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닉스, 남성파워를 단단하게 완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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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닉스, 남성파워를 단단하게 완성하다
남성파워, 단단한 자신감으로 완성된다
남성에게 파워란 단순한 근육이나 외형을 뜻하지 않습니다.진정한 남성파워는 자신감에서 비롯됩니다.그리고 그 자신감은, 신체의 건강함과 기능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찾아오는 변화는 피할 수 없습니다.예전 같지 않은 반응, 줄어드는 활력,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는 불안.그 불안은 자신감을 흔들고, 결국 관계와 일상에까지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나는 아직 충분히 괜찮은가?이 질문이 떠오를 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위로가 아닙니다.구체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이 필요합니다.오늘 그 답을 찾고자 한다면, 필름형 비닉스를 주목해야 합니다.
자신감, 신체에서 시작된다
전문가들은 말합니다.자신감은 몸이 기억하는 긍정적 경험에서 자라난다.신체 기능이 원활해야 마음까지 당당해진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발기부전은 단순히 육체적 증상에 머물지 않습니다.남성으로서의 자존감, 연인과 부부 사이의 정서적 유대, 일상의 활력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다행히 발기부전은 극복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그리고 그 해결을 도와줄 혁신적인 방법이 바로 필름형 비닉스입니다.
필름형 비닉스얇지만 강한 한 장의 힘
비닉스는 기존의 발기부전 치료제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남성들의 기대에 응답합니다.필름 제형은 혀 위에 올려놓는 순간 빠르게 녹아들어 체내로 흡수됩니다.
작용 시간 단축 15분 이내 빠른 효과
편리한 복용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 가능
은밀한 사용 얇고 작아 휴대가 간편
필름 한 장이지만, 그 안에는 자신감을 되찾게 하는 확실한 힘이 담겨 있습니다.
비닉스가 바꾸는 남성의 하루
1. 아침, 거울 앞에 선 자신감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볼 때, 나는 괜찮다고 느끼는 것.그 시작은 신체 기능이 제 역할을 할 때부터입니다.
2. 낮, 일상 속 당당함
자신감이 회복되면 업무와 인간관계에서도 당당함이 배어 나옵니다.결국 활기찬 하루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3. 밤, 관계의 깊은 연결
연인과의, 배우자와의 관계 속에서 스스로를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 힘.이것이 진정한 남성파워의 완성입니다.
비닉스는 이 모든 순간을 다시 가능하게 합니다.
남성 건강, 꾸준함이 답이다
한 번의 개선이 아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비닉스는 필요할 때마다 빠르게 복용할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합니다.정기적인 복용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병행하면,자연스러운 회복과 지속적인 자신감 유지가 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여기에 비닉스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더해지면, 남성의 파워는 더욱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진짜 변화는 느끼는 것이다
많은 남성들이 비닉스를 통해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내와 눈을 맞췄을 때, 예전처럼 설레는 걸 느꼈어요.회의 시간에도 자신감 있게 의견을 낼 수 있게 됐습니다. 몸이 변하니 마음이 따라오더군요.무언가를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사실은 잠시 잊고 있었던 거였어요. 비닉스가 그걸 깨워줬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작은 한 장의 필름이 만든 놀라운 변화입니다.
자신감을 되찾고 싶다면, 지금 시작하라
자신감은 기다린다고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스스로 움직이고, 선택할 때 비로소 다시 피어납니다.
필름형 비닉스는 얇지만 강합니다.당신의 일상, 관계, 그리고 삶 전체를 다시 뜨겁게 만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더 이상 머뭇거릴 필요 없습니다.지금, 비닉스로 남성파워의 진짜 완성을 경험해보세요.
