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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1차 경기청 최종합격자 합격수기입니다 - 이규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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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경찰학원
댓글 0건 조회 4,998회 작성일 13-07-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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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번에 경기청 합격 했습니다.. 컷 라인에 걸려서 합격 했지만요 어째든 저의 경우 문법은 전혀 모른다고 해야 할 정도로 문법은 깜깜합니다.. 그렇다고 단어를 많이 아는 것도 아니에요... 대학1학년때 영어 강독 한 후 2학년때 쉬고 군대 갔다와서도 자유를 만끽하다 3,4학년때 전공 책이 영어로 돼 있어서 조금 봤어요... 전공책이다 보니 공무원 영어 단어 하고 약간의 거리가 있더군요.... 어째든 영어를 거의 못하는 수준에서 이번 경기청에 합격했습니다. 50점... 만약 이번 셤에 안됐다면 영어 문법부터 다시 할 생각으로 그냥 다른 4과목에 집중했죠... 다행히 제 전략은 맞았죠. 저 같이 영어 못 하시는 분들 한테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한국사는 학원가기 전에 고등교과서를 한번 봤어요. 경찰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충 훑어만 보고 한번 다 봤다고 생각했죠. 김병철 선생님 강의는 처음에 흥미 유발과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기에는 보탬이 됐지만 근현대사 특강.. 정말 필요합니다. 기본서 정독하고 정기모의고사 문제를 푸는데 문제만 3번 정도 풀었습니다. 풀어도 또 틀리고 심히 우울했죠... 틀린 거 체크했다. 다시 푸니까 그래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반복하면 답이 외워져요... 근현대사도 그렇고요..

두번째로 경찰학, 제일 만만할껄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외울게 많더군요.. 얍삽하게 문제가 나와서... 틈틈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형법,형소법은 학원에서 기본서로 4번 이상 회독했는데 문제 풀이가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이영민 교수님... 지나가는 말로 응원에 충고... 어깨를 툭 쳐주시는데... 3차 떨어지고 좌절감이 바닥을 칠 때...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마지막 과목 영어는 그냥 기본서에 나와 있는 문제만 풀다 끝내서 할 말이 없네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문제를 많이 풀어 보시라는 겁니다..

기본서를 몇 번 보셨으면 문제를 풀면서 자기가 모르는거 체크해 가면서 하면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또 이런식으로 하다가 기본서 보면 자기가 그냥 집중안하고 지나친 부분이 보인다는 겁니다.. 또 하나 저 같이 특정 과목에 약하신 분은 전략을 그 과목은 과락만 면한다는 생가으로 나머지 과목을 잘 보자는 것으로 잡으면 어떨지 싶네요.. 물론 컷라인이 75점 정도에서 형성되야 하죠.. 가산점 포함 하면 각 과목당 3개정도는 틀릴 수 있는 여유(?) 있죠.... 저도 내가 과연 경찰이 될 수 있을까?.... 상대평가다 보니 나보다 더 많이 하고 열심히 한 사람도 많을 텐데 내가 과연 될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 제가 합격수기란걸 쓰니 마음이 편안해 지내요.... 이번에 안되신 분들도 다음에는 될꺼라는 확신을 가지세요... 그리고 체력안배 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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