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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세계복음화협의회(세복협) 국민대상 수상자들이 8일 서울 구로구 서울한영대에서 시상식을 마친 뒤 상패를 들고 세복협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재)세계복음화협의회(세복협·대표회장 임다윗 목사)와 국민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26회 세복협 국민대상 시상식이 8일 서울 구로구 서울한영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세복협 국민대상은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크리스천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는 목회자 기업인 선교사 교수 교육자 차세대리더 6개 부문에서 헌신해 온 9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목회자상에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신학교육진흥원장 등으로 공헌한 노윤식 주님앞에제일교회 목사와 경기도 광명·김포 두 성전을 이끌며 해외선교에 앞장선 송영식 서광교회 목사가 선정됐다. 기업인상에는 사회공헌과 지역 나눔을 실천한 허정현(이너스로지스틱스) 김성언(동진마루)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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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상에는 미국 하와이에서 노숙자 및 청소년 사역에 힘써온 재키 카오후 하와이갈보리성결교회 목사, 교수상에는 박종선(백석대) 이병일(대신대) 교수가 수상했다. 교육자상에는 교육 선교에 기여한 김성순 대신대 교수, 차세대리더상에는 30년간 장기 근속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교회의 가교 역할을 해온 하정호 대신대 국장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한영훈 세복협 상임총재는 심사평을 통해 “세복협 국민대상은 기독교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역시 까다롭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귀한 수상자들을 모시게 된 만큼, 이 상이 교계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이들에게 큰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김경호 사장은 축사를 통해 “각자의 현장에서 정직하고 따뜻한 섬김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온 수상자들의 선한 영향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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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받는 상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남은 여생도 충성스럽게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영훈 세복협 상임총재가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이에 앞서 열린 제39회 정기총회 및 예배에서는 한 해 사역을 결산하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피종진 세복협 대표총재는 ‘주님의 이름으로 큰 상을 받는 사람(고전 15장 58절)’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주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수고와 상은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잠재했던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깨어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정기총회 회무 처리에서는 지난 회기 회의록 통과와 사업 및 재정 보고를 문서대로 받기로 결의했다. 안건토의에서는 이번 국민대상 수상자 중 7명을 세복협 신입회원으로 공식 영입하기로 가결했다.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추후 확정 후 승인받기로 했으며 기타 안건은 실무 임원진에 위임하여 처리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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