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1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반등했다. 연말 특수로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비제조업 경기가 개선된 영향이 컸다. 제조업도 금속가공과 기타 기계장비를 중심으로 설비 투자를 늘리면서 업황이 개선됐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3.7로 전월 대비 1.6포인트(p) 상승했다. 작년 7월(95.5) 이후 최고치다.



지난 29일 오후 부산항 모바일바다이야기 북항이 분주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CBSI란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 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 평균치(2003년 1월~2024년 12월)를 기준값으로,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모바일릴게임산업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기업 심리가 개선됐다. 제조업 CBSI는 전월 대비 1.7p 오른 94.4로 집계됐다. 자금사정(+0.9p), 생산(+0.4p)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비제조업 CBSI는 93.2로 1.4p 상승했다. 매출(+0.6p), 자금사정(+0.5p) 등이 개선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내년 1 바다신게임 월 CBSI 전망치는 전월보다 1.7p 내린 89.4로 조사됐다. 제조업은 전월 대비 1.9p 오른 93.6으로, 비제조업은 4.1p 내린 86.6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은 제품재고 전망이 1.3p 개선됐고, 비제조업은 채산성 전망이 2.3p 악화됐다.
이혜영 경제통계1국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제조업은 미국 설비 투자와 관련된 업종을 중심으로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 비제조업은 (도소매·서비스업을 중심으로)연말 소비가 증가하면서 기업심리가 개선됐다”고 했다. 다만 그는 “내년에는 연말 특수 효과가 사라지므로 비제조업의 경기 전망은 악화됐다”고 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11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3.1로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다. ESI 원계열에서 계절 바다이야기고래출현 및 불규칙 변동을 제거해 산출한 순환변동치는 94.9으로 전월 대비 0.7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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