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있는 일상, 시알리스와 함께하는 건강한 성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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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는 일상,
시알리스와 함께하는 건강한 성생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갑니다. 직장에서의 책임, 가정에서의 역할, 사회적 의무 등 각자의 삶은 때로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동반하게 됩니다. 이러한 외부적인 압박감과 스트레스는 우리의 건강, 특히 성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자연스럽게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하지만 시알리스Cialis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성적 기능을 자연스럽게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는 타다라필Tadalafil 성분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약물로, 발기부전 치료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발기부전은 많은 남성들이 겪는 문제 중 하나로, 특히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 혹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성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알리스는 단기적인 해결책을 넘어, 일상적인 성기능을 유지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는 약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알리스의 작용 원리, 사용법, 장점과 함께 이를 통한 성생활의 개선과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시알리스Cialis발기부전 치료의 새로운 길
1 시알리스의 주요 성분과 작용 원리
시알리스의 주요 성분인 타다라필은 PDE5Phosphodiesterase type 5 효소 억제제입니다. 이 효소는 음경의 혈관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그로 인해 혈류가 원활하지 않게 되고 발기가 어려워집니다. 타다라필은 이 PDE5 효소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음경의 혈관을 이완시키고, 성적 자극에 의해 음경으로 향하는 혈류를 증가시킵니다. 이를 통해 성적 자극에 반응하는 발기 과정을 도와줍니다.
시알리스는 음경의 혈류 증가를 유도하여 성적 자극 시 자연스럽게 발기가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작용을 합니다. 이 약물은 일반적으로 성관계 전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타다라필은 또한 약 36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므로, 성생활에 보다 여유로운 일정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시알리스의 효과
시알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그 효과의 지속 시간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발기부전 치료제는 효과가 몇 시간 정도 지속되는 반면, 시알리스는 36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자유로운 시간대에 성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장점 덕분에 성관계 전 복용 시간에 대한 부담이 덜어지고, 성적 자극에 대한 반응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또한, 시알리스는 음식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알콜과의 상호작용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 일상생활 속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만의 일상적인 루틴을 지키면서도 성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시알리스 사용법과 장점
1 시알리스 복용 방법
시알리스는 성관계 약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이 약물은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사용자는 편리하게 일상에 맞춰 복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해진 용량을 초과하여 복용하는 것보다는 권장 용량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시알리스는 하루에 한 번 복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성관계 전 단회 복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성관계를 위한 시간을 미리 준비할 수 있고, 심리적 부담 없이 성적 자극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2 시알리스의 장점
긴 지속 시간 시알리스의 가장 큰 장점은 그 효과가 최대 36시간까지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여유롭게 성적 활동을 계획할 수 있으며, 성생활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줍니다.
자연스러운 반응 시알리스는 성적 자극에 반응하여 자연스러운 발기 반응을 돕기 때문에, 과도한 자극이나 인위적인 효과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는 정신적 부담을 줄이고, 더 자연스러운 성적 경험을 가능하게 합니다.
식사와 무관 시알리스는 음식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식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성생활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나 특정 음료와의 상호작용도 적어, 일상적인 상황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 사용으로 건강한 일상 유지
1 성기능 회복을 통한 자신감 회복
성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많은 남성들이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이는 자신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는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성기능의 회복은 단지 신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안정감과 자신감 회복을 돕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시알리스를 사용함으로써, 남성들은 자신감 있게 성적 자극에 반응할 수 있게 되며, 더 이상 성적 문제로 인해 불안해하지 않고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지속 가능한 성기능 유지
시알리스는 단기적인 치료를 넘어 일상적인 성기능 유지를 돕습니다. 시알리스를 사용하면, 성기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이는 여유로운 일상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성적 자극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을 회복하고, 이에 따라 자신감 넘치는 성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는 부부나 연인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더 나아가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높여줍니다.
시알리스 사용 시 주의사항
1 전문가와 상담
시알리스는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심혈관 질환, 당뇨, 고혈압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사용 전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전문가에게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2 부작용 및 안전성
시알리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사용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두통, 소화불량, 얼굴 홍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즉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여유로운 일상, 시알리스와 함께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많은 압박과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성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지만, 시알리스는 성기능 회복을 통해 성적 자극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을 촉진하고, 성적 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줍니다. 시알리스는 36시간 지속되는 효과와 음식과의 상관없는 복용 덕분에 여유로운 성생활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알리스를 통해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성적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여유 있는 일상을 되찾고, 시알리스를 통해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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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gamemong.info
[전주희]
▲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2021년 12월 28일 오전 경기도 광주 CJ대한통운 성남터미널에서 직원들이 택배 상하차 작업을 하고 있다.
