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의성군 안평면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면에서 덤프트럭 추돌 후 전소된 K5를 의성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살수하며 잔불을 정리하는 모습. 의성소방서


12일 오전 경북 의성군 안평면 중앙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덤프트럭을 추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됐다. 50대 남성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량에서 탈출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의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분 사고 신고가 접수됐으며, 소방대원 14명과 장비 6대가 출동해 23분 만인 7시 24분 화재를 진압했다. 운전자는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릴게임몰 이송됐다가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기상과 시정, 노면 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관계자는 "외부 환경 요인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사고 직후 도로공사 직원들이 신속하게 차량 흐름을 통제해 소방차가 지체 없이 현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바다이야기사이트 초기 대응이 화재 확산을 막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초기 조사 결과 화재는 엔진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충돌 직후 발생한 기계적 손상이나 연료·전기 계통 파손 여부를 합동으로 조사하고 있다. 블랙박스 영상과 차량 잔존물 분석을 통해 정확한 충돌 지점과 발화 경위, 화재 확산 과정을 규명할 계획이다 바다이야기룰 .
의성소방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겨울철 고속도로 안전운행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소방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지면 히터 사용 증가로 졸음운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노면 결빙 위험도 커진다"며 "운전 중 주기적 환기와 졸음쉼터 이용, 감속 운행,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자 릴게임꽁머니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