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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의 배우자와 두 아들이 연루된 배임 사건 관련, 검찰이 이미 기소된 37억원 규모 혐의 외에 추가 자금 유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심 선고를 불과 이틀 앞둔 시점까지 조사가 진행되면서 향후 혐의 금액이 대폭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2021년 5월4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다 눈물을 흘리고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있다. 오른쪽은 부인인 이운경 전 고문. 연합뉴스·프리즈 캡처
27일 관련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홍 전 회장의 부인 이운경 전 고문과 장남 홍진석 전 상무, 차남 홍범석 전 상무보 등 총 3명이 기소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사건과 관련해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결제 기록과 내부 승인 자료 등을 토대로 자금 집행 내역 전반을 추가로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앞서 이 사건에서 회사 자금 약 37억원이 사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판단해 기소했지만, 이외에도 추가 자금 흐름이 존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전 고문과 두 아들은 2013년부터 2024년까지 법 백경게임랜드 인카드와 회사 자산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해 총 37억원 상당의 손해를 회사에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 전 고문은 2013~2021년 △두 아들과 그 가족들 법인 차량 이용비 총 14억원 △에르메스 등 명품 구입비 1억7000만원 △개인 주거지 이사비 및 미술품 이동비 2770만원 등을 사적 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다이야기게임장 홍 전 상무는 2014~2024년 △소파·자전거 등 개인 물품 구입비 2760만원 △레인지로버 등 개인 차량 유지비 8억4000만원 △생활비 등 3억9000만원 △본인과 가족 해외여행 경비 6260만원 △본인과 가족 전자기기 할부금 및 통신료 등 2056만원 △사적 친교모임 연회비 등 6490만원 등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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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상무보는 2014~2024년 △유흥비·생활비 등 5억5000만원 △본인과 가족 해외여행 경비 7730만원 △본인과 가족 전자기기 할부금 및 통신료 등 1442만원 △본인과 배우자 호텔 피트니스클럽 연회비 등 6405만원 △사적 친교모임 연회비 등 1100만원 등을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장남 홍진석 전 상무. 남양유업 제공
이 전 고문과 두 아들은 2024년 1분기 경영권 변경을 계기로 지분을 정리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전 오너 일가다. 단순한 가족 구성원이 아니라 과거 실제 회사 사업 운영과 주요 의사결정에 관여했던 인물들로 꼽힌다. 이 전 고문은 2000년대 초반부터 외식사업을 총괄하며 신규 브랜드 출범과 운영에 깊이 관여했고, 홍 전 상무는 2007년부터 홍보·마케팅 부문을 책임졌다. 홍 전 상무보 역시 외식사업 실무를 맡아왔다. 해당 외식사업 부문은 장기간 적자를 이어오다 경영권 변경 이후 일부 정리됐다.
이 같은 경영 참여 과정에서 이들을 둘러싼 각종 논란도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전 고문은 과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논란과 가사도우미에 대한 부당 대우, 언행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두 아들 역시 회사 자금을 가족 생활비나 차량 운영 등에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사건 1심 선고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예정돼 있다. 홍 전 회장 역시 같은 날 같은 시간 배임·횡령 등의 혐의에 대한 별도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홍 전 회장 등은 법인 소유 별장과 차량 등을 사적 유용하거나 중간에 업체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회사에 201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따라 한 가족 전원이 같은 날 같은 시간 법정에 서게 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과거 오너 리스크와의 구조적 단절을 선언하고, 지배구조 개선과 준법·윤리 경영을 중심으로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재판 역시 경영권 변경 이후 남양유업이 내부 점검 과정에서 관련 정황을 확인하고 직접 수사기관에 고소하면서 수사가 본격화된 바 있다. 남양유업은 구조 개선 작업 이후 6년 만에 적자 구조를 탈피,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경영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2021년 5월4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다 눈물을 흘리고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있다. 오른쪽은 부인인 이운경 전 고문. 연합뉴스·프리즈 캡처
27일 관련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홍 전 회장의 부인 이운경 전 고문과 장남 홍진석 전 상무, 차남 홍범석 전 상무보 등 총 3명이 기소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사건과 관련해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결제 기록과 내부 승인 자료 등을 토대로 자금 집행 내역 전반을 추가로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앞서 이 사건에서 회사 자금 약 37억원이 사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판단해 기소했지만, 이외에도 추가 자금 흐름이 존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전 고문과 두 아들은 2013년부터 2024년까지 법 백경게임랜드 인카드와 회사 자산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해 총 37억원 상당의 손해를 회사에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 전 고문은 2013~2021년 △두 아들과 그 가족들 법인 차량 이용비 총 14억원 △에르메스 등 명품 구입비 1억7000만원 △개인 주거지 이사비 및 미술품 이동비 2770만원 등을 사적 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다이야기게임장 홍 전 상무는 2014~2024년 △소파·자전거 등 개인 물품 구입비 2760만원 △레인지로버 등 개인 차량 유지비 8억4000만원 △생활비 등 3억9000만원 △본인과 가족 해외여행 경비 6260만원 △본인과 가족 전자기기 할부금 및 통신료 등 2056만원 △사적 친교모임 연회비 등 6490만원 등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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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장남 홍진석 전 상무. 남양유업 제공
이 전 고문과 두 아들은 2024년 1분기 경영권 변경을 계기로 지분을 정리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전 오너 일가다. 단순한 가족 구성원이 아니라 과거 실제 회사 사업 운영과 주요 의사결정에 관여했던 인물들로 꼽힌다. 이 전 고문은 2000년대 초반부터 외식사업을 총괄하며 신규 브랜드 출범과 운영에 깊이 관여했고, 홍 전 상무는 2007년부터 홍보·마케팅 부문을 책임졌다. 홍 전 상무보 역시 외식사업 실무를 맡아왔다. 해당 외식사업 부문은 장기간 적자를 이어오다 경영권 변경 이후 일부 정리됐다.
이 같은 경영 참여 과정에서 이들을 둘러싼 각종 논란도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전 고문은 과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논란과 가사도우미에 대한 부당 대우, 언행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두 아들 역시 회사 자금을 가족 생활비나 차량 운영 등에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사건 1심 선고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예정돼 있다. 홍 전 회장 역시 같은 날 같은 시간 배임·횡령 등의 혐의에 대한 별도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홍 전 회장 등은 법인 소유 별장과 차량 등을 사적 유용하거나 중간에 업체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회사에 201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따라 한 가족 전원이 같은 날 같은 시간 법정에 서게 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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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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