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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혁진나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9-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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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을 놓고 추석 연휴까지 내부 충돌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당내 강경파와 공개적인 인사 비판을 자제하라는 지도부가 정면으로 맞서면서다. 검찰개혁의 상징이 될 초대 중수청장 자리를 놓고 여권 내부의 노선 차이가 수면 위로 떠오른 모습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포문을 연 쪽은 추미애 경기지사와 김용민 민주당 의원 등이다. 추 지사는 김 후보자의 검찰 재직 당시 행적을 문제 삼으며 그를 “밀정”이라고까지 표현하고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추 지사는 최근 SNS를 통해 김 후보자를 “조직 내에서 사법 정의를 버리고 신발 거꾸로 신은 자”라고 규정하며 “그냥 밀정이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 역시 검찰 출신인 김 후보자가 중수청장이 되고 수뇌부까지 검찰 출신으로 채워질 경우 수사기관인 중수청과 기소기관인 공소청의 인적 결합으로 수사·기소 분리 취지가 흔들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검사 시절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공개적으로 반대한 바 있다. 이성윤 최고위원도 “정치검찰이 새 권력기관의 핵심 권한을 다시 차지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김 후보자 인선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황금성다운로드 . 그러자 당 지도부에서도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전용기 최고위원은 인사에 대한 의견 개진과 대통령에게 특정 결론을 받아들이도록 공개 압박하는 것은 다르다며 반박했다. 급기야 김민석 대표도 나섰다. 김 대표는 김 후보자 인선을 공개 비판해 온 당내 인사들을 겨냥해 여당 의원이라면 대통령에게 내부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통로가 있다며 “내부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대외적으로 표명하면 야당과 무엇이 다르겠는가”라고 말했다. 김용민 의원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사보임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갈등은 인사 문제를 넘어 당내 기강 논란으로 번졌다. 그러나 반대파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김 대표의 발언 이후에도 “아직 뜨거운 개혁 의지가 필요한 때”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 후보자 인선을 둘러싼 공방의 이면에는 검찰개혁을 어느 수준까지, 어떤 인물에게 맡겨 추진할지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근본적인 시각차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후보자도 자신을 둘러싼 ‘친윤 검사’ 등의 주장에 적극 반박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 확률 . 그는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첫 검찰 인사에서 좌천됐으며, 특정인의 측근으로 분류되거나 혜택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과거 보완수사 필요성을 주장한 것도 검찰 조직이 아니라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것이었다면서 현재는 “수사와 기소 분리라는 형사사법 개혁의 대원칙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 공은 청와대로 넘어가게 됐다. 청와대는 당내에서 잇따라 문제 제기가 나오자 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을 진행하며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검찰개혁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해 온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는 김 후보자 인선을 향후 이재명 정부의 개혁 의지와 연결 지어 보는 시각도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 국빈방문을 위한 6박 7일간의 순방을 마치고 27일까지 귀국 일정을 소화한다. 중수청 출범이 10월 2일로 예정된 만큼 대통령 귀국 이후 김 후보자 인선을 둘러싼 판단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내에서는 용혜인·김승원 후보자 낙마 이후 김지용 후보자를 두고 내부 균열이 노출되는 데 대한 우려가 나온다. 논란을 수습하고 내부를 다잡아야 할 시기에 자칫 여당에서 인사 논란이 재.화되는 상황을 자초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후보자를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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