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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정예송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9-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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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일리]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중장년층이 10년 전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의 고용 불안과 자녀 교육비 부담은 10년 전보다 낮아졌지만, 학원비·과외비 등 학교 밖 교육비 부담은 오히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 제공 자녀 교육비 부담 역시 전체적으로 완화됐지만, 부담의 중심은 학교 납입금에서 학원비와 과외비 등 학교 밖 교육비로 이동했다. 중장년층이 체감하는 경제적 압박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사회조사로 살펴본 중장년층의 최근 10년간 인식 변화’에 따르면 40~64세 취업자 가운데 실직이나 이직에 대한 고용 불안을 느낀 비중은 2015년 61.0%에서 2025년 55.8%로 5.2%포인트 감소했다. 고용 불안감이 10년 사이 낮아졌지만 취업자 10명 가운데 5명 이상이 여전히 일자리의 지속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는 셈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고용 불안 비중은 62.7%에서 56.2%로 6.5%포인트 줄었고, 여성은 58.4%에서 55.1%로 3.3%포인트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3.5%에서 57.4%로 6.1%포인트 낮아졌으며, 50대는 59.4%에서 55.9%, 60~64세는 56.5%에서 51.6%로 각각 하락했다. 2025년 기준으로는 40대의 고용 불안감이 가장 높았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낮은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수치는 중장년층의 경제 여건이 일부 개선됐다는 인식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체리게임 . 1년 전보다 가구소득이 증가했다고 답한 비중은 2015년 17.7%에서 2025년 23.8%로 6.0%포인트 높아졌다. 가구 부채가 증가했다고 답한 비중은 같은 기간 26.6%에서 22.6%로 4.0%포인트 낮아졌다. 그러나 소득과 부채에 대한 인식 개선만으로 고용에 대한 불안까지 크게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자녀 교육비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다. 학생 자녀를 둔 중장년층 가구주 가운데 자녀 교육비가 부담스럽다고 답한 비중은 2014년 70.6%에서 2024년 62.6%로 8.0%포인트 감소했다. 연령별로도 40대에서 6.5%포인트, 50대에서 10.4%포인트, 60~64세에서 13.2%포인트 각각 낮아졌다. 그러나 교육비 부담의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다른 흐름이 확인된다. 교육비가 부담스럽다고 답한 중장년층 가운데 가장 부담되는 항목으로 ‘학교 납입금 외 교육비’를 꼽은 비중은 2014년 60.1%에서 2024년 70.8%로 10.7%포인트 높아졌다. 여기에는 학원비와 개인·그룹 과외비, 인터넷 강의 수강료, 자격증 취득비 등이 포함된다. 특히 2024년 40대에서는 학교 납입금 외 교육비를 가장 큰 부담으로 꼽은 비중이 86.9%에 달했다. 자녀의 교육 과정에서 학교가 정한 비용보다 사교육이나 별도 교육에 들어가는 지출이 가계 부담의 주요 요인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신규릴게임 50대에서는 학교 납입금 외 교육비가 53.5%, 학교 납입금이 36.2%였으며, 60~64세에서는 학교 납입금 부담이 61.4%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런 변화는 중장년층이 처한 경제적 현실에 여러 압박이 동시에 존재함을 보여준다. 고용 불안은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자녀 교육비의 총체적인 부담감은 낮아졌어도 사교육과 각종 보충 교육에 대한 지출 부담은 커졌다. 특히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지출하는 시기와 직장 내 고용 안정성이 중요한 시기가 겹치는 40대의 부담을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 노후 준비에 대한 인식도 함께 달라졌다. 노후를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준비됐다고 답한 중장년층은 2015년 75.8%에서 2025년 81.9%로 6.1%포인트 증가했다. 국민연금을 주된 노후 준비 수단으로 꼽은 비중도 51.7%에서 61.0%로 높아졌다. 반면 사적연금과 예·적금 등을 주된 수단으로 꼽은 비중은 감소했다. 문제는 고용과 교육, 노후 준비가 서로 분리된 부담이 아니라는 。이다. 소득을 얻는 핵심 시기에 일자리 불안이 이어지고 자녀 교육비 지출이 발생하면 노후를 위한 저축 여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교육비 부담이 줄었다는 전체 수치만으로 가계의 체감 부담까지 낮아졌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다. 중장년층의 삶을 안정시키려면 고용 유지와 재취업 지원뿐 아니라 사교육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교육 정책, 노후 소득 기반 마련을 함께 살펴야 한다. 특히 40대처럼 고용 불안과 자녀 교육비 부담이 동시에 크게 나타나는 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지원책을 정교하게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6%로 각각 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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