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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혁진나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6-09-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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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한지영 디자이너 #1. 경기 오포농협에서 2022년 직원 A씨의 시재금 횡령 사실이 적발됐다. 사고금액은 51억9405만원에 달했지만 회수액은 2억5255만원으로 5%에도 못 미쳤다. A씨는 징계해직 처분을 받았다. #2. 광주 축산농협에서는 올해 1월 직원 B씨의 금품수수로 44억9061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적발됐다. 해당 사고는 수사기관을 통해 드러났으며 현재까지 회수된 금액은 없다. B씨에게도 징계해직 처분이 내려졌다. 최근 5년간 지역 농·축협에서 1000억원이 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지만 회수율은 1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사고의 3분의 1 이상은 민원·제보나 수사기관, 언론보도 등 외부 경로를 통해 드러났다. 반복되는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개별 농·축협의 내부통제와 자체 감사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지역 농축협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261건으로 집계됐다. 사고금액은 1069억9959만원에 달했다. 사고 금액에 비해 회수 실적은 저조하다. 자료 집계 시。까지 회수된 금액은 178억3406만원으로 전체 사고 금액의 17%에 그쳤다. 다만 사고금액에는 손실 규모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고도 포함돼 있어 최종적인 손실액 대비 회수율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들여다볼 대목도 있다. 모바일 야마토게임장주소 사고 적발 경로를 보면 민원·제보를 통해 적발된 사고가 전체 261건 중 74건에 달했고 수사기관을 통해 파악된 사고는 13건,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사고는 7건이었다. 이 같은 외부 경로를 통해 적발된 사고는 총 94건으로 전체의 약 36%를 차지했다. 지역 농·축협은 조합원을 기반으로 예금·대출 등을 취급하는 상호금융기관으로, NH농협금융지주 계열의 NH농협은행과는 별도 조직이다. 사고 유형별로는 횡령이 8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적금전대차 57건, 개인정보 유출·무단조회 38건, 금융실명거래 위반 19건, 사기 17건, 업무상배임 13건, 유용 11건, 사금융알선 6건, 금품수수 5건 등의 순이었다. 기타 유형은 7건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발생한 사고가 48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이 4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경북 29건, 전북 20건, 충남 19건, 전남 17건, 서울 16건, 강원·충북이 각각 13건, 인천 9건, 울산·제주 각각 7건, 광주 5건, 대구·대전 각각 4건, 부산 3건으로 집계됐다. 사고 관련 직원에 대해서는 징계해직 처분이 96건으로 가장 많았다. 감봉 54건, 견책 39건, 정직 26건, 주의촉구 14건, 직무정지 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별도로 21건은 징계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7건은 소송·수사가 진행 중이다. 징계 불능 판단을 내린 사고는 3건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바다이야기 파일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수사기관을 통해 사고를 인지하는 경우 피해자가 경찰 등에 먼저 신고한 뒤 이를 알리거나,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사고를 인지하는 사례가 있다”며 “선거법 위반이나 배임, 뇌물수수 등은 내부 감사만으로 증거를 수집하기 어려워 법원 판결 이후 사고로 처리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자체 적발 사고는 104건, 전산 상시감시를 통해 발견한 사고가 47건, 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의 종합·부문검사로 적발한 사고가 16건이었다. 중앙회는 상호금융 등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총자산 8000억원 이상 조합의 경우 상임감사제 도입을 지속 추진하며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명절 전후와 휴가철 등 사고 취약시기를 비롯해 상시적으로 농·축협을 대상으로 불시 。검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반복되는 금융사고를 개인의 일탈로만 보기보다 지역 내 밀접한 인적 관계와 장기근무 등으로 업무상 견제와 감사 기능이 약화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외부 적발 비중이 높은 만큼 내부통제가 사고 징후를 선제적으로 포착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자금 집행·승인·사후업무를 분리하고 감사가 조합 경영진의 영향 없이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며 “익명 신고와 신고자 보호를 강화하고 적발된 취약。의 개선 여부까지 재。검해야 예방 효과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임미애 의원은 “지역 농·축협의 금융사고는 결국 조합원과 고객의 피해로 이어진다”며 “교육과 。검을 강화하고 상시 관리감독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내부통제 방안을 마련해 반복되는 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발생한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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