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
◀ 앵커 ▶
취업자 증가 폭이 두 달째 20만 명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청년층 고용률은 19개월째 하락했고,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쉬고 있는 사람은 1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였습니다.
김건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9백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만 5천 명이 늘었습니다.
두 달 연속 20만 명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 취업자가 17만 7천 명 줄어든 게 주요 요인이었습 게임몰 니다.
청년층은 고용률도 44.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포인트 떨어지면서, 19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공미숙/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 "청년층 고용은 지금 좋지 않은 상황이다. 경력직 채용 위주로 간다든지 수시 채용이라든지 뭐 그런 부분들이 좀 청년층에게 어려운 것 같고."
제조업과 건 황금성슬롯 설업의 고용 부진 영향이 컸습니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만 명 줄면서 19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조업 취업자도 4만 명 넘게 감소하며 17개월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숙박업과 음식점업 취업자도 2만 2천 명 줄면서 4개월 만에 감소했는데, 국가데이터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릴짱 일시적으로 좋아졌던 업황이 다시 악화된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학업, 가사 등 별다른 사유 없이 취업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254만 명으로 작년보다 12만 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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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700/article/6783944_36783.html 기자 admin@119sh.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