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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혁진나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10-1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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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인간과 동물의 접.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갈등과 피해가 생기고 있습니다. 갈등의 배경 및 인간과 동물 모두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자연으로 방사되는 반달가슴곰(가운데)과 산양(왼쪽), 여우의 모습.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정부가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으로 관리하는 반달가슴곰·산양·여우 300마리 가운데 위치추적기로 현재 추적할 수 있는 개체는 84마리(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체별 위치추적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가 제시한 '서식지 중심 복원'도 2년 전 국회 제출 자료와 비교해 서식지 평가체계 개발과 관련 법령 정비 등 일부 핵심 과제가 여전히 개발·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12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받은 '방사 생물종의 최근 현황'을 보면 올해 9월 기준 발신기 미교체 등으로 신호가 끊겼거나 발신기를 부착하지 않은 개체는 216마리(72%)였다. 종별로는 반달곰 94마리 중 56마리(59.6%), 산양 71마리 중 62마리(87.3%), 여우 135마리 중 98마리(72.6%)가 위치추적기로 추적되지 않았다. 2년 새 추적 가능 개체 늘었지만 불가 개체도 증가 전체 300마리 가운데 발신기를 교체하지 못해 추적할 수 없는 개체는 160마리, 자연 출생 등의 이유로 발신기를 부착하기 어려운 개체는 56마리였다. 2024년 국회 제출 자료에서는 전체 272마리 중 200마리(73.5%)가 발신기가 작동하지 않거나 부착되지 않은 상태였다(본보 2024년 10월 17일 보도). 모바일 알라딘 릴게임 2년 사이 추적 가능한 개체는 72마리에서 84마리로 늘었지만, 추적할 수 없는 개체도 200마리에서 216마리로 증가했다. 연관기사 • 위치추적 반달곰·산양·여우… 70%가 '행방묘연', 왜? [위기의 도심동물들] 정부가 위치추적기의 한계를 파악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 2022년 발표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2종 종별 보전계획 중 반달곰 보전계획에는 개체수 증가에 대한 대비 부족과 발신기 탈락, 통신 음영지역, 야생성 증가에 따른 재포획의 어려움 등으로 직접적인 개체 모니터링에 한계가 있다고 적혀 있다. 여우 보전계획 역시 숲과 여우굴, 가시덤불 등 통신 음영지역에서는 위치추적기 수신율이 30~40%에 그친다고 분석했다. 미수신 개체의 서식을 확인하기 위한 무인센서카메라와 헤어트랩(털 채취 장치) 등 비침습적 연구 및 서식지 조사를 운영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진단했다. 방사를 앞두고 자연적응장에서 생활하고 있는 여우의 모습. 국립공원공단 제공 여우의 경우 올해 제출 자료에는 미수신 개체를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는 방식도 반영됐다. 이번 자료에 기재된 지난해 여우 폐사 47마리 가운데 31마리는 '자연사 연령에 도달한 미수신 개체'였다. 기후부 생물다양성과 관계자는 "2012년부터 여우를 방사해 고령 개체가 늘어난 .을 고려해, 7년령 이상이면서 위치 신호가 수신되지 않는 개체를 폐사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알라딘꽁머니 이들을 계속 생존 개체에 포함해 개체수가 과다 산정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다. 따라서 여우의 위치추적 불가능 비율이 지난해 76.7%에서 올해 72.6%로 낮아진 것을 추적 관리가 개선된 결과로만 해석하기는 어렵다. 미수신 개체를 폐사로 추정해 생존 개체 집계에서 제외하는 방식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식지 중심' 선언 뒤에도 평가체계·법령 정비 '제자리' 정부는 이미 2018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을 통해서도 복원정책을 개체수 증식 중심에서 서식지 보전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반달곰 보전계획에도 관리 방향을 '개체수 증식'에서 '권역 내 개체군의 안정적 관리'로 바꾼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실제 서식지 보호와 개선 과제 수행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과 올해 로드맵 추진현황에서 반달곰 서식지 평가체계 개발과 지리산 권역 서식지 질적 평가는 모두 '개발 예정', 관련 법적 근거 강화와 법령 정비는 '검토 중'이었다. 먹이자원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 연구는 실시되지 않았고, 확산 예상 경로의 생태통로 정비·설치는 담당 기관만 기재됐을 뿐 구체적인 실적이 제시되지 않았다. 올해 6월 속리산국립공원에 방사된 산양. 국립공원공단 제공 개별 곰의 위치와 행동권을 모니터링하는 활동은 지속하고 있지만, 이를 토대로 서식지를 평가하고 이동경로를 개선하기 위한 핵심 과제들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것이다. 여우 보전계획에서도 배설물·털의 DNA 분석과 무인카메라를 활용한 개체군 조사, 2026년까지 거。 관리원 지정 등을 과제로 제시했지만, 이번 제출 자료에서는 구체적인 이행 실적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모바일 바다이야기 어플 . 여우의 사고사 문제도 과제로 남아 있다. 지난해 제출된 폐사 사유별 자료에서는 누적 폐사 123마리 중 72마리(58.5%)가 올무·농약·로드킬 등 사고사로 분류됐다. 정인철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사무국장은 "곰과 산양, 여우 모두 개체가 늘고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발신기 추적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곰이 민가와 탐방로에 나타나는 곳, 여우가 올무와 로드킬에 희생되는 곳, 산양이 겨울을 나는 곳을 서식지 단위로 관리해야 사람과 야생동물이 함께 안전하다"고 말했다. 지리산을 수차례 벗어나 이동해 경북 김천 수도산에 방사됐지만 결국 숨진 반달가슴곰 KM-53. 국립공원공단 제공 한편 정부는 올해 무인카메라 204개를 활용한 반달곰 모니터링과 불법 올무 등 위협요인 제거, 지리산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입 등을 추진 실적으로 제시했다. 지리산과 확산지역을 포함한 19개 지자체 산림 9,005㎢를 대상으로 개체군의 장기 변화도 모의실험했다. 100차례 반복한 결과 약 200년 뒤 평균 밀도는 1㎢당 0.043마리로 예측됐다. 정부는 이 장기 예측값을 수용능력 추정 결과로 제시했다. 서 의원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복원사업에서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은 기후부와 국립공원공단의 책임"이라며 "방사 실적에 그치지 말고 개체의 생존과 서식 환경을 파악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검하고 복원사업 전반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천 뉴스레터] 고은경의 애니로그 우리 주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비인간동물 이야기를 쉽고 정확하게 전해드립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letter/anilog) 원은 "막대한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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