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가·꼬마빌딩 경매 3배 늘어
▶ 수익형 부동산 규제 반사이익
▶ 철저한 입지·상권분석 관건
경매시장에 수익형 부동산이 크게 늘었다. 고물가와 경기 불황이 맞물리면서 상가·꼬마빌딩 등 수익형 부동산의 공실이 늘어나고 거래량도 감소하고 있다. 경매 시장에서는 2~3회 유찰돼 감정가의 반값까지 떨어져 헐값에 처분되는 물량이 늘었다. 불과 수 년 전만해도 월세형 부동산으로 크게 인기를 끌었지만 공실 리스크 확대와 수익성 악화에 따른 투자 수요 위축으로 2026년에도 경매시장의 주요 물건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야마토무료게임
■ 업무·상업시설 경매 진행 건수(단위:건, 출처:지지옥션)



1. 반값에 나온 경매 ‘상가’

내수경기 둔화와 고금리 여파로 상가 경매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의 상가 경매 진행건수가 10년만에 30 바다이야기룰 00건을 넘어섰다. 올해 서울 상가의 낙찰률은 18%, 낙찰가율은 65%, 수도권과 지방은 각 20%, 50%대 수준에 그쳤다.
이 달 12월, 서울 영등포동 65㎡ 1층 상가는 감정가(6억 원대)에서 단독으로 64%를 써내 4억 원대에 낙찰됐다. 서울의 낙찰가율은 60~70%를 보인다. 수도권의 경우 낙찰가율은 폭락 수준이다. 50% 낙 신천지릴게임 찰이 대부분이고 30~40%의 낙찰가율은 1층, 목 좋은 상가의 낙찰 사례도 다수다.
2. ‘지식산업센터’, ‘생숙’ 등 틈새 상품
이 달, 화성시 영천동 테크노밸리 내 34㎡ 지산은 감정가 1억2600만원에서 3회 유찰돼 4321만원에 입찰돼 2명이 입찰 경쟁을 벌여 41%인 5189만원에 낙찰됐다. 경매로 낙찰받는 경 황금성게임다운로드 우 임대수익률은 통상 10%대를 상회한다.
생활형숙박시설도 또 다른 틈새 임대상품이다. 지난 달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K생숙이 감정가 2억3700만원에서 6회 유찰돼 6212만원에 입찰돼 단독입찰해 26%인 6308만원에 낙찰됐다. 현재 숙박업체로부터 운영관리를 맡겨 통상 7~8%의 운영수익을 거두고 있다.
3. ‘꼬마 바다이야기온라인 빌딩’, ‘상가주택’ 투자 기회
근린시설·근린주택 등 꼬마빌딩 경매 물건은 서울·수도권에 한 달이면 평균 200~300여건이 경매 입찰에 부쳐진다. 낙찰가율은 60~70%대를 보인다. 시세 대비 30% 정도 저렴하게 낙찰되는 게 통례다.
이달 서울 성북동 소재 대지 91㎡, 연면적 94㎡ 2층 꼬마빌딩이 감정가 15억7000만원에서 2회 유찰해 10억1070만원(64%)에 단독입찰해 낙찰됐다. 대로변 노선상가 지역이어서 상권형성이 유리한 우량 경매 물건이다. 예전에는 입지가 떨어지는 매물이 경매시장에 나왔지만 최근에는 입지가 우량하고 도로변에 접한 알짜 빌딩들이 입찰에 부쳐지는 점이 특징이다.




4. 수도권 꼬마빌딩 ‘반값 낙찰’ 주목

이 달 12월, 수원시 매교동 소재 대로변에 접한 업무용 건물이 감정가 32억원에서 2회 유찰돼 15억8301만원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6명이 입찰해 감정가의 53%인 17억3800만원에 낙찰됐다.
또 11월 용인시 신갈동 소재 3차선 도로변에 접한 상가 건물이 감정가 41억4504만원에서 2회 유찰돼 20억원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2명이 입찰해 감정가의 53%인 22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꼬마빌딩을 고를 때는 임대료 수준과 입지, 접근성을 따져야 한다. 또한 주차장 설치 여부도 고려해야 한다. [MK부동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