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세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이 동물병원 시스템을 일본 수의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병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스카이동물메디컬그룹(SKY동물메디컬그룹, 대표원장 오이세)은 최근 일본의 대표적 동물의료 네트워크인 파니메딕 애니멀 메디컬 그룹(Fanimedic Animal Medical Group)의 와다 하루히로(Haruhiro Wada) 대표원장을 포함한 수의사 14명이 인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와 계양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5일 스카이동물메디컬그룹에 따르면 파니메딕은 도쿄·지바 야마토릴게임 ·가나가와 등 일본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수의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진료 표준화·전문 진료과·수의사 교육 시스템을 갖춘 일본 내 중견 의료 그룹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SKY동물메디컬그룹의 오이세 원장, 문종선 원장, 김병철 원장이 일본 파니메딕 주요 병원을 찾았던 교류의 답방으로 이뤄졌다. 당시 양측은 의료 인프라, 진료 프로세 10원야마토게임 스, 임상 교육 방식, 경영 시스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지속적 협력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방문단의 첫 일정은 계양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였다.
3T MRI(자기공명영상), 투석센터, 안과 전문 클리닉 등 첨단 장비와 진료시설을 둘러보며, 안과 클리닉과 고양이 전문 진료실을 독립 운영하는 구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 릴게임손오공 본 동물병원과의 시스템 차이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어 방문한 인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에서는 SK텔레콤 엑스칼리버(X Caliber) AI 방사선 판독 지원 시스템과 삼성메디슨 V8 초음파 기능, GE 헬스케어 SIGNA Explorer 1.5T MRI의 AIR Recon DL AI 알고리즘 등 AI 기반 영상진단 기술을 직접 확 게임몰 인했다. 양국 수의사들은 AI의 임상 적용성, 진단 효율 향상 효과, 향후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삼성메디슨도 이번 일정에 동행해 V8 초음파 장비의 최신 기능을 시연하며 기술 교류의 범위를 넓혔다.



오이세 대표원장이 동물병원 바다이야기오락실 첨단 장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병원 제공). ⓒ 뉴스1





일본 파니메딕 애니멀 메디컬 그룹 소속 수의사들이 스카이동물메디컬그룹 동물병원에 방문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병원 제공). ⓒ 뉴스1


와다 하루히로 대표원장은 "한국 동물병원들이 AI, 초음파, MRI 등 첨단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운영하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 일본과 한국이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며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천안 SKY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지난 9월 파니메딕을 방문했을 때 일본의 심장 수술 등 높은 진료 수준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답방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진료 역량을 소개하고, 양국이 서로 배우며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KY동물메디컬그룹은 인도네시아 메디벳 동물병원·클리닉 네트워크(MEDIVET Pet Hospital & Clinic Network) 등 해외 여러 국가의 동물병원과 협력 중이다. 앞으로도 국내외 수의사 교육, AI 의료기술 확산, 첨단 영상장비 도입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해피펫]
badook2@news1.kr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