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미국 서북부 워싱턴주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시애틀 남쪽의 화이트강 제방이 붕괴 조짐을 보이면서 주민 1천200명이 긴급대피했고, 불어난 물에 차량이 침수되며 사망자도 1명 발생했습니다.

워싱턴주는 트랙터와 모래주머니 등을 동원해 긴급 제방 보수를 하고 있는데, 이번 홍수가 '유례없는 상황'이라며 대피령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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