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2 ~ 경찰전문 중앙경찰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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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든 여정이었지만 결국 해냈습니다. 마인드, 노력, 열정 이 3가지로 저는 해냈습니다.

특채로 준비하는 저로서는 남들보다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채용인원이 많지 않다보니 1년에

1번으로 제 수험생활은 조금씩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 인강 등으로

준비를 하다보니 부족한 과목, 부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부모님과의 상의 끝에 방학때마다

찾아오던 중앙경찰학원에 정말 경찰 아니면 안되겠다! 하는 굳건한 마음으로 새출발을

시작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라고 생각하고 기본강의부터 시작했습니다.

※ 인강은 한가지로 보시는게 제일 효과적입니다.

여러곳 인강을 보게 되면 더 헷갈리고 정리가 안됩니다.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기

시작했고 학원에서 모의고사가 매달 있기 때문에 모의고사로 실력확인을 하곤 했습니다. 기본서는

항상 가지고 다니며 그 책을 제 머릿속에 집어넣는다고 생각하고 보고 또 보고 또 봤습니다. 저는

기본강의 2번 돌리고 특강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행정법이 조금 더 약했기 때문에 기본서 +

쟁송법 특강으로 공부했고, 판례특강은 무조건! 필수! 수사는 교수님을 졸졸졸 쫓아다녔습니다.

(제가 누구인지 아실정도로...ㅎㅎ) 문제풀이특강은 일년에 거의 2번이기 때문에 저는 일년에

2번씩 다 들었습니다. 특채 시험이 없을 때는 법과목으로 문풀/특채 시험 대비로 열리는 문풀은

전과목 다~ 이런식으로 쉬지 않고 공부했으며, 단권화 시키는게 가장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게끔! 그리고 틈틈이 운동까지... 경찰... 정말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만만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그 생각 접으세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체력의 경우 특히 악력, 1000m가 잘 안 나와서 학원 끝나고 집 앞 공원에서 페이스 조절 연습을

했고 악력같은 경우는 학원에서 집에서 미니 악력기로 수시로 연습했습니다.

학원에서 진행하는 면접특강을 통해 최종합격 하여 멋진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이 제일

자신 없었는데 특강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스터디 조원들과 정말 동거동락 하며

서로 도와가면서 면접 준비를 했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는 추억중 하나입니다.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위로를 받으며... 정말 좋았습니다. 많이 도와준 스터디 조원들과 저를 채찍질 해주신

면접학원 원장님, 직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경찰을 꿈꾸고 계신 모든분들에게 정말 힘내라고 전해드리고 싶고 노력은 배신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좋은 생각! 긍정적인 마인드로

공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