ⓒ 이희훈
손오공릴게임예시
코로나19로 택배물량이 급증한 2020~2021년, 밀려든 택배를 배송하다 사망한 택배 노동자는 24명에 달했다. 그에 앞서 택배노조와 사회단체는 '목숨을 건 배송'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2020년 7월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정당, 사회단체, 종교단체 등 67개 단체)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대책위 활동 중에도 택배 온라인야마토게임 노동자의 과로사는 별다른 해법 없이 쌓여갔다[1].
2021년 10월, 과로로 사망한 택배노동자 고 박아무개씨는 새벽 4시 28분경 마지막 문자메시지를 동료에게 남겼다. "이제 일 끝나고 집에 가는 중이다. 집에 가면 씻고 바로 출근해야 한다. 구역 좀 줄여주면 안되나? 나 너무 힘들다."
책임지는 응 바다이야기부활 답
죽음을 앞두고 배송물량의 과도함을 호소한 문자메시지에 누군가는 책임있는 답변을 해야 했다. 국회(더불어민주당)의 주도하에 2020년 12월 출범한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이하 사회적 합의기구)에 대한 사회적 압력은, 당시 과로사로 사망한 21명이란 노동자의 숫자가 더 늘어나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커져갔다. 황금성릴게임사이트 사회적 합의기구에는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등 택배사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택배노조, 택배대리점협회, 소비자단체,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2020년 12월부터 시작된 택배 사회적 합의 끝에 2021년 1월 21일 1차 사회적 합의문이 발표됐다. 합의문의 핵심에는 택배기사의 작업범위에 택배 분 골드몽게임 류작업을 제외하는 것이었다. 택배분류작업에 택배기사를 원칙적으로 투입하지 않고 별도 전담인력을 두도록 해, 택배노동자의 공짜노동인 분류작업을 없애고 장시간 노동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당시 분류작업은 기본 5~7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택배노동자의 노동시간을 늘리는 주범으로 지목됐다.
2021년 당시 택배 과로사대책위원회와 노동부가 조사한 택배 노동자들의 평균 주당 노동시간은 각각 71.3시간, 70.1시간으로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노동자들의 평균 노동시간에 반해 50%이상의 과도노동을 수행하고 있었다.
사회적 합의 이후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는 드라마틱하게 줄었다. 사회적 합의 이전, 2020년만 15명이 과로사로 사망했지만, 합의 이후 2022년 4명의 노동자가 과로사로 사망했다. 사망한 4명의 경우 분류인력이 투입돼도 노동시간단축 효과가 미미한 터미널 등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분류인력의 별도 투입 문제는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택배노동자의 과로사 문제는 근절되지 않았다. 그 핵심에는 정부 역할의 문제가 있다.
사회적 합의문 전문 7조에 '정부는 사회적 합의 사항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이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 및 지원한다'는 조항을 넣어 사회적 합의 이후 정부의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1차 합의 이후 분류인력 투입 이행 점검에 나섰다. 점검결과 단 28%의 터미널만 분류인력이 정상적으로 투입되고 있을 뿐이었는데도, 국토부는 '양호하다'는 점검결과를 내렸다. 과로사는 분류인력의 투입이 미비한 곳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 노동자들은 2022년 장기간 전면파업을 벌이게 된다. 사회적 합의 당시 분류인력 증원에 따른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택배단가 170원을 인상하기로 하고, 이를 택배사의 추가 이윤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사회적 합의문에 '택배요금 인상분은 택배기사 처우개선에 최우선적으로 활용'(전문 4조)한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택배사는 택배요금 인상분의 70%를 초과이윤으로 가져갔다고 노조는 주장했고, 국토부는 '택배요금 인상분 사용은 이행점검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택배사 측은 올린 택배요금의 절반 정도는 택배기사들의 이익으로 돌아갔으며, 나머지 인상분은 분류인력 인건비와 회사 영업이익 일부로 돌아갔다고 밝힌 바 있다. - 편집자 말)
택배노동자의 과로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동시간단축, 적정 수수료 등에 대한 2차 사회적 합의가 필요했다. 2021년 6월 22일 2차 합의문이 발표됐다.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 분류작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부 계획이 마련됐을 뿐만 아니라,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 주당 60시간 초과 금지, 표준계약서 마련 등을 합의했다.
한 걸음 더 내딛기 위해
▲ 서울 한 쿠팡 물류센터 모습.