비닉스당신의 자신감을 다시 세우는 가장 간편하고 강력한 방법.남성파워는 단단한 몸과, 흔들림 없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구구정 약국에서는 정품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구매처입니다. 온라인보다는 약국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며 구입하는 것이 부작용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구구정 한박스를 찾는 경우도 많은데, 일반적으로 포장 단위는 4정 또는 10정으로 구성되며, 약국에 따라 구성이나 가격이 다를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구구정 술과 함께 복용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주 후 복용 시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안전하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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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eastorygame.top
[편집자주] 주식회사 대한민국이 재도약과 도태의 갈림길에 섰다. 'K웨이브'로 달궈진 'K산업'의 성장엔진이 식기 전에 글로벌 영토 확장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머니투데이는 전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푸드·리테일·패션·뷰티' 등을 중심으로 'K이니셔티브'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장을 집중 조명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지난달 27일 말레이시아CU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점포 직원들이 한국말로 인사하며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사진=김민우 기자, 그래픽=김지영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지난달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반다르툰라자크 퍼마이수리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CU 패트론 반다르 스리 퍼마이수리 릴게임바다이야기 점'. 주유소 한켠에 자리한 편의점 점포에 들어서자 익숙한 인사말이 들려왔다. 한국에 있나 착각이 들정도로 점원들의 정확한 발음에 놀랐다. 검은색 히잡을 쓴 말레이시아 여성 점원은 직접 눈이 마주치자 살짝 고개를 숙이며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BGF리테일이 처음 마이뉴스 홀딩스와 말레이시아 진출을 논의할 때 약속한게 릴게임방법 한국의 CU를 그대로 옮겨오겠다는 것이었다. 그만큼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한국 문화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떡볶이를 비롯해 오뎅과 닭강정, 핫도그부터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샌드위치, 디저트, 한국 과자까지 말레이시아 CU는 고객들이 꼭 만나고 싶어했던 한국의 상품들을 그대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식 인사말은 물론 한 야마토연타 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이국적인 분위기를 전달함으로써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게 매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인 셈이다. 점포 내 텍스트 디자인, 심지어 점포명까지 한글로 표기한 것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방증이다.
쿠 릴게임예시 알라룸푸르 반다르툰라자크 퍼마이수리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CU 패트론 반다르 스리 퍼마이수리점'. 20명이 앉을 수 있도록 2인 테이블 16개와 1인테이블 4개가 마련돼 있다. 매장의 약 40%가 취식을 위한 공간이다./사진=김민우 기자.
이같은 인기는 1호점 오픈 첫날 바로 증명됐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국경이 패쇄됐을 때 한국 드라마와 예능에서 자주 등장했던 CU가 문을 열자 한국 여행의 대안으로 각광을 받았다.
2021년 4월 쿠알라룸푸르 반다르 우타마 지역의 'CU센터포인트점'은 개점하자마자 열흘 동안 1만1000여명이 넘는 현지 고객이 다녀갈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는 하루 평균 1000명 가량이 찾은 것으로 한국 편의점의 점당 평균 객수 대비 약 3.3배 많은 숫자다. 대형마트 최소 규모(연면적 3000㎡) 기준으로 환산하면 최소 약 18만명이 방문했다는 얘기다.
코로나19 유행으로 방역 지침이 엄격했던 상황이었던 탓에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만 단축 운영하고 동시 출입 인원도 30명 내외로 제한해 점포 입장하는데만 1~2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점을 감안하면 초대박이 난 것이다. CU 앞에는 100m가 넘는 긴 대기줄이 생겼고, 주변 도로에 차량도 대거 몰리면서 현지 경찰이 출동해 교통정리를 해야 할 정도였다.
2021년 4월 말레이시아CU 1호점 개장일에 사람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이같은 뜨거운 반응은 말레이시아 언론에 기사화되고, 현지 인플루언서들의 매장 방문 후기들로 입소문이 나면서 이른바 '개장효과'가 2개월 가량 이어졌다.
당시 가장 잘 팔린 제품은 떡볶이다. 열흘간 2500컵이 팔리며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닭강정과 핫도그, 짜장떡볶이, 오뎅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한국식 즉석조리식품들이 전체 매출에서 36%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2년6개월째 쿠알라룸푸르에 파견돼 현지 운영사들의 점포 운영을 돕고 있는 BGF리테일의 정현석 말레이시아 특별팀(TF)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막힌 상황에서 CU를 통해 한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대리만족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흥행돌풍의 비결을 꼽았다.
4년6개월이 지난 지금도 CU에서 가장 잘 판매되는 음식은 닭강정과 떡볶이, 핫도그 같은 즉석조리 식품이다. 떡볶이는 말레이시아 CU에서 하루에 약 4000컵씩 팔려나간다. 전체 매출의 60%가 한국 상품에서 나오는데 그중 50% 이상이 즉석식품에서 나온다.
