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2 ~ 경찰전문 중앙경찰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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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공부 방법에 앞서서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는 자가 살아남는 것 같아요. 주위에 끝까지 한 사람들은 모두들 되는 것

같아요. 단기로 합격하면 좋겠지만 하겠다고 마음 먹었으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과목별로 먼저 영어는 저 역시 너무나 힘들었고 어느 때는 수업 중에 뛰쳐나가고 싶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참고 또 참고 몰라도, 이해가 안 되어도 받아들이자 라고 마음먹고 잘 안 될 때에는

상처받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다시 했습니다. 꾸준히 기본이론 수업과 토요일에 진행하는

기초영어 수업까지 빠지지 않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내주신 과제와 영단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외웠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6개월 한 결과 처음으로 모의고사에서 80점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정말 꾸준히 한 결과 점수가 한 순간에 올랐고 그때부터는 영어에 자신이 있어

모의고사에서도 좋은 점수가 나왔고 실제 시험에서도 85점을 맞을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한국사는 기본서를 많이 회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기본서만 7회독 정도

했고 기출문제집을 3회독 정도하니 한국사는 정말 무난히 고득점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형법 같은 경우에는 기본이론 강의를 3순환 정도 하고 바로 판례특강을 들었어요. 

시험에 거의 판례 위주로 나오기 때문에 기본이론 순환보다 판례 순환을 더 많이 하니 합격점수에 도달할 수 있었어요! 

형소법은 처음에 어렵고 힘든 고비가 많았지만 그 고비만 잘 넘기면 다른 과목보다는 수월할 거에요. 

그리고 형소법 과목 같은 경우는 단권화로 정리만 잘 해 놓으시면 패스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형소법을 가장 적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한번 정리를 잘 해둬서 제일 좋은 점수를 맞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경찰학 같은 경우에는 교수님이 시킨 대로만 했어요.^^ 이것 또한 교수님이 정리해주신

자료들을 저만의 노트에 옮겨 적으면서 제것으로 만들었어요. 무엇보다 암기과목은 단권화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교수님이 정리해 둔 것을 보고 자신이 이해하고 자기만의 노트를 만든다면 분명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거예요.

짧게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나열해 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정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저도 준비만 3년 정도 했는데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너무

많았어요. 그럴 때마다 제가 정리한 노트를 보면서 '그래, 나 이만큼 했지. 조금만 더 하면 돼. 할 수

있어!'라고 마음을 다지며 공부를 한 결과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