ⓒ 연합뉴스
택배노동자들의 사회적 합의는 택배산업 5만 종사자에게 적용되는 사회적 협약이라는 점에서 개별 노사관계를 넘어선 초기업 교섭의 실험적 모델이기도 하다. 동시에 노동법 밖 노동자인 택배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 투쟁이 여전히 노동법 바깥의 '사회적 합의' 형태로만 실현되는 한계 역시 짚어야 할 문제다.
현재 진행 중인 3차 사회적 대화는 1, 2차 '사회적 합의'의 성과와 한계 위에서 출발했다. 쿠팡CLS(쿠팡로직스틱스서비스)와 같이 사회적 합의의 사각지대가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사회적 규제방안이 부재하면서 어렵게 만들어낸 '사회적 합의'의 효과를 무너트리고 있다. 따라서 3차 사회적 대화의 핵심 의제는 새벽배송에 대한 규제뿐만 아니라 쿠팡에 대한 규제 역시 포함하고 있다.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온 택배노조의 평가는 대화를 강제할 정부의 이행점검이 필수적이라는 점, 대화를 강제할 노조의 대정부 투쟁과 사회적 여론화 없이 대등한 대화를 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짚는다.
우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까? 택배노동자의 죽음과 투쟁 위에 올려진 사회적 대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특고 노동자를 노동법 안에 포괄하고 야간노동을 제한하는 법적 구속력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3차 사회적 합의는 이러한 법의 보편적 규제를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회적 합의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팽창하는 물류산업과 야간노동을 규제할 길이 난망하다.
다시 말해 3차 사회적 대화의 의제에는 택배산업을 넘어선 물류산업 전반의 규제와 야간노동에 대한 규제라는 '택배산업 사회적 대화기구'를 넘어선 문제가 내포돼 있다. 이는 사회적 대화에서 풀 수 있는 해법의 적정선을 넘는다.
3차 사회적 합의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를 확장하는 방안이 무엇인지 지금부터 고민해야 한다. 쿠팡에 대한 사회적 공분은 공분으로 끝날 수 있다. 반사회적인 쿠팡이라는 기업의 행태 너머 우리 사회가 무엇을 규제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초점이 제출돼야 한다. 이것은 노동조합과 사회운동의 역할이기도 하다.
[각주][1] 전국택배노동조합,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한 택배노조의 입장 해설서', 2025.11.17.
덧붙이는 글
▲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2021년 12월 28일 오전 경기도 광주 CJ대한통운 성남터미널에서 직원들이 택배 상하차 작업을 하고 있다.
ⓒ 이희훈
손오공릴게임예시
코로나19로 택배물량이 급증한 2020~2021년, 밀려든 택배를 배송하다 사망한 택배 노동자는 24명에 달했다. 그에 앞서 택배노조와 사회단체는 '목숨을 건 배송'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2020년 7월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정당, 사회단체, 종교단체 등 67개 단체)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대책위 활동 중에도 택배 온라인야마토게임 노동자의 과로사는 별다른 해법 없이 쌓여갔다[1].
2021년 10월, 과로로 사망한 택배노동자 고 박아무개씨는 새벽 4시 28분경 마지막 문자메시지를 동료에게 남겼다. "이제 일 끝나고 집에 가는 중이다. 집에 가면 씻고 바로 출근해야 한다. 구역 좀 줄여주면 안되나? 나 너무 힘들다."
책임지는 응 바다이야기부활 답
죽음을 앞두고 배송물량의 과도함을 호소한 문자메시지에 누군가는 책임있는 답변을 해야 했다. 국회(더불어민주당)의 주도하에 2020년 12월 출범한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이하 사회적 합의기구)에 대한 사회적 압력은, 당시 과로사로 사망한 21명이란 노동자의 숫자가 더 늘어나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커져갔다. 황금성릴게임사이트 사회적 합의기구에는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등 택배사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택배노조, 택배대리점협회, 소비자단체,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2020년 12월부터 시작된 택배 사회적 합의 끝에 2021년 1월 21일 1차 사회적 합의문이 발표됐다. 합의문의 핵심에는 택배기사의 작업범위에 택배 분 골드몽게임 류작업을 제외하는 것이었다. 택배분류작업에 택배기사를 원칙적으로 투입하지 않고 별도 전담인력을 두도록 해, 택배노동자의 공짜노동인 분류작업을 없애고 장시간 노동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당시 분류작업은 기본 5~7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택배노동자의 노동시간을 늘리는 주범으로 지목됐다.
2021년 당시 택배 과로사대책위원회와 노동부가 조사한 택배 노동자들의 평균 주당 노동시간은 각각 71.3시간, 70.1시간으로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노동자들의 평균 노동시간에 반해 50%이상의 과도노동을 수행하고 있었다.
