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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혁진나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9-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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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 김태균 KBS 야구 해설위원이 16년 전 자신이 뛴 경기를 직접 해설하며 대회 5연패를 노리는 후배들에게 건넨 애정어린 조언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태균 해설 위원은 오는 18일 저녁 8시30분 KBS 1TV에서 방송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특집 다큐 '레전드의 한 수' 에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순간을 되돌아봤다. 당시 김 위원은 일본 프로야구 치바 롯데 소속으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고, 대회 직전 소속팀 치바를 일본 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당당히 대한민국의 4번 타자로 선발된 상태였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김태균 위원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4번 타자로서의 활약은 굴욕에 가까웠으니. 그는 대회 내내 11타수 1안타 4볼넷을 기록하며 4번 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얄궂게도 3번 타자가 동갑내기 추신수였는데, 반대로 추신수는 거의 원맨쇼에 가까운 대활약으로 야구 대표팀 금메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태균 위원은 방송에서 16년 전 추억의 경기를 소환하자 "기억나죠. 저때 금메달을 목에 걸었죠. 목에 걸었는데, 제가 그날 경기력이 좀 떨어져서 아직까지도 뇌리에 박혀 있는 경기입니다"며 당혹스런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야마토2게임다운로드 김태균 위원은 유일한 1안타에 대한 숨겨진 뒷이야기도 밝혔다. 중국과의 경기였는데 상황은 3번 타자 추신수를 거르고 4번 김태균과 정면 승부를 벌인 장면이었다. 다큐멘터리 영상에 출연한 이호근 KBSN 아나운서, 김태균, 박용택 해설위원의 대화다. 이호근: 당시에 이제 추신수를 거르고 승부를 했단 말이에요. 자존심이 좀... 김태균: 추신수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컨디션이 좋았어요. 거의 매 경기 홈런치고 연타석 홈런도 치고 뭐 이런 상태인데 4번 타자라고 있는 선수가 계속.... 박용택: 서 있기만 하니까 김태균: 삼진에 병살에, 그러니까 이제 저를 선택했죠. 저때 당시 제가 강민호 선수한테 했던 말 기억이 나요. 후배들이 "형 언제 안타칠 거야. 제발 좀. 왜 그러는 거야?" (추)신수도 "야 태균아 너 야구 안 할 거냐?" 막 이런 때였는데 딱 추신수 거르는 순간에 강민호 선수한테 "야, 형이 하나 보여줄게. 감 잡았어? 하나 보여줄게"하고 들어간거죠. 김태균은 깨끗한 좌측 적시타를 날렸고, 그게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안타였다. 대표팀은 결승에서 대만을 9:3으로 물리치고 5전 전승 금메달을 따냈다. 당시 대표팀의 면면은 역대 최고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야마토다운 . 투수 류현진 윤석민, 포수 강민호, 타자 추신수 이대호 김태균 등 이름값에서는 역대 어느 국가대표팀을 가져다놔도 손색이 없는 막강 전력이었다. 김태균 위원은 "시상대 태극기가 올라갈 때 마음이 복합적이었어요. 제가 좀 활약을 했으면 그냥 너무나 좋고 막 감동적이었을텐데, 미안한 마음이 크다 보니까. 아 진짜 뭉클했어요"라며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한 16년 전 아시안게임에 관한 총평을 남겼다. 그의 말대로 '복합적'이었던 아시안게임에 대한 김태균 위원의 생각은 무엇일까. 후배들에게 남긴 '레전드의 한 수'는 다음과 같았다. "아시안게임에는 이제 모든 국민이 당연히 야구 대표팀은 금메달을 따야 한다라고 기대를 하기 때문에 부담도 사실 많이 될 것 같아요. 문제는 압박감입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그런 압박감을 풀어나갈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꼭 금메달을 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태균, 박용택(이상 야구), 이영표(축구), 기보배(양궁) 등 KBS 대표 해설진이 과거 자신의 경기를 '셀프 해설'한 뒤 후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이색 다큐멘터리 '레전드의 한 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저녁 8시 30분 KBS1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전화 :, 4444 ▷ 이메일 : text-al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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