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생활 꿀팁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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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며 침대로 다시 다가서서 이불을 정리하고 거실로 나서려는데 테이블 위에 올려둔 휴대폰이 징- 소리를 내며 울렸고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대로 돌아서서 휴대폰을 손에 들었다 액정에 뜬 것은 오빠에게서 온 문자메시지였다 -할 얘기가 있어 이따가 2시에 첼로에서 보자 온 몸에 기운이 빠지는 듯 한 느낌이었다 마음을 추스르고 휴대폰을 닫은 오산헤리티지자이모델하우스 내려서기 시작했다 수업을 끝마치는 종소리가 들려오고 계단을 내려오는데 뭐가 그리 즐거운 지 크게 웃는 누군가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웃음소리는 도하민의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는데 계단을 다 내려서서 복도를 걸을 때까지도 한동안 녀석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옥상에서 만난 이상한 녀석은 그냥 한마디로 단정 할 수 있었다 미친놈 * * * 그래 오산헤리티지자이모델하우스 다 솔직히 말해 봐요 내가 재하오빠 따라갈까 봐 겁났죠 아니 진짜요 간다고 해도 안 된다고 할 생각이었는데 말도 안 돼 내 의사를 존중해준다면서요 그냥 그렇게 말한 거지 네가 안 간다고 할 줄 알았거든 그는 내 속을 훤히 들여다보는 것 같은데 나는 그의 속마음을 알 수가 없다 너무도 당당히 내 의사를 존중해주겠다며 말하기에 나는 이 남자가 대체 무슨 자신감 오산헤리티지자이 다 신상품으로 나올 향수를 홍보할 포스터와 사진촬영을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촬영을 하고 있는 모델언니도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도 그리고 그의 친구라는 사진작가까지 모두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도 신기하고 멋져 보이기만 했다 서류 심부름이라고 해서 툴툴댔던 내가 바보스러울 정도로 그는 내게 멋진 구경을 하게 해 주 셈이었다 촬영을 하고 있는 쪽을 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