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프리퀄 볼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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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헝거게임 한번에 한 편 씩이던 기존 시리즈와 달리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의 전달과 캐릭터의 입체적인 변화를 위해서 뒤가 더 길게 끌려간 게 관객들에게 꽤나 지루함을 안겨주지 않았나 싶고,
여주의 경우에는 급작스러운 행동 변화에 전혀 장면을 할애하지 않아서 보는 사람들 중엔 o미?? 할 사람들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영화보다는 소설로 접했다면 더 좋았을 플롯.
아쉬운 건 2가지인데,
하나는 색감 표현이 캐칭 파이어 때보다 못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의 생존 본능을 악으로 규정했을 때 그 반대에 있을 선의 모습은 영화 내에선 잡아내기가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 싶은, 캐릭터들의 관계도가 아쉬웠네요. 특히 골 박사의 대사가 멘토와 컨트리뷰터의 관계를 정해버려서 남주의 행동 동기를 선으로 받아들이기 어렵게 한 게 오히려 독.
이 다음 편이 또 있다고 하면 어쩌면 여주를 살려서 돌려보내는 조건이나 과정 자체에 스노우에 대한 골 박사의 안배가 나올 것 같네요.
이게 다음 편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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