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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6년02월18일 08시10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태광산업(003240)이 중견 제약사 동성제약(002210)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석유화학·섬유 산업의 부진을 돌파하기 위해 뷰티·헬스케어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태광산업은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애경산업(018250)과 동성제약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태광산업 본사 전경. (이미지=태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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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8일 관계인집회 회생계획안 결의 절차 남아
18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태광산업의 동성제약 인수 절차는 관계인집회를 거쳐 회생계획안 결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태광산업은 다음달 18일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안이 인가되면 동성제약 인수 주체로 확정된다.
앞서 동성제약은 서울회생법원 허가를 거쳐 최종 체결된 투자 계약을 기반으로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동성제약이 추진하고 있는 회생계획안은 태광산업·유암코 컨소시엄과의 투자 계약을 통해 확보하는 인수대금으로 채권을 일시 전액 변제한다. 남는 정상화 자금은 동성제약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투입한다. 게임릴사이트
이번 M&A는 회생절차 아래 공개매각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암코는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한 뒤 태광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선매수권을 행사했다. 총 인수대금은 1400억원, 별도의 경영 정상화 자금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금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회사채 발행을 병행한다.
동성제약은 바다이야기게임장 1957년 창립된 70년 전통의 중견 제약회사로 지사제 정로환을 비롯한 일반의약품(OTC)과 세븐에이트와 미녹시딜의 헤어케어 분야에서 시장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2018년부터 영업적자 구조가 고착됐다. 동성제약은 2018년 영업적자(손실) 18억원을 시작으로 수년간 적자가 이어졌다. 동성제약은 2023년 일시적으로 소폭 골드몽릴게임릴게임 흑자를 냈지만 2024년 다시 60억원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30억원의 영업적자를 나타냈다.
동성제약의 영업적자 원인으로 고비용 구조가 지목된다. 동성제약의 판매관리비는 매출총이익을 웃도는 수준을 지속해왔다. 특히 동성제약의 최근 수년간 판관 비율은 100%를 웃돌며 중견 제약사 평균(약 50%)을 크게 웃돌았다. 동성제약의 지난해 차입금도 400억원을 웃돌며 재무 부담도 커졌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창업주 고(故) 이선균 회장의 아들임 이양구 전 회장과 조카인 나원균 전 대표 간 경영권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경영 불확실성도 확대됐다. 최대주주와 현 경영진 간 주주총회 표 대결과 이사회 구성 갈등, 경영권 방어를 둘러싼 신주 발행 논란이 이어졌다. 여기에 공시 불확실성과 유동성 위기가 겹치며 주식 거래가 정지되고 기업회생절차에까지 이르게 됐다.
항암신약 포노젠 임상 3상 진행 추진
태광산업은 동성제약의 인수 주체로 확정될 경우 연합자산관리와 협업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병행할 예정이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의 생산 라인 최적화를 추진하고 판매관리비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태광산업 계열사들이 보유한 홈쇼핑과 미디어커머스, 호텔 등의 판매 채널도 제품 상업화와 마케팅 인프라로 활용한다. 태광산업은 케라시와 2080치약 등으로 유명한 애경산업 인수를 발표하고 코스메틱 기업 실(SIL)을 설립했다. 유암코는 구조조정 전문기관으로서 재무구조 개선과 비용 절감을 병행한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동성제약은 전문 의약품과 일반 의약품, 염모제·화장품 등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동성제약은 애경산업과 함께 염모제 및 화장품 생산라인 최적화로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뷰티·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광산업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도 병행한다.동성제약은 항암 신약 포노젠의 국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포노젠 임상 2상은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포노젠(DSP1944) 주사와 항암화학요법의 병용 치료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포노젠은 인수 이후 추가적인 자금 투입 및 연구개발을 통해 3상 진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중장기 계획하고 있다"며 "기술 이전하거나 사장시킬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동성제약은 다수의 국민 의약품 브랜드를 통한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보유하고 차세대 항암 치료법으로 주목받는 혁신적 신약의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애경산업의 브랜드 운영 역량과 상품 기획력, 유통 채널 간 시너지를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성제약은 서울회생법원이 최대주주 브랜드리팩터링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배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은 관계인집회에 상정되지 않는다. 앞서 브랜드리팩터링 측은 부동산 매각 및 약 200억원 규모의 장기 무이자 차입 등을 통해 채권을 변제하겠다는 취지의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태광산업(003240)이 중견 제약사 동성제약(002210)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석유화학·섬유 산업의 부진을 돌파하기 위해 뷰티·헬스케어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태광산업은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애경산업(018250)과 동성제약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태광산업 본사 전경. (이미지=태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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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8일 관계인집회 회생계획안 결의 절차 남아
18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태광산업의 동성제약 인수 절차는 관계인집회를 거쳐 회생계획안 결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태광산업은 다음달 18일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안이 인가되면 동성제약 인수 주체로 확정된다.
