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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정예송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10-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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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비씨카드와 우리카드가 올해 정보보호 인력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씨카드의 정보보호 인력은 지난해 말 34명에서 올해 6월 말 26명으로 감소했다. 반년 사이 8명이 줄어 감소율은 23.5%에 달했다. 비씨카드는 같은 기간 전체 정보기술(IT) 인력도 367명에서 344명으로 줄였다. 다만 IT 인력 감소율은 6.3%로 정보보호 인력 감소율보다 작았다. IT 조직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보안 인력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든 셈이다. 이에 따라 비씨카드의 IT 인력 대비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지난해 말 9.3%에서 올해 6월 말 7.6%로 1.7%포인트 하락했다. 8개 전업카드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보안 인력 비중이 10%에 못 미치는 회사도 비씨카드뿐이었다. 우리카드도 정보보호 인력이 지난해 말 36명에서 올해 6월 말 35명으로 감소했다. IT 인력 대비 보안 인력 비중은 13.0%에서 12.6%로 0.4%포인트 낮아졌다. 8개 전업카드사 중 정보보호 인원과 비중이 모두 줄어든 곳은 비씨카드와 우리카드 두 곳이다 신천지게임예시 . 두 회사의 지난해 정보보호 예산 집행액은 늘었다. 비씨카드는 90억 3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6.6%, 우리카드는 127억 원으로 16.5% 증가했다. 올해 8월 말까지 집행한 금액은 각각 59억 7000만 원과 68억 원이다. 지난해 연간 집행액의 66.1%, 53.5%에 해당한다. 나머지 카드사들은 보안 인력을 늘렸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말 39명에서 올해 6월 말 51명으로 12명 증원했다. 증가율은 30.8%로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해킹 피해를 본 롯데카드도 39명에서 47명으로 20.5% 늘렸다. 현대카드는 68명에서 74명으로, KB국민카드는 32명에서 37명으로 증가했다. 삼성카드는 49명에서 51명으로, 하나카드는 17명에서 18명으로 각각 확대했다. 업계 전체의 IT 인력 대비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지난해 말 11.7%에서 올해 6월 말 12.6%로 상승했다. 회사별로는 삼성카드가 18.5%로 가장 높았으며 롯데카드 15.3%, 현대카드 13.7%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말 10% 미만이었던 신한카드와 하나카드도 각각 11.1%, 10.2%로 높아졌다. 카드업계의 보안 인력 비중은 은행·증권업계보다 높은 수준이다 모바일 손오공게임주소 . 금감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5대 은행과 지방은행·인터넷은행 등 14개 은행의 IT 인력 대비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8.55%였다. 같은 시기 10대 증권사의 비중은 9.78%로 집계됐다. 카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 사람이 여러 카드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 데다 카드사는 고객 신용정보에 더해 일상적인 소비·결제 내역까지 처리한다”며 “카드사 보안 관리가 소홀하면 광범위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보안 투자를 늘리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함께 시스템을 운영·관리할 전문인력 확보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드업계 전체의 정보보호 지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8개사의 정보보호 예산 집행액은 2022년 971억 5000만 원, 2023년 994억 9000만 원, 2024년 997억 5000만 원이었다. 롯데카드 해킹 사고가 발생한 지난해에는 1205억 3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올해는 8월 말까지 총 908억 5000만 원을 집행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롯데카드 해킹으로 수백만 고객정보가 유출돼 정부가 업무정지와 과징금 철퇴를 내렸음에도 일부 카드사가 보안 인력을 줄인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금융당국은 인력 감소 경위와 외주 전환 여부를 .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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