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보통 개인과 기업의 사회공헌은 별개의 영역으로 여겨진다. 개인은 개인대로, 회사는 회사대로 기부를 해온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직원이 주도로 자신이 원하는 단체에 기부하면 회사가 힘을 더해 지원해주는 '매칭기프트' 방식을 구현한 플랫폼이 최근 국내에도 등장하며 새로운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섰다.
박영희 마이아이비 대표(사진)가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마이아이비의 '기브앤매치(Give&Match)'는 직원이 기부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기업이 일정 비율로 이를 매칭해 효과를 키워주는 '직원 주도형' 사회공헌 플랫폼"이라며 "직원이 직접 주제를 선택하고 다양한 단체를 지원할 릴게임뜻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 직원의 기부 금액에 얼마를 더할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도 기부로 전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봉사 1시간당 1만포인트를 지급해 추가 기부로 이어지게 하는 방식이다. 직원이 직접 자원봉사 모임이나 모금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기업 입장에서는 세제 혜택과 함께 긍정적인 바다이야기게임다운로드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고, 직원들은 자신의 기부가 회사의 지원을 통해 2배의 효과를 내는 경험을 하며 애사심을 높일 수 있는 윈윈 구조가 형성된다.
박 대표는 LG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그룹 포티투닷 등을 거친 인적자원관리(HR) 전문가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근무하던 시절 현지에서 활성화된 매칭기프트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그 야마토게임다운로드 는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제도"라며 "북미 시장을 선도하는 베네비티(Benevity)는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성장했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포천 500대 기업 중 65% 이상이 이와 같은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미국에서는 매칭기프트 제도가 이직을 고려할 만큼 중요 골드몽사이트 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국내에는 이를 구현할 플랫폼이 없었다"며 "그래서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 창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마이아이비는 지난해 콜마홀딩스에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LG유플러스와도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 마이아이비는 2030년까지 1000개 기업 도입과 누적 매출 202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쿨사이다릴게임 [안선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