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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과 자체 인공지능(AI) 기술력에 힘입어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치지직이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1위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6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치지직은 9월 월간 활성 이용자(MAU) 450만8364명을 기록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중계의 기세를 아시안게임으로 연결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시안게임 시청자 유입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치지직은 숲(230만명)과의 MAU 격차를 2배 가량 벌렸다.
한국과 일본의 국가대표팀이 결승전에서 맞붙은 구기 3종목에 대한 관심이 특히 컸다. 네이버에 따르면 치지직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남자 축구 결승(10월 3일) 123만명 △야구 결승(9월 26일) 118만명 △농구 결승(9월 27일) 40만명을 기록했다.
치지직은 플랫폼 접속, 생중계 시청, 중계 종료 이후 영상 관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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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중계 종료 이후 숏폼 콘텐츠가 빠르게 게시되도록 했고 다시보기 책갈피 기능을 통해 경기 결과와 주요 장면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같은 플랫폼 생태계는 네이버의 자체 AI인 '스포터'가 이끌었다. 지난 4일 아시안게임 폐막 전까지 스포터가 생성한 AI 클립 수는 총 4600여개, 재생 수는 5320만회를 넘어섰다. 이는 스포터가 1개의 정식 종목당 100개 넘게 생성한 클립들을 네이버가 검색, AI 브리핑 등 생태계의 주요 지면에 노출한 결과다.
스포터는 AI가 영상·텍스트·중계 음성·시청자 반응 등을 각각 분석한 뒤 결과를 동기화해 어떤 장면이 콘텐츠로서 매력적인지를 자체 판단하고 관련 숏폼 콘텐츠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인간의 개입은 AI가 생성한 영상을 송출할 때 뿐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각 영역에 특화된 소형 모델들을 한 데 묶는 하네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해 스포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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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아시안게임개막에 앞서 스포터를 특정 도메인이 아닌, 전방위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이 기술은 앞으로 대형 이벤트 중계 및 스트리머 방송에 적용돼 플랫폼 성장을 이끌 핵심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치지직은 이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달 미국에서 열리는 '2026 리그 오브 레전드(롤) 월드 챔피언십'(월즈) 중계로 이어간다. 올해 롤 국내 대회인 LCK 중계로 e스포츠 팬덤과 접.을 형성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월즈에는 스포터와 신기술인 '오토 리프레임'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게임 결과뿐만 아니라 스트리머 반응까지 보기 쉽게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오토 리프레임은 경기 화면과 스트리머의 얼굴을 자동 배치하며 경기 특성에 맞춰 영상 비율을 자동 선택하고 선수를 추적하며 화면을 잘라내는 기술이다.
월즈의 경우 경기 주요 장면 외에도 '같이보기' 태그를 걸고 중계하는 치지직 스트리머의 리액션까지 클립으로 제작한다. 스트리머 반응 모음도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 화면 없이 '입중계'하는 스트리머들의 반응을 영상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치지직은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