정현석 BGF리테일 말레이시아 특별팀(TF)장이 점포에 진열된 한국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김민우 기자
이날도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었지만 현지인들은 삼삼오오 매장 내 테이블에 앉아 떡볶이나 닭강정, 도시락을 먹고 있었다. 정 팀장은 "주말이나 저녁시간 때면 매장 내에는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식사하는 풍경도 흔히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CU를 찾아 라면조리기에서 신라면을 끓이던 직장인 메이 웡(May Wong)씨는 "한국 음식을 좋아해 2~3주에 한번은 CU에 와서 먹는다"고 말했다.
시티 사비아 빈타 모하멧(Siti Salbiah Binti Mohamad·34세·여)은 한국 사람들이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내듯이 CU에 들러 2~3시간씩 보내기도 한다고 했다. 아이를 유치원에 등원시키고 CU에 들러 간단히 식사를 하기도 하고 하원시간 보다 일찍나와 차 한잔 마시면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다. 그는 "떡볶이와 닭강정을 제일 좋아한다"며 "말레이시아 음식 보다 비싼편이지만 품질이 좋고 선택지도 다양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만족해했다.
말레이시아 CU 매출 순위/그래픽=김지영
BGF리테일과 현지 운영사 마이뉴스홀딩스의 전략이 그대로 맞아떨어진 결과다.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 등이 일찌감치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공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라 BGF리테일과 마이뉴스홀딩스는 '즉석식품'으로 기존 편의점들과 차별화를 꾀했기 때문이다. 이에 말레이시아 CU 매장의 30% 이상은 취식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앞서 10월에 말레이시아 세랑고르 페탈링자야 지역에 문을 연 섹션14(Seksyen14)점은 한국에서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라이브러리' 콘셉트로 꾸며 취식공간이 매장의 50%를 넘는다. 정 팀장은 "CU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단순한 편의점이라기보다는 한국 음식을 경험하고 싶은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찾는 레스토랑"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CU는 현재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조호바루와 말라카, 페낭 등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에 진출해 16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조만간 말레이시아 동부 지역(보르네오섬)으로도 출점 범위를 확장해 2028년까지 300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CU 해외대행 수출액/그래픽=김지영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김민우 기자 minuk@mt.co.kr
지난달 27일 말레이시아CU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점포 직원들이 한국말로 인사하며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사진=김민우 기자, 그래픽=김지영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지난달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반다르툰라자크 퍼마이수리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CU 패트론 반다르 스리 퍼마이수리 릴게임바다이야기 점'. 주유소 한켠에 자리한 편의점 점포에 들어서자 익숙한 인사말이 들려왔다. 한국에 있나 착각이 들정도로 점원들의 정확한 발음에 놀랐다. 검은색 히잡을 쓴 말레이시아 여성 점원은 직접 눈이 마주치자 살짝 고개를 숙이며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BGF리테일이 처음 마이뉴스 홀딩스와 말레이시아 진출을 논의할 때 약속한게 릴게임방법 한국의 CU를 그대로 옮겨오겠다는 것이었다. 그만큼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한국 문화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떡볶이를 비롯해 오뎅과 닭강정, 핫도그부터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샌드위치, 디저트, 한국 과자까지 말레이시아 CU는 고객들이 꼭 만나고 싶어했던 한국의 상품들을 그대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식 인사말은 물론 한 야마토연타 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이국적인 분위기를 전달함으로써 고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게 매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인 셈이다. 점포 내 텍스트 디자인, 심지어 점포명까지 한글로 표기한 것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방증이다.
쿠 릴게임예시 알라룸푸르 반다르툰라자크 퍼마이수리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CU 패트론 반다르 스리 퍼마이수리점'. 20명이 앉을 수 있도록 2인 테이블 16개와 1인테이블 4개가 마련돼 있다. 매장의 약 40%가 취식을 위한 공간이다./사진=김민우 기자.
이같은 인기는 1호점 오픈 첫날 바로 증명됐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국경이 패쇄됐을 때 한국 드라마와 예능에서 자주 등장했던 CU가 문을 열자 한국 여행의 대안으로 각광을 받았다.