사회적 합의 이후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는 드라마틱하게 줄었다. 사회적 합의 이전, 2020년만 15명이 과로사로 사망했지만, 합의 이후 2022년 4명의 노동자가 과로사로 사망했다. 사망한 4명의 경우 분류인력이 투입돼도 노동시간단축 효과가 미미한 터미널 등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분류인력의 별도 투입 문제는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택배노동자의 과로사 문제는 근절되지 않았다. 그 핵심에는 정부 역할의 문제가 있다.
사회적 합의문 전문 7조에 '정부는 사회적 합의 사항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이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 및 지원한다'는 조항을 넣어 사회적 합의 이후 정부의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1차 합의 이후 분류인력 투입 이행 점검에 나섰다. 점검결과 단 28%의 터미널만 분류인력이 정상적으로 투입되고 있을 뿐이었는데도, 국토부는 '양호하다'는 점검결과를 내렸다. 과로사는 분류인력의 투입이 미비한 곳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 노동자들은 2022년 장기간 전면파업을 벌이게 된다. 사회적 합의 당시 분류인력 증원에 따른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택배단가 170원을 인상하기로 하고, 이를 택배사의 추가 이윤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사회적 합의문에 '택배요금 인상분은 택배기사 처우개선에 최우선적으로 활용'(전문 4조)한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택배사는 택배요금 인상분의 70%를 초과이윤으로 가져갔다고 노조는 주장했고, 국토부는 '택배요금 인상분 사용은 이행점검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택배사 측은 올린 택배요금의 절반 정도는 택배기사들의 이익으로 돌아갔으며, 나머지 인상분은 분류인력 인건비와 회사 영업이익 일부로 돌아갔다고 밝힌 바 있다. - 편집자 말)
택배노동자의 과로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동시간단축, 적정 수수료 등에 대한 2차 사회적 합의가 필요했다. 2021년 6월 22일 2차 합의문이 발표됐다.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 분류작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부 계획이 마련됐을 뿐만 아니라,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 주당 60시간 초과 금지, 표준계약서 마련 등을 합의했다.
한 걸음 더 내딛기 위해
▲ 서울 한 쿠팡 물류센터 모습.
ⓒ 연합뉴스
택배노동자들의 사회적 합의는 택배산업 5만 종사자에게 적용되는 사회적 협약이라는 점에서 개별 노사관계를 넘어선 초기업 교섭의 실험적 모델이기도 하다. 동시에 노동법 밖 노동자인 택배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 투쟁이 여전히 노동법 바깥의 '사회적 합의' 형태로만 실현되는 한계 역시 짚어야 할 문제다.
현재 진행 중인 3차 사회적 대화는 1, 2차 '사회적 합의'의 성과와 한계 위에서 출발했다. 쿠팡CLS(쿠팡로직스틱스서비스)와 같이 사회적 합의의 사각지대가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사회적 규제방안이 부재하면서 어렵게 만들어낸 '사회적 합의'의 효과를 무너트리고 있다. 따라서 3차 사회적 대화의 핵심 의제는 새벽배송에 대한 규제뿐만 아니라 쿠팡에 대한 규제 역시 포함하고 있다.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온 택배노조의 평가는 대화를 강제할 정부의 이행점검이 필수적이라는 점, 대화를 강제할 노조의 대정부 투쟁과 사회적 여론화 없이 대등한 대화를 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짚는다.
우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까? 택배노동자의 죽음과 투쟁 위에 올려진 사회적 대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특고 노동자를 노동법 안에 포괄하고 야간노동을 제한하는 법적 구속력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3차 사회적 합의는 이러한 법의 보편적 규제를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회적 합의보다 더 빠른 속도로 팽창하는 물류산업과 야간노동을 규제할 길이 난망하다.
다시 말해 3차 사회적 대화의 의제에는 택배산업을 넘어선 물류산업 전반의 규제와 야간노동에 대한 규제라는 '택배산업 사회적 대화기구'를 넘어선 문제가 내포돼 있다. 이는 사회적 대화에서 풀 수 있는 해법의 적정선을 넘는다.
3차 사회적 합의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를 확장하는 방안이 무엇인지 지금부터 고민해야 한다. 쿠팡에 대한 사회적 공분은 공분으로 끝날 수 있다. 반사회적인 쿠팡이라는 기업의 행태 너머 우리 사회가 무엇을 규제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초점이 제출돼야 한다. 이것은 노동조합과 사회운동의 역할이기도 하다.
[각주][1] 전국택배노동조합,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한 택배노조의 입장 해설서', 2025.11.17.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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