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19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2차 ‘WHO 전통의학 글로벌 서밋’ 전경. 해당 서밋에서 WHO 글로벌 전통의학센터(GTMC)는 자생한방병원 등 전 세계 21개 전통의학 관련 기관을 ‘건강·문화유산 혁신기관’으로 선정했다. 자생한방병원 제공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전통의학센터(GTMC)가 주관한 ‘건강·문화유산 혁신기관(Health & Heritage Innovations)’에 선정됐다. 이는 전 세계 전통의학의 과학·기술적 한계를 혁신해 글로벌 보건의료 산업에 기여하는 기관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우주전함야마토게임 전통의학과 현대 기술의 융합을 통해 건강 형평성 증진 및 지속가능한 치료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9월부터 공모가 시작돼 전 세계 1175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그중 유럽, 아메리카, 서태평양 등 6개 지역에서 각 3개 기관과 국제적 영향력이 높은 3곳 등 총 21개 기관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17일~19일 인도 뉴델리에서 황금성게임랜드 개최된 2차 ‘WHO 전통의학 글로벌 서밋’에서 발표했다. 이들 선정 기관은 향후 WHO로부터 멘토링, 지속가능성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는다.
자생한방병원 측은 선정 사유에 대해 “한의통합치료의 과학화 및 표준화, 국제적 확산 플랫폼 구축 등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국제 교육 릴게임야마토 및 연구 확장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보건 서비스 접근성 향상, 건강 불평등 해소에 대한 기여도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병원은 산하 자생척추관절연구소 등이 한의통합치료 표준화 및 프로토콜 개발, 치료 기전 연구 등을 이어오며 29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했으며, 한의학 및 통합의학 연구 온라인야마토게임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PIM(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도 창간·운영 중이다. 산하 자생메디컬아카데미를 통해선 미국, 중동 등 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내년에는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과 ‘자생 국제학술대회(AJA 2026)’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바다이야기#릴게임 “자생한방병원의 WHO 건강·문화유산 혁신기관 선정은 한국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이 세계적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은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근거중심의 한의학 및 통합의학 발전과 글로벌 보건의료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 jhcho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