2021년 4월 쿠알라룸푸르 반다르 우타마 지역의 'CU센터포인트점'은 개점하자마자 열흘 동안 1만1000여명이 넘는 현지 고객이 다녀갈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는 하루 평균 1000명 가량이 찾은 것으로 한국 편의점의 점당 평균 객수 대비 약 3.3배 많은 숫자다. 대형마트 최소 규모(연면적 3000㎡) 기준으로 환산하면 최소 약 18만명이 방문했다는 얘기다.
코로나19 유행으로 방역 지침이 엄격했던 상황이었던 탓에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만 단축 운영하고 동시 출입 인원도 30명 내외로 제한해 점포 입장하는데만 1~2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점을 감안하면 초대박이 난 것이다. CU 앞에는 100m가 넘는 긴 대기줄이 생겼고, 주변 도로에 차량도 대거 몰리면서 현지 경찰이 출동해 교통정리를 해야 할 정도였다.
2021년 4월 말레이시아CU 1호점 개장일에 사람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이같은 뜨거운 반응은 말레이시아 언론에 기사화되고, 현지 인플루언서들의 매장 방문 후기들로 입소문이 나면서 이른바 '개장효과'가 2개월 가량 이어졌다.
당시 가장 잘 팔린 제품은 떡볶이다. 열흘간 2500컵이 팔리며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닭강정과 핫도그, 짜장떡볶이, 오뎅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한국식 즉석조리식품들이 전체 매출에서 36%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2년6개월째 쿠알라룸푸르에 파견돼 현지 운영사들의 점포 운영을 돕고 있는 BGF리테일의 정현석 말레이시아 특별팀(TF)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막힌 상황에서 CU를 통해 한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대리만족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흥행돌풍의 비결을 꼽았다.
4년6개월이 지난 지금도 CU에서 가장 잘 판매되는 음식은 닭강정과 떡볶이, 핫도그 같은 즉석조리 식품이다. 떡볶이는 말레이시아 CU에서 하루에 약 4000컵씩 팔려나간다. 전체 매출의 60%가 한국 상품에서 나오는데 그중 50% 이상이 즉석식품에서 나온다.
정현석 BGF리테일 말레이시아 특별팀(TF)장이 점포에 진열된 한국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김민우 기자
이날도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었지만 현지인들은 삼삼오오 매장 내 테이블에 앉아 떡볶이나 닭강정, 도시락을 먹고 있었다. 정 팀장은 "주말이나 저녁시간 때면 매장 내에는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식사하는 풍경도 흔히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CU를 찾아 라면조리기에서 신라면을 끓이던 직장인 메이 웡(May Wong)씨는 "한국 음식을 좋아해 2~3주에 한번은 CU에 와서 먹는다"고 말했다.
시티 사비아 빈타 모하멧(Siti Salbiah Binti Mohamad·34세·여)은 한국 사람들이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내듯이 CU에 들러 2~3시간씩 보내기도 한다고 했다. 아이를 유치원에 등원시키고 CU에 들러 간단히 식사를 하기도 하고 하원시간 보다 일찍나와 차 한잔 마시면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다. 그는 "떡볶이와 닭강정을 제일 좋아한다"며 "말레이시아 음식 보다 비싼편이지만 품질이 좋고 선택지도 다양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만족해했다.
말레이시아 CU 매출 순위/그래픽=김지영
BGF리테일과 현지 운영사 마이뉴스홀딩스의 전략이 그대로 맞아떨어진 결과다.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 등이 일찌감치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공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라 BGF리테일과 마이뉴스홀딩스는 '즉석식품'으로 기존 편의점들과 차별화를 꾀했기 때문이다. 이에 말레이시아 CU 매장의 30% 이상은 취식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앞서 10월에 말레이시아 세랑고르 페탈링자야 지역에 문을 연 섹션14(Seksyen14)점은 한국에서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라이브러리' 콘셉트로 꾸며 취식공간이 매장의 50%를 넘는다. 정 팀장은 "CU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단순한 편의점이라기보다는 한국 음식을 경험하고 싶은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찾는 레스토랑"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CU는 현재 쿠알라룸푸르를 중심으로 조호바루와 말라카, 페낭 등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에 진출해 16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조만간 말레이시아 동부 지역(보르네오섬)으로도 출점 범위를 확장해 2028년까지 300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CU 해외대행 수출액/그래픽=김지영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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