 그 조선파트 하다가 밤새게 됩니다 즉 처음부터 세부적인걸 보기보다는 먼저 흐름을 파악 하시는것이 중요합니다. 흐름을 파악하고 어느정도 세부적으로 하셨다 생각 하신다면 큰 종이에다가 각시대별로 경제 문화 정치 사회 종교 를 내가 책을 안보고 어느정도 구분할수 있는 정도가 되야 본 시험에서 90점이상을 맡을수 있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욕심내지마시고 처음에는 수업나가는것을 따라가면서 그날 배운대 꼭 복습후 문제풀고 흐름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는것이 제가 보기에는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흐름도 어느정도 알고 세부적으로 어느정도 알았을때  기출문제를 저는 무한회독 했습니다. 기출문제를 품으로써 어떤 유형으로 시험이 나오는지 , 내가 어떤 파트에서 계속 틀리는지 분석 하면서 자신이 실수 많이 하는 부분을 메꿔 가세요 기출 문제집은 시중에 어떤것을 보셔도 괜찮습니다 단 한권을 사셧다면 그것만 보세요 절때 문제집 많이 사지마세요 그럼 다 풀지도 못하고 문제집만 쌓여 갑니다

4.경찰학
경찰학은 정말 가장 힘들게 공부한 과목이면서도 가장 편하게 공부한 과목인것 같습니다 저는 물론이고 저뿐만 아니라 이번에 합격하신 분들 모두 이 경찰학이라는 관문에 한두번은 분명 막혀본적이 있으실겁니다 이과목은 내가 어느정도해서 자신있다라는 생각이들면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들에서 문제가나와 뒤통수를 치곤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학도 일단 회독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일단 경찰학을 할때 학원강의3회독 + 기출문제 (2004~2011)6회독+경찰실무종합3회독+기본서8회독 했습니다 전 이 경찰학은 공부를 하면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과목은 다른과목에 비해 휘발성이강해 하루만 안해도 어제 한것을 다 까먹게되고 저는 이런 기분이 너무 싫어서 매일매일 꾸준이 했던것 같습니다 경찰학은 정말 기본서 손에서 놓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개정도 많이 되므로 개정되는 부분 절때 놓치시면 안됩니다 이번3차에서도 실종아동 개정된 부분이 나왔었는데 이런식으로 개정된 부분은 학원 교수님이나 카폐등을 통해서 절대 놓치지마세요 경찰학은 그리고 내용이 어렵다기보다는 양이 많아서 힘이 듭니다 즉 시간만 투자하고 내가 열심히만 한다면 그 투자한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입니다.

5. 영어
솔직히 영어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ㅠ
단어 열심히 보시고 독해 많이 푸세요




6.체력
많은 분들이 경찰 체력에대해서 중요치 않게 생각 하십니다
예를 들어
 평균 90 체력 25 가산점 5점 
 평균 78체력 40 가산점 5점
 이렇게 2분이 계신다하면  환산을 했을때 평균 78점이 분이 더 높은 환산점수를 가지시게 됩니다
평균 78이 평균 90을 이긴다? 솔직히 전 필합하기전에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체력장에서 실제로 이러나고 이러한 일들이 많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저는 대학교를 충남대학교 체육교육과를 다녔습니다. 경찰 체력정도야 내가 고등학교때 운동한걸 생각하면 우습지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2차때 1년반이라는 시간동안 늘어난 몸무게와 약해진 근력을 깨닿지 못하였고 2차 충남청 시험에서 평균78 체력 34라는 정말 형편없는 체력점수를 받아 최종에서 불합격 했습니다
그뒤 저는 3차시험 가채점을 해본뒤 바로 체력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래서 3차시험에는 그래도 39점이라는 점수를 받아 전체 체력공동3등을 하였습니다. 운동 꾸준히 하세요 진짜 기본 체력 되시는 몇몇분들 제외하시면 1달이라는 기간동안 쉽게 늘지 않습니다 꼭 팔굽혀펴기나 악력운동등 평소에 할 수 있는 부분 꼭.. 꼭  평소에준비하세요 필기 끝나고 운동하면 늦습니다..



7. 인적성 및 면접
인적성검사는 학원 특강을  듣고가세요 거의 그대로 다나옵니다  지금 거의 학원생들이 이미 인적성 자료가 많이 배포되고
있어서 인적성검사 답을 다 외우고 가고 있습니다 . 남들이 하는 만큼 해주시는것도 좋습니다 단 인적성 검사시 시간은 꼭 엄수해주세요 그거 다푼다고 좋은것도 아니고 다 못푼다고 나쁜것도 아니니 감독관이 불러주는 시간에만 딱딱 맟춰서 해주세요 uk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이부분은 전문가가 아니라 따로 말씀을 못드릴거 같습니다

면접은 저는 스터디를 이뤄서 했습니다 전 8명 정도 스터디를 이뤄서 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 하시기 보다는 스터디를 곡 하세여 저는 이번에 저보다  형들도 있고 누나도있고 동생들도 있었습니다
8명중 가장 어린 스터디원이 21살이었는데 이번에 최종 합격을 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보면서 더 자극 받고 더 열심히 할수 있는 계기가 되므로 스터디를 꼭 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경찰시험은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 모두 합격 하실수 있는 시험입니다
절때 힘들다고 포기 하지마세요.
저는 힘들때마다  내가 수백번 져도 세상은 변하지 않지만 내가 단한번 이긴다면 세상은 변한다
이글을 보면서 힘을 냈습니다. 내가 한번,열번,백번 경찰시험에 떨어져도 우리가 사는 세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힘든 시간을 이기고 단한번 승리하여 경찰관이 된다면 그 세상은 변하게 되있습니다.
24살 아직 어린나이에 경찰이 된 저로써 이러한 글을 쓴다는 것이 분에 넘치는 영광인것 같습니다 절때 초심을 잃지않는
경찰관이 되곘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9.10 ~ 2011.07.06 의무경찰
2012.12.26 ~ 새로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