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모바일서비스 대상 수상표


스마트폰이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모바일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온·오프라인 유통과 플랫폼, 콘텐츠와 미디어, 정보기술(IT)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에 모바일 기술혁명의 소용돌이가 친다.
모바일 기술 혁명은 경제와 산업 전반에 다양하고 거대한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생활 편의를 넘어 경제활동 및 사회소통의 모든 것이 모바일로 이뤄지면서 생긴 변화다.
모바일서비스는 이미 금융·상거래·교육·문화·생활·공공 등 전 분야에서 정부와 개인, 기업과 릴게임바다이야기 개인,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모바일은 이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매칭해 연결하고 상호작용하게 만드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연결된 존재들은 서로 관계를 형성하고 거래하며 콘텐츠를 공유하고 확산한다.
다양한 모바일 혁신기술이 현대인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사용자들의 기대치도 높아졌다. 사용자들이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처음에는 단순한 도구로 모바일서비스를 사용했지만, 이제는 모바일 기술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기능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구가 크게 높아졌다. 이에 따라 개발사들은 사용자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모바일 앱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혁신을 쏟아내고 있다.
그렇다면 모바일 기술이 만들어내는 앞으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전자 골드몽릴게임 신문은 모바일 기술의 최신 유행과 도구들 그리고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해 시장에서 강세를 입증한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서비스 우수 모형을 선정해 발표했다.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모바일서비스 대상(KMSA·Korea Mobile Service Award)'은 올해로 바다이야기모바일 2회째를 맞았다.
초(招)연결 시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혁신적 모바일서비스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이 행사의 취지다. 모바일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려는 의도도 있다.
올해는 사용감(접근성)과 혁신성, 안정성, 고객 만족도, 게임몰 디자인, 콘텐츠 등에 대해 소비자집단이 매긴 점수를 합산,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19개 기업·기관들은 동종업계 누구보다 더 먼저 모바일 세상의 흐름을 읽어내고 그 흐름을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잘 적용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온라인 청약 플랫폼 'LH 청약플러스'는 공공 분양정보서비스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LH에서 공급하는 주택, 토지, 상가에 대한 청약서비스는 물론 부동산 지도, 공사 진행현황 등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는 이 플랫폼은 2025년 10월 1일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가 구글 29만600명, 애플 7만8956명에 이른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맞춤형 혜택과 감성적인 디지털 소통으로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면서 2년 연속 주문 결제 앱 부문에서 대한민국 모바일서비스 대상을 가져갔다.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신한 SOL뱅크'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LG유플러스의 통화연결음 서비스 '뮤직벨링' 앱은 음악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힙한 매력을 어필하면서 모바일 앱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종합 헬스케어 기업 대상웰라이프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당프로'는 당케어 부문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일자리 앱 '고용 24'는 공공 고용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소상공인의 사업성장을 지원하는 KT의 전용 플랫폼 '사장이지 플랫폼'은 소상공인 앱 서비스부문 1위에 올랐고, 삼성서울병원은 병원 앱 부문에서 경쟁 서비스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의 '항공보안365'는 항공보안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또 YH데이타베이스의 통합 근태관리솔루션 '와이비이'는 통합 HR솔루션 부문에서, 유리프트가 운영하는 코딩학습 앱 'AI 코딩밸리'는 AI 교육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픽플레이가 운영하는 '가치업'은 인사관리 앱 부문에서, 정보보안 전문기업 잉카인터넷의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엔프로텍트 앱가드'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 부문에서 각각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 유에이치씨의 공식 브랜드 앱 '스테이션 바이 유에이치씨'는 여행·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부문에서 경쟁 서비스를 따돌렸다. 티니어의 날씨 애플리케이션 '첫화면날씨'와 히포크랏랩스의 인공지능(AI) 기반 진료 요약 앱 '데이터 히포', 대한민국 '토종 스포츠 앱'으로 10년 넘게 스포츠팬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은 'LIVE스코어', 대학 증명발급 전문기업 아이앤텍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인터넷 증명발급 플랫폼 '써트피아', 위릿이 제공하는 AI 기반 개인화 건강관리 서비스 '더하나로'도 각각의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하며 수상 대열에 합류했다.
초연결 시대, 기술 차별화로 '온리원(Only-One)'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새로운 모바일 세상의 원대한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2025 대한민국 모바일서비스 대상' 수상기업·기관들의 향후 모습이 기대된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