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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일까지 진행된 설문에서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여론이 과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주 사이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6%안팎까지 동반 하락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내란과 탄핵 여파로 열세에 놓여온 국민의힘과의 격차가 초접전 양상으로까지 줄었다.
16일 공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자체 정례조사 9월 3주차 결과(지난 14~15일·전국 성인 1001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p)·이동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추출·전화ARS·접촉률 58.2%·응답률 5.9%·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김승원 후보자를 법무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에 대해 찬성 25.1%, 반대 52.1%로 배 이상 격차가 났다. ‘잘 모름’ 선택유보층도 22.8%로 찬성 응답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재선 의원인 김승원 후보자에 대해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이른바 ‘오빠 독약 로비스트’ 물증 폭로 공세를 집중해왔다. 유흥주. 업주 여성 브로커의 청탁을 당시 식약처장 등에게 전달해 제넨셀 신약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이 졸속 통과됐고, 제넨셀 투자사 주식투자자들이 주가조작 피해를 본 정황, 실험용 쥐들이 토혈하고 죽은 사실이 은폐된 채 환자 93명에게 임상 투약 진행됐던 。, 제넨셀 창업주 1차 구속영장을 기각한 영장판사·브로커 유착 의혹까지 제기됐다.
해당 판사는 아들이 김승원 의원실 입법보조원으로 근무한 사실도 드러났다. 민주당 친명(親이재명) 진영에선 법사위 인사청문회 당일까지 한동훈 의원이 ‘기소계획서’ 등 검찰 수사 관련자료를 불법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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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원 후보자가 장관이 돼 본인 사건 유출 관련자를 색출하겠단 취지의 답변도 있었다. 그러나 민주당이 제넨셀·브로커 수사단계부터 특정돼 보복협박을 받아왔다는 비(非)검찰 공익신고자 개인 신상을 겨냥한 공격도 병행해, 모순됐단 해석도 나온다.
김승원 후보자 임명엔 모든 연령대 찬성이 앞섰으며, 20대 이하(찬성 12.0% 반대 42.8%)에서 찬성이 극히 적고 유보층이 45.1%로 최다였다. 30대(찬성 18.3% 반대 55.3%)와 70세 이상(찬성 19% 반대 60.2%)의 찬성도 2할 미만이다. 40대(찬성 33.2% 반대 44.6%)와 50대(찬성 34.6% 반대 49.1%)의 찬성이 비교적 높고 60대(찬성 29.3% 반대 59.9%)는 반대가 강했다. 권역별 전남광주전북(찬성 40.6% 반대 32.9%)이 유일 찬성 우세, 나머지 전 권역은 반대 과반이다.
민주당 지지층(363명·이하 가중적용값)은 김승원 후보자 임명 찬성 52.2%에 반대 22.2%, 조국혁신당 지지층(43명)도 찬성 58.7%에 반대 27.6%로 과반 찬성했다. 국민의힘 지지층(332명)은 84.1%가 반대하고 2.9%만 찬성했다. 무당층(193명) 찬성 9.5%에 반대 54.2%로 집계됐다. 중도층(408명) 찬성 29.3% 반대 56.2%, 보수층(216명) 찬성 11.9%에 반대 72.3%, 진보층 찬성 43.6%에 반대 29.3%다. 이념 불분명층(172명)은 찬성 9.9%뿐에 44.2%가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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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는 동시에 ‘검찰청 폐지 이후 새로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의 초대 청장 후보자로 검찰 출신 김지용 변호사를 중수청장에 임명하는 것’을 묻자 ‘잘 모르겠다’는 유보층이 39.8%로 가장 많았다. 민주당 지지층(찬성 40.0% 반대 26.3%)과 혁신당 지지층(찬 16.2% 반 73.6%), 진보층(찬 29.7% 반 35.4%) 등 여권의 호응이 낮아 찬성이 21.4%까지 낮아졌지만 반대도 38.8%로 4할 미만이다. 김승원 후보자에 임명 반대 여론이 전반적으로 한층 강고하단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론 ‘잘하고 있다’가 2주 만에 5.3%p 떨어진 35.9%로 최저치, ‘잘못하고 있다’ 5.5%p 급등한 59.4%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정 긍정평가는 7월 2주차 이후 조사 5회째 하락, 부정평가도 5회 연속 상승했다. 중도층은 긍정 36.2%·부정 61.2%로 국정 불만이 6할을 넘었고, 진보층도 긍정 55.5%·부정 40.2%로 4할을 넘었다. 여권 내 민주당 지지층은 72.8%가 지지(부정 25.7%)한 반면 조국혁신당 지지층 65.5%가 부정평가(긍정 31.5%)해 주목된다.
민주당 지지율은 2주 만 3.0%p 하락한 36.3%, 국민의힘 0.6%p 오른 33.2%로 오차범위내 격차가 더욱 줄었다. 혁신당 1.3%p 상승한 4.3%, 개혁신당 1.3%p 오른 3.0%, 진보당 0.7%p 내린 1.2%로 각각 나타났다. 기타 2.8%, 무당층 0.6%p 늘어난 17.3%다. 중도층 민주당 3.5%p 내린 37.3%, 국민의힘 1.4%p 오른 29.0%로 양당 격차가 한자릿수까지 줄었다. 보수층 국민의힘 68.8%·민주당 11.5%, 진보층 민주당 66.4%·혁신당 10.7%·국민의힘 6.9% 순 지지했다.
상(찬성 19%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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