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경찰 [2017/1차/서울청] 합격자 수기 :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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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청 최종합격자 조진영이라고 합니다. 저는 총 두 번의 경찰시험에 응시했고 두 번째
시험에서 필기합격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공부를 꾸준히 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중앙경찰학원에서
관리형PASS반으로 등록해 공부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부원장님께서 관리해주시기 때문에
출결체크와 복습, 자습까지 확실한 습관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체계를 잡은 후에는 기본서 복습 이외에
나에게 더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독학과 인강 등 공부 전에는 고문이 있었지만 나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합격의 길로 갈 수 있게 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을 돌아봤을 때 제일 잘한 일이라고 생각되는건 바로 첫 번째 시험에서 좌절하고 크게 힘들었지만
바로 기출문제 분석과 오답정리 등 시험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체크하고 다시 공부에 몰두했던 일입니다.
공부를 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공통과목이였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부해 감을 잃지
않도록 했습니다. 최근 10년 기출문제들을 모아 풀고 틀린 문제들을 모아 오답정리,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기본서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나갔습니다. 이 방법은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처음은 물론 힘들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리되는 내용이 적어질 때 뿌듯함은 이루말 할
수 없습니다.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법과목 같은 경우도 나만의 노트를 만드는 방법을 사용해서 내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해보다 암기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도 일단 암기하는 방법으로 일단 모르는
용어가 없도록 했습니다. 학원에서 진행하는 판례특강은 놓치지 않고 들었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보기 전에는 문제풀이 특강을 들으며 시험에 대비한 준비를 하였고 나만의 노트를 만드는 방법과
동일하게 이 특강을 들으며 까먹었던,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본서 내용들, 판례들, 흐름 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더이상 열심히 할 수 없다는 기분이 들었을 때 합격했습니다. 한번도 꾸준하게 뭔가를 해본
적이 없었지만 합격했고 해냈습니다. 최종 합격통지를 받았을 때에는 나도 뭔가를 이룰 수 있다는
성취감과 대견함에 많이 울었네요. 이 합격자 수기를 보고 계실 경시생분들. 모두 할 수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하루하루 자신의 최대치까지 열공하세요. 그래서 여러분도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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