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용인 60대 교사, 비공개 발인식 엄수…“유족 큰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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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로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된 용인 한 고등학교 60대 체육교사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5일 오전 9시50분 용인시의 한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사망교사 A씨의 발인식은 유족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A씨는 지난 6월 체육시간에 개인 용무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학생 간 발생한 사고로 학부모로부터 고소를 당한 상태였다.
당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이 찬 공에 맞아 다쳤는데, 피해 학생 측이 A씨와 가해학생을 과실치상 등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
해당 사고와 관련해 학교 측은 A씨에 대해 경고처분을 내렸으며, 피해 학생 측은 경고처분으로는 부족하다며 교육청에 A씨에 대한 감사와 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7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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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는 사이에 또 한 분이 돌아가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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