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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김포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참석한 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제안한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를 지방선거의 의제로 삼자. JTX는 특정 지역의 이해를 넘어 경기도 전체가 풀어야 할 과제다. 경기도 지자체들의 공통 숙원이다. 단순한 교통수단 확충의 문제가 아니다. 산업 입지와 주거 선택, 나아가 도시의 성장 경로를 좌우하는 중대한 기반 시설이다. 인구와 산업이 밀집된 중부권에 비해 철도 접근성이 취약하다. 그 격차는 삶의 질 저하는 물론 기업 활동의 효율성까지 잠식하고 릴짱릴게임 있다. 6·3 지방선거의 의제로 삼아야 할 충분한 사업이다.
문제는 규모다. 수조원에서 수십조원에 이르는 예산이 필요하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와 재정경제부의 판단이 필수적이다. 결국 정부 차원의 결단 없이는 한 발짝도 나아가기 어렵다. 지자체마다 숙원으로 채택했지만, 진척이 더딘 배경도 여기 있다. 때마침 경 바다이야기게임방법 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하나의 목소리를 냈다. 25일 정기회의에서 JTX의 조기 착공을 국토부에 촉구했다. 지역 희망의 중량감을 한 단계 더하는 결정이다. 선거를 앞두고 시의적절했다.
수혜 대상은 광범위하다. 역사 선정 등에 따라 내용은 달라진다. 하지만 큰 틀의 기대 이익은 나와 있다. 용인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산업 인프라 확충을 릴게임뜻 희망한다. 수원은 경기 남부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을 기대한다. 화성은 동탄신도시와 대규모 산업단지를 잇는 교통축을 꿈꾸고 있다. 평택은 충청권과의 연결성 강화라는 연접 효과를 바란다. 광주 역시 통근 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사실상 경기도 대부분 지역이 JTX 수혜지역이다.
지방선거는 지역 현안이 분출하 바다신2릴게임 는 현장이다. 쌓였던 요구와 불만이 공론의 장으로 부각되는 계기가 된다. 그런 점에서 이번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의 결정을 높이 평한다. 바란다면 충청권과의 상생 연계까지 기대해 본다. 이미 현실적인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 성남·용인 등 경기도 5개 시•군과 청주·진천 등 충북 2개 지자체는 JTX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며 보조를 맞추고 있다. 릴게임5만 여기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또 하나의 당사자로 손을 맞잡으면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서울 잠실에서 성남·광주·용인·화성·안성을 거쳐 충북 오송까지 간다. 134~135㎞를 55~60분에 주파한다는 구상이다. 이 미완의 그림을 현실의 설계도로 바꾸자는 요구다. 특정 지역의 이익만을 위한 주장이 아니잖은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갈라 세우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잖은가. 오히려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대의에 가장 부합하는 상생의 목소리다. 이걸 선거라는 열차에 태우자는 것이다. 정부도 외면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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