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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정치검사의 공범" 김기표 "검찰 잘못된 길 안가게 할 것"
SBS 앵커 "친윤검사 반윤소신파 엇갈려"
▲김어준 진행자가 2026년 10월15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본 뒤 김 후보자에 대한 소감으로 친일파도 독립운동가도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영상 갈무리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내용을 두고 김어준 진행자가 김 후보자를 친일파도 독립운동가도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TV조선 앵커는 여당 내에서 누구 편인지만 따지는 청문회였다며 독립적 수사를 할 수 있겠냐는 걱정이 나온다고 우려했다.
김어준 진행자는 15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제 소감은 친일파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독립운동가도 아니었다. 남는 질문은 독립운동가가 아니면 이 직책을 맡지 못하는가? 박주민 윤건영 의원은 독립운동가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인사권자가 이 후보자에게서 뭘 바라는지에 달려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 진행자는 해방이후 독립운동가만 공직에 있었느냐, 그건 아니지 않느냐. 독립운동가로 다 채워야 하는데, 그런 사람 많지 않다”라면서 “만약 정치검찰 행태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목표다,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라고 낙관했다. 다만 김 진행자는 “검찰을 해체하고 출범하는 중수청장의 상징성을 충족하느냐? 그 정도로 살아왔느냐? 그건 미흡하다”라고 지적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많이 흔들리는 사람”이라며 “걱정이 많이 됐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진웅 검사와 김학의 사건에 대해 본인이 소신껏했다고 보기 어려워 결국 도둑이 들어올 때 문을 열어준 절도죄의 공범”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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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김어준 진행자는 “독립운동가 잡으면 안된다고 말하면서 잡는데 도장을 찍은 사람이라는 평가”라고 거들었다.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방송에 나와 “(감찰1과장 등) 감찰 쪽 일을 많이 했으니 검찰이 잘못된 모습을 보였던 길을 안가게끔 하는 긍정적 측면도 있겠다”라며 “대통령 인사권을 존중해주는 게 어떠냐”라고 옹호했다.
김명우 TV조선 앵커는 지난 14일 '뉴스9' <친윤이냐 반윤이냐… 김지용 두고 갈라진 여권>에서 “중대범죄 수사를 지휘할 수장 후보자에게 사실상 누구 편이냐를 따지는 여당의 모습에서 과연 이 기관이 독립적으로 수사를 할 수 있겠냐는 걱정”이라고 비판했다.
▲김명우 TV조선 앵커가 2026년 10월14일 뉴스9 앵커 멘트에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본 뒤 앞으로 독립적 수사할 수 있을 지 걱정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뉴스9 영상 갈무리
사공성근 SBS 앵커는 '8뉴스' 톱뉴스 <“비겁한 선택” vs “반윤 소신파”… 갈라진 범여권> 오프닝 멘트에서 “오늘도 김 후보자가 비겁한 선택을 해온 '친윤 검사'라는 비판과 '반윤 소신파'라는 엄호가 엇갈렸다”라고 평가했다.
이수진 JTBC 앵커도 '뉴스룸' <“공범” “소신” 갈라진 여권> 앵커멘트에서 “김지용 후보자는 거듭 자신은 '친윤이 아니'라고 했지만 일부 여당 위원들은 김 후보자를 '정치검찰의 공범'이라고 몰아세웠다”라며 “반면 '친명'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 장모 사건 수사를 주장하다 좌천됐던 .을 들며, '소신파'라고 두둔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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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도 '뉴스7' <“비겁” “궤변”… “인사권 존중해야”>에서 “김 후보자의 적격성을 놓고 여권 내에서도 엇갈린 판단이 나오며 시각차를 드러낸 자리가 됐다”라고 해석했다.
연합뉴스TV는 '뉴스리뷰' <김지용 “정치 편향 없었다” … 각종 의혹 정면 반박>에서 “(이대통령이) 과거 수사와 기소를 둘러싼 논란에 정면돌파를 택했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적격성을 의심하는 시각이 이어지면서 임명 과정에서 진통은 계속될 걸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김학의 사건과 정진웅 독직폭행 사건에 대한 책임 회피도 질타를 받았다. 성접대 의혹의 당사자였던 김학의 전 차관의 출국금지를 막은 건으로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검사가 2021년 4월 기소된 이후 김 후보자가 같은해 6월11일 대검형사부장에 부임했다. 그런데 김 후보자는 그해 6월30일 대검 이광철 비서관의 기소를 승인했다. 김 후보자가 청문위원들에 보낸 답변에서 “이광철 기소 처분에만 관여 결재권한은 없었다”고 밝히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검 형사부장이 결재권이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자가 기소에 반대했다면서도 정작 이의제기서도 제출하지 않은 부분도 궤변이라는 비판에 휩싸였다.
채널A 수사팀장이던 정진웅 검사가 한동훈 의원의 휴대폰 유심칩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던 과정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을 두고 독직폭행으로 기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김 후보자는 자신은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사청문회에서 공개된 자료를 보면, '독직폭행 기소 반대'는 맞지만, 대신 '업무상 과실치상의 죄책을 물음이 상당'이라고 기재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법꾸라지 같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보자는 거듭 자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