앞서 동성제약은 서울회생법원 허가를 거쳐 최종 체결된 투자 계약을 기반으로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동성제약이 추진하고 있는 회생계획안은 태광산업·유암코 컨소시엄과의 투자 계약을 통해 확보하는 인수대금으로 채권을 일시 전액 변제한다. 남는 정상화 자금은 동성제약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투입한다. 게임릴사이트
이번 M&A는 회생절차 아래 공개매각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암코는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한 뒤 태광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선매수권을 행사했다. 총 인수대금은 1400억원, 별도의 경영 정상화 자금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금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회사채 발행을 병행한다.
동성제약은 바다이야기게임장 1957년 창립된 70년 전통의 중견 제약회사로 지사제 정로환을 비롯한 일반의약품(OTC)과 세븐에이트와 미녹시딜의 헤어케어 분야에서 시장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2018년부터 영업적자 구조가 고착됐다. 동성제약은 2018년 영업적자(손실) 18억원을 시작으로 수년간 적자가 이어졌다. 동성제약은 2023년 일시적으로 소폭 골드몽릴게임릴게임 흑자를 냈지만 2024년 다시 60억원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30억원의 영업적자를 나타냈다.
동성제약의 영업적자 원인으로 고비용 구조가 지목된다. 동성제약의 판매관리비는 매출총이익을 웃도는 수준을 지속해왔다. 특히 동성제약의 최근 수년간 판관 비율은 100%를 웃돌며 중견 제약사 평균(약 50%)을 크게 웃돌았다. 동성제약의 지난해 차입금도 400억원을 웃돌며 재무 부담도 커졌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창업주 고(故) 이선균 회장의 아들임 이양구 전 회장과 조카인 나원균 전 대표 간 경영권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경영 불확실성도 확대됐다. 최대주주와 현 경영진 간 주주총회 표 대결과 이사회 구성 갈등, 경영권 방어를 둘러싼 신주 발행 논란이 이어졌다. 여기에 공시 불확실성과 유동성 위기가 겹치며 주식 거래가 정지되고 기업회생절차에까지 이르게 됐다.
항암신약 포노젠 임상 3상 진행 추진
태광산업은 동성제약의 인수 주체로 확정될 경우 연합자산관리와 협업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병행할 예정이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의 생산 라인 최적화를 추진하고 판매관리비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태광산업 계열사들이 보유한 홈쇼핑과 미디어커머스, 호텔 등의 판매 채널도 제품 상업화와 마케팅 인프라로 활용한다. 태광산업은 케라시와 2080치약 등으로 유명한 애경산업 인수를 발표하고 코스메틱 기업 실(SIL)을 설립했다. 유암코는 구조조정 전문기관으로서 재무구조 개선과 비용 절감을 병행한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동성제약은 전문 의약품과 일반 의약품, 염모제·화장품 등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동성제약은 애경산업과 함께 염모제 및 화장품 생산라인 최적화로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뷰티·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광산업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도 병행한다.동성제약은 항암 신약 포노젠의 국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포노젠 임상 2상은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포노젠(DSP1944) 주사와 항암화학요법의 병용 치료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포노젠은 인수 이후 추가적인 자금 투입 및 연구개발을 통해 3상 진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중장기 계획하고 있다"며 "기술 이전하거나 사장시킬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동성제약은 다수의 국민 의약품 브랜드를 통한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보유하고 차세대 항암 치료법으로 주목받는 혁신적 신약의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애경산업의 브랜드 운영 역량과 상품 기획력, 유통 채널 간 시너지를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성제약은 서울회생법원이 최대주주 브랜드리팩터링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배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은 관계인집회에 상정되지 않는다. 앞서 브랜드리팩터링 측은 부동산 매각 및 약 200억원 규모의 장기 무이자 차입 등을 통해 채권을 변제하겠다는 